해외여행시 비상약은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목적지 또는 기간에 따라 준비해야 할 것도 다르죠. 어떤 약을 챙겨야 할지 모르겠다면 해외여행 상비약 종류를 참고하세요.
해외여행 상비약 비상약 종류
어디로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아이를 동반하거나 예민한 사람들은 해외여행시 상비약을 꼭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상약 종류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본인에게 맞는 것을 챙겨주세요.
- 종합감기약
- 해열제
- 알레르기약
- 진통제
- 소화제
- 설사약
- 멀미약
- 소독약
- 상처약
- 벌레 퇴치제
- 가려움 연고
- 파스
- 밴드
- 기타
우리는 언제 아플지 모릅니다. 한국에서는 아프면 병원을 가거나 약국을 찾으면 되지만 해외에서는 대화가 어렵고 구매하기 어려운 물품도 있기 때문에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은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우리 몸에 잘 맞기 때문에 필요 없지만 미국, 유럽, 동남아 여행 시에는 꼭 챙겨야 합니다. 그 전에 비행기를 탈 때 꼭 알아야 하는 정보가 있습니다.
의약품 중 기내 반입이 가능한 약은 출처를 알 수 있는 시판약품(알약 또는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긴 액체, 포 형태의 액체)과 의사의 처방전이 적힌 약품입니다. 도착하는 나라에서 요구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드시는 약이 있다면 영어 처방전을 발급받아합니다. 100ml를 초과하는 액체형 태도 별도의 처방전이 있어야 합니다.
출발지와 도착지의 기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목적지에 맞게 준비해야 합니다. 평소에 멀미가 있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분들은 기내로 반입하되 케이스와 설명서를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문제가 될 수 있기에 기내에서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위탁수하물(캐리어)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여행 비상약 종류 14가지를 모두 챙기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약을 준비하세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아, 이 글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에 특정 약과 브랜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약은 약사와 상의 후 직접 선택하세요.
1. 종합감기약
해외여행 시 달라진 기후, 면역력 저하, 에어컨에 의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알 수 없는 바이러스에 의해 걸리기도 하죠. 목감기, 콧물감기, 인후통, 편도염 등의 약을 준비하거나 종합감기약을 준비하세요. 아이가 있다면 필수입니다. 아이들은 감기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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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열제
발열을 동반하는 질환은 많습니다. 열은 자연적으로 떨어질 수 있지만 오래 지속되면 몸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성인은 스스로 알 수 있다고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아이들은 더 심하고요. 감기약과 마찬가지로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꼭 준비하세요. 참고로 해열제는 2종 이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특정 제품을 거론할 수 없지만 약국에서 2종류 달라고 하면 알아서 잘 챙겨줍니다.
3. 알레르기약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꼭 준비하세요. 가끔은 평소에 잘 먹던 음식임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피부에 나타나는 것도 위험하지만 호흡기로 나타나는 것은 정말 위험할 수 있습니다.
4. 진통제
휴양지에서 편안하게 쉬는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겐 필요 없지만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은 근육통, 두통, 신경통, 생리통, 치통, 타박상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감기약과 더불어 꼭 필요한 상비약인 점 잊지 마세요.
5. 소화제
아름다운 경관, 액티비티, 휴식, 쇼핑은 여행의 필수요소죠. 하지만 여행의 꽃은 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급하게 먹다 보면 더부룩하거나 배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분들이라면 소화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설사약
장이 예민한 분들은 해외여행 시 탈이 날 수 있습니다. 음식이나 물이 맞지 않을 수 있고 해산물 등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설사를 하기도 하죠. 비싼 돈 주고 온 여행지에서 하루 종일 화장실에만 있다면 이것보다 억울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7. 멀미약
평소에는 멀미가 없지만 여행 중에는 멀미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먹는 약 또는 귀 밑에 붙이는 것으로 준비하세요. 비행기 멀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기내에 탑승할 때 준비해야겠죠.
8. 소독약
우리는 상처를 가볍게 여기지만 2차 감염은 매우 위험합니다. 대화가 통하지 않고 의료보험이 안 되는 외국에서 다쳤다면 엄청난 돈이 깨질지도 모릅니다. 물론 크게 다쳤을 경우에는 꼭 가야 하지만 가벼운 상처에 의해 감염이 될 수 있으니 소독약은 꼭 준비하세요. 100ml를 초과하는 용기는 기내 반입이 안되기 때문에 캐리어에 넣으시고요. 알코올스왑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9. 상처약
상처를 소독한 다음에는 상처에 바르는 약을 발라줘야 합니다. 어떻게 다쳤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파상풍의 위험성도 있으니 소독약과 상처약은 세트인 것 잊지 마세요.
10. 벌레 퇴치제
우리에게 큰 위협이 없는 벌레도 있지만 질병을 옮기는 위험한 벌레도 있습니다. 특히 진드기와 모기를 주의해야 하는데요. 풀 숲이 많은 곳이 아니라면 살인 진드기와 라임병의 위협은 크지 않지만 모기는 위험합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일본 뇌염모기와 말라리아의 위험 국이지만 하지만 외국은 더 많은 질병을 유발하는 모기들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빈대, 벼룩 등 물리면 엄청 가려운 벌레도 있죠. 자세한 내용은 벌레 물린 자국을 참고하세요. 일부 국가는 에어로졸(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을 금지하는 곳도 있습니다. 미리 알아보거나 바르는 제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벌레 물린 자국 어떤 벌레한테 물린 걸까?
11. 가려움 연고
벌레에 물렸거나 발진, 알레르기가 생겼다면 절대로 긁지 말고 약을 발라야 합니다. 비누를 이용해 상처를 씻고 얼음찜질을 한 후 가려울 때 바르는 연고를 사용하면 어느 정도 고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벌레에게 물렸다면 모기 물렸을 때 대처 방법을 참고하세요. 방법은 모두 비슷합니다.
12. 파스
필수품은 아니지만 일정이 빠듯하다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가방에 담아야 하니 냄새가 없는 것이 좋고요. 벌레 퇴치제에서 이야기했지만 스프레이형태의 파스는 가방 검사에서 걸릴 수도 있습니다.
13. 밴드
상처가 났을 때 감염을 막아주는 밴드는 방수와 일반으로 준비하세요.
14. 기타
평소에 먹는 약이 있다면 준비하세요.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속 쓰림이 잦은 분들이나 고혈압, 당뇨, 갑상선 등 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 분들은 처방전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될 수 있으면 영문이 좋습니다. 병원에 확인해 보세요. 위탁수화물은 검사할 가능성이 낮다 하더라도 장기간 여행을 위해 많은 양을 가져가야 한다면 검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비상약과 상비약 종류에 대해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사실 모두 준비할 필요는 없지만 1주일 이상 여행을 가거나 아이와 노인을 동반한 여행은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케이스와 설명서는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내용 가방에 넣어갈 생각이라면 꼭 준비하시고요. 캐리어에 맡기는 분들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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