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 멈추는 법 코막힘 뚫는법 12가지

콧물 멈추는 법 코막힘 뚫는 법

겨울은 춥고, 봄-가을은 건조하고, 여름은 물놀이와 에어컨 등에 의해 콧물이 나오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죠. 이처럼 코감기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에게 다가오는데요. 콧물을 멈추게 하는 방법과 막힌 코를 뚫는 방법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 콧물 멈추는 법
• 코막힘 뚫는 법

콧물 멈추는 법과 코막힘을 뚫는 방법은 조금 다릅니다. 아래 페이지를 참고해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1. 콧물 멈추는 법

콧물은 몸살, 두통, 목감기를 동시에 유발하기 때문에 계속 나올 경우 상당히 고통스럽죠. 원인도 다양하고 약을 먹는다고 바로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지금부터 이야기할 콧물 멈추는 법을 따라 한다면 어느 정도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예요.

1. 비강 지압하기
2. 코 세척하기
3. 생강차 마시기
4. 목 따뜻하게 해 주기

상황에 따라 콧물 멈추는 법을 따라 해보세요. 밖에서는 지압 말고는 할 수 있는 것들이 별로 없으니 집에서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1-1. 비강 지압하기

코는 아주 작은 부위지만 상당히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명칭을 사용해 설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방법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없지만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시도해 보세요.

위 사진에 있는 주황색 점 부분을 지압하면 콧물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해당 부위를 3초간 꾹 눌렀다가 손을 떼고 2초 후에 다시 지압해 주세요. 이렇게 10-20회 정도 반복하면 콧물을 어느 정도 멈출 수 있습니다. 만약 코가 꽉 막혔다면 아래 '코막힘 뚫는 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2. 코 세척하기

코를 세척해 멈추게 하는 방법으로 여건에 맞다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세척하는 방법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강용 생리식염수가 있다면 이를 이용해 세척하는 방법으로 TV에서도 많이 볼 수 있던 제품들입니다. 코가 심하다면 2회 그렇지 않다면 1회가 적당합니다. 만약 식염수와 기구가 없다면 낮은 접시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 직접 흡입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는 조금 고통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둘 다 어렵다면 냄비에 물을 끓인 후 80℃ 정도가 되도록 식힌 후 그 수증기를 5-10분간 흡입하거나 따뜻한 물수건(코막힘 뚫는 법 2번)을 이용해 스팀 소독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가끔 가습기를 이용하는 분들도 있는데 가습기 종류에 따라 직접 호흡하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합니다.

 

1-3. 생강차 마시기

어른들은 감기에 걸렸다고 하면 생강차를 마시라고 하죠. 생강의 성분과 따뜻한 물은 코와 목감기에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이 것을 마시기 위해 굳이 사러 갈 필요는 없습니다.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으로도 충분한데요. 임산부나 어린아이의 경우 생강은 좋지 않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4. 목 따뜻하게 해 주기

목의 뒷부분, 뒷덜미를 따뜻하게 해 주면 콧물이 갑자기 사라지는 효과를 받게 되는데요. 신경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어려우니 그냥 넘어가도록 할게요.

 

따뜻한 수건을 목 뒷부분에 대주거나 어깨를 포함한 목, 등 부분에 온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씻고 싶다면 목과 등부분에 따뜻한 물을 뿌려줄 경우 콧물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샤워에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뜻한 물로 씻을 경우 피부와 표면에 있는 물의 입자가 공기 중의 온도와 습도보다 높기 때문에 체온을 빼앗기게 됩니다. 열이 있는 아이에게 따뜻한 수건을 올리거나 씻기는 원리와 같은데요. 이때는 샤워를 마친 후 문을 열기 전에 옷을 모두 입고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2. 코막힘  뚫는 법

콧물이 흐르는 것도 고통스러운데 아무리 코를 풀어도 막혀있다면 이 방법을 이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1. 코 스트레칭
2. 따뜻한 물수건 활용
3. 고개를 들어주기
4. 샤워하기
5. 약과 기구를 활용하기

 

2-1. 코 스트레칭

막혀 있는 코를 뚫는 방법인데요. 편의상 스트레칭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천천히 ①숨을 최대한 들여 마십니다. ②모두 마셨다면 1-2초간 멈춘 후 ③천천히 숨을 뱉습니다. 더 이상 뱉을 공기가 없다고 느껴질 때쯤 ④코와 입을 막습니다. ⑤그 상태로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가 내려줍니다. ⑥시간은 올릴 때 2-3초, 내릴 때 2-3초가 좋습니다. ⑦더 이상 숨을 참기 힘들 때까지 반복 후 손을 때 줍니다. ⑧ 여러 번 반복합니다.

 

2-2. 따뜻한 물수건 활용하기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큰 차이는 없고요. 부위만 다를 뿐입니다.

 

따뜻한 물수건을 준비합니다. 코와 콧구멍을 막고 약 5분간 스팀 청소를 해주는 것인데요. 젖은 수건으로 인해 호흡은 힘들지만 열(온기)과 습기를 흡입하며 점막이 안정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앉아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방법은 누워서 하는 방법으로 따뜻한 타월을 코와 이마 사이에 올린 후 막혀있는 코의 방향이 위가 되도록 옆으로 누워주는 것입니다. 만약 양쪽 다 막혀있다면 좌우를 반복해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2-3. 고개 들어주기

고개를 들어주면 막혀있던 코가 뒤로 넘어가 목으로 나오게 됩니다. 나온 코는 뱉어주거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2-4. 샤워하기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목, 어깨, 등 부분을 따뜻하게 해 주면 막힌 코가 뚫리거나 콧물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몸살과 오한이 있다면 따뜻한 수건으로 충분합니다. 

 

2-5. 약과 기구 이용하기

코가 자주 막히거나 콧물이 많거나 비염, 알레르기가 있다면 분사식 스프레이 약(식염수)을 구매하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에는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며 아이들(영유아) 전용으로 판매되는 제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코를 소독해 콧물이 없어지는 효과입니다.

 

반대로 이비인후과에서 콧물을 빨아들이는 기계와 비슷한 흡입기도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어느 정도 참아내지만 어린아이들, 신생아들은 코가 막히면 상당히 힘들어합니다. 코로 호흡이 안되기 때문에 입으로 호흡을 하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안쓰러운데요.

 

전동으로 빨아들이는 제품도 있고 부모가 직접 수동으로 빨아들이는 기구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이 제품들도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고요. 수동의 경우 5,000-8,000원 내외, 자동의 경우 15,000-30,000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점막이 약하기 때문에 자동보다는 수동이 좋고 너무 강한 힘으로 빨아들일 경우 상태가 더 안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살살해야 합니다.

 

기타 콧물 코감기 주의 사항

콧물이 계속 나오거나 코가 막힌 분들이 이 방법을 많이 찾아보셨을 텐데요. 주의사항도 있으니 이것도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비강 점막은 예민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 코는 세게 풀어서는 안 된다.
• 목감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코는 상당히 예민한 부위로 온도 차이가 크거나 건조해질 경우 점막은 더욱 예민해져 콧물을 발생시킵니다. 계절별 적정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더욱 신경 써야겠죠. 여름은 실외보다 실내에서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윤 에어컨 때문인데요. 에어컨 관리에 대한 문제도 있지만, 온도와 시간 관리도 필요합니다. 잠자리에 눕기 1시간 전에 틀어 온도를 낮춰 준 후 이후에는 선풍기로 온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콧물이 나오면 코를 풀죠. 우리는 보통 안에 있는 콧물을 모두 없앤다는 생각으로 강하게 푸는데요. 코는 어느 정도의 콧물을 유지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강하게 풀더라도 금방 콧물이 만들어집니다. 결국 콧물의 양이 전체적으로 늘어나는 효과를 불러오게 되는데요.

 

코는 가볍게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코가 막힌 어린아이에게 엄마는 강하게 세게 흥 하라고 말하는데 성인에 비해 코와 귀가 약하기 때문에 압력으로 인해 중이염을 발생시킬 수 있으니 코를 흘리더라도 가볍게 푸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콧물 가기는 대부분 목감기로 이어지지만 반드시는 아닙니다. 목감기도 원인이 다양하고 상기도 하기도에 따라 기침할 때 가는 병원이 달라집니다. 콧물이 뒤로 넘어가 자극을 받아 기침으로 이어지는데요. 이때는 내과보다 이비인후과가 좋습니다. 코가 자주 넘어간다면 평소에 비해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고 양치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가 많이 나오고 재채기를 자주 하다 보면 두통과 몸살이 함께 올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시대는 언제나 마스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감기에 걸린 사람이 많이 줄어들었는데요. 코와 목감기에 걸렸을 때는 수시로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과 코가 마르지 않도록 하기 때문인데요. 잠을 잘 때 써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코를 골거나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분들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콧물을 멈추거나 코가 막혔을 때 뚫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예방을 위해서는 온도 습도 관리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