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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 사이드미러 물기 빗방울 제거 방법

by ★★★★☆ 2021. 5. 21.

비 오는 날 자동차 사이드미러 빗방울로 인해 고생해 본 적 있으신가요? 옆 창문과 사이드에 물기가 있으면 옆 차들이 안 보여서 운전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비 오는 날 자동차 사이드미러 물기 제거 방법입니다.

 

비오는날 사이드미러에 생긴 물기, 물방울

비 오는 날 사이드미러 물기 빗물 제거

비가 오면 운전할 때 시야가 좁아집니다. 와이퍼와 앞, 옆차의 움직임도 방해되지만 앞 유리창에 떨어지는 비와 사이드미러에 맺힌 물기로 인해 차선을 바꾸기 쉽지 않은데요.

 

방법은 다양하지만 열선을 이용해 사이드미러 물기 제거하는 법과 방수 필름이나 발수코팅을 통해 물기가 맺히는 것을 막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열선 버튼

잘 모르는 사람도 있지만 모든 차에는 열선 버튼이 있습니다. 엉덩이를 데우는 열선이 아닌 사이드미러와 뒷 유리창에 심어져 있는 것을 말합니다.

 

리어 버튼이라고 하고, 영어로는 REAR라고 합니다.

 

차종에 따라 위치는 다르지만 보통 프런트 버튼과 함께 배치되어 있습니다.

 

※ 자동차 프런트-리어 버튼 역할

  • FRONT: 앞 창문, 옆 창문(운전석, 조수석) 송풍구에서 바람이 나와 성애, 습기를 제거한다.
  • REAR: 뒷창문, 사이드미러 열선이 물기와 성애를 제거해 준다.

두 버튼의 역할은 다릅니다.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 하죠.

 

리어(REAR) 버튼은 비가 오는 날 사이드미러에 맺혀 있는 물기를 제거할 때 사용됩니다. 앞이나 옆 유리창은 자동차가 달리며 물이 뒤로 흐르지만 사이드미러는 바람을 등지고 있어 이 버튼을 사용하지 않으면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가끔 비가 오는 날 사이드미러를 닦는 분들이 있는데요. 앞으로 닦지 마세요. 이 버튼만 사용하면 5분도 안돼서 물기가 사라집니다.

 

눈이 와도 아무리 비가 많이 내려도 걱정하지 마세요. 뒷 유리창과 사이드미러 물기가 사라지면 자동으로 사용을 멈추도록 되어 있습니다.

 

승용차와 SUV 모두 적용됩니다. 비가 오는 날은 이 버튼을 꼭 켜두세요.

 

차종, 연식, 옵션에 따라 위치는 다를 수 있고 연식이 20년을 넘지 않았다면 누구나 있는 기본 기능입니다.

 

비 오는날 자동차 앞유리에 습기가 발생해 운전이 어렵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지금 이 글을 보는 계절이 여름이라면 여름철 비오는 날 자동차 앞유리 습기 제거하는 방법을 참고하시고 겨울이라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계절에 따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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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막 제거

전면 유리에 비해 측면, 사이드미러에는 유막이 많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도 전혀 안 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불편함이 생겼을 데 유막제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선 버튼을 눌러도 잘 안 보이거나 얼룩이 발생한다면 그때 시도해 보세요.

 

다만 전면 유리는 가끔씩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은 몇 년을 그냥 타기도 하지만 얼룩이 많거나 더러우면 비 오는 날 와이퍼로 밀어도 그대로 남아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막이 많거나 얼룩이 남아 있는 경우 비가 오면 습기가 더 많이 발생합니다. 자동차 습기와 관련해서는 다음 글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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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미러 방수필름, 발수코팅

운전을 직업으로 하거나 장거리 운행이 잦은 운전자라면 방수, 발수, 친수 코팅을 사용해 보세요. 직접 코팅제를 바르거나 부착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앞유리, 옆유리, 뒷유리에 많이 바르지만 사이드미러는 필름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판매도 되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필름을 구매해야 할까요?

 

필름에는 방수, 발수, 친수가 있습니다. 물방울이 맺히며 떨어지면 발수, 맺히지 않고 퍼지며 떨어지면 친수 코팅입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요? 쉽게 설명하기 위해 예를 준비했습니다.

 

화장실 거울 앞에 섭니다. 손을 물로 씻고 손가락을 튕겨 거울에 뿌려보세요. 물방울이 맺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발수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물컵에 물을 가득 담에 거울에 뿌려보세요. 아까와 달리 물방울이 맺히지 않고 넓게 흐르며 떨어집니다. 이것을 친수라고 합니다.

 

사실 위에서 준비한 예는 물의 사용량과 뿌리는 방법이 다르기에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이라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다시 정리하면 맺혀서 떨어지면 발수, 물방울이 닿는 것과 동시에 그냥 흘러버리면 친수입니다.

 

어떤 게 더 좋다고 말할 수 없는 이유는 차이가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비가 아닌 세차 상황이라고 봤을 때 발수는 몽글몽글 모여 있어 바람에 의해 잘 날아가고 타올로 닦을 때도 물기를 잘 흡수하도록 돕는 장점이 있고 친수는 물이 잘 뭉치지만 주변을 물기를 모두 끌고 내려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드미러만 봤을 때는 친수가 더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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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제품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지만 비 오는 날 사이드미러에 물기가 생겼을 때는 버튼으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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