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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어비앤비 뜻│Airbnb

by ★★★★☆ 2023. 8. 24.

에어비앤비 뜻

에어비앤비는 집이나 방을 빌려 숙박하는 형태를 가진 숙박중개업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 숙박업소인 호텔, 모텔, 콘도, 리조트 등과 달리 회사명에 Hotel이나 여행을 상징하는 이름이 붙어있지 않습니다. 에어비앤비라는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는지 궁금하시죠?

 

우리가 사는 집은 사용하지 않는 방(room)도 있습니다. 그 방에는 당연히 침대도 없죠. 하지만 손님이 와서 잠을 자고 간다면 이불자리를 내주어야 하는데 침대는 부피가 크기 때문에 어딘가에 보관해 둘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이불과 요를 주기도 합니다. 이것 마저 없는 집도 많죠.

 

미국은 바닥생활을 하지 않기 때문에 침대가 꼭 필요합니다. 손님을 대비해 침대를 둘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에어배드(Air bed)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여기에서 나왔습니다. 침대도 빌려주고 아침을 같이 먹는다는 의미로 Air bed & breakfast라는 이름으로 2007년 론칭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1년이 지난 어느 날 Air Bed & Breakfast에서 Air bnb로 명칭을 바꾸었고 지금의 에어비앤비가 된 것입니다.

 

두 명의 호스트에서 출발해서 지금은 700만 개의 숙소가 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예전 홈페이지와 로고를 준비해 봤습니다.

많이 궁금하지 않을 것 같지만 에어비앤비의 규모는 어느 정도 될까요. 안물안궁이지만 이렇게 물어보니 조금 궁금해지죠? 아주 짧게 알려드릴게요.

 

 

에어비앤비 규모

에어비앤비는 15년 동안 엄청난 실적을 만들어냈습니다. 돈이 있더라도 아무나 할 수 없는 올림픽 스폰서 월드와이드 파트너도 하고 있죠.

  • 운영 중인 전 세계 숙소수: 700만↑
  • 에어비앤비 숙소가 있는 국가 수: 220개국↑
  • 에어비앤비 숙소가 있는 도시 수: 10만 개↑
  • 역대 에어비앤비 체크인 횟수: 15억 회↑
  • 에어비앤비 호스트 수: 400만 명↑
  • 작년 한 해 미국의 호스트 1인당 수입: 14만 달러(약 1억 8천만 원)↑
  • 역대 호스트 총수입 누적액: 1,800억 달러(237조 8700억 원)↑
  • 작년 한 해 전 세계에서 납부한 숙박세 총액: 70억 달러(9조 2500억 원)

우리나라 기준으로 세계 나라수가 228개로 집계되고, UN등에서는 193개국이 국가로 인정되는데 에어비앤비의 호스트가 있는 국가가 220개라니 놀랍죠? 

 

다른 나라의 통계는 없지만 미국은 호스트 1명이 1년에 2억 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데, 혹시 나도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 드셨나요? 그래서 아주 짧게 수수료에 대해서도 준비했습니다.

 

 

에어비앤비 수수료

집(방)을 소유하고 빌려주는 사람을 '호스트', 방을 빌리는 사람을 '개스트'라고 합니다. 호스트는 가격과 세부 정보를 설정할 수 있어 집마다 요구하거나 조건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6-12%의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몇 년 전부터 이런 형태의 투자가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개인이 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지역 역시 중요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 보세요. 참고로 관광지 또는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곳일수록 유리하며 호텔 등 숙박 업소의 외곽에 위치한 곳이 많다고 하죠. 경쟁자가 많으면 힘들지만 없다는 것은 게스트도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상 에어비인비 뜻과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는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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