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소리 소음 원인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으로 모든 가정에 하나쯤은 있는 냉장고는 가격이 비싸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오래 사용하는 전자제품 중 하나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냉장고에서 소음이 들리거나 이상한 소리가 나면 불안하시죠? 비슷한 소리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세요.
- 뚝, 딱, 빠지직 - 깨지는 듯한 소리
- 쪼르륵, 꾸르륵 - 물이 흐르는 듯한 소리
- 드르륵, 덜컹, 웅, 웽 - 모터가 크게 돌아가는 듯한 소리
- 쉭, 푸시식, 휙 - 바람이 빠지는 듯한 소리
- 덜덜덜 - 떨리는 소리
- 스르륵 - 마찰음
- 기타
냉장고 소리와 소음은 주요 부품 중 하나인 냉각모터(컴프레서)와 차가운 공기를 순환시키는 팬이 작동하며 나는 소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크게 7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설명할 7가지 소리는 삼성 전자와 LG 냉장고 공통으로 2 도어, 4 도어, 정수기(얼음), 비스포크, 오브제 모두 해당됩니다. 최대한 비슷한 소리를 찾아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해보세요.
냉장고 소음 소리 원인 및 고장 여부 확인하기 글이 리뉴얼되었습니다. 아래 글을 읽으셔도 좋지만 2024년 새롭게 정리된 글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 냉장고 소리 뚝, 딱, 빠지직
생각보다 자주 들을 수 있는 소리로 뚝, 딱, 빠지직 등 무엇인가 부러지거나 깨지는 듯한 소리입니다. 일상 중 에는 생활 소음이 있기 때문에 크게 안 들릴 수 있는데 늦은 밤에는 생각보다 크게 들려 깜짝 놀라기도 하는 이 소라는 냉장고 내부에 있는 플라스틱 부속품들이 늘어나거나 줄어들며 나는 소리입니다.
문을 오래 열어두었거나 음식물을 많이 넣을 경우 냉장고 내부의 온도는 높아지게 되는데요. 이때 플라스틱은 일시적으로 늘어나게 되고, 문을 닫으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컴프레서와 팬이 작동하는데 원래대로 돌아오며 다시 한번 소리가 나게 됩니다. 이 소음은 정상으로 냉장고에 문제는 없습니다.
2. 냉장고에서 물이 흐르는 듯한 소리 꾸르륵, 쪼르륵
물이나 얼음이 나오는 정수 기형 냉장고도 아님에도 쪼르륵, 꾸르륵 등 물이 흐르는 소리가 나면 불안하시죠.
걱정하지 마세요. 이 소리 역시 정상입니다. 서론에서 이야기했던 것에 조금 추가해 작동 원리를 조금 더 설명해야 할 것 같은데요. 냉장고는 얼음이 녹아 물이 되거나 그 물이 증발하여 수증기가 될 때 주변의 열을 흡수해 차가운 공기를 만들어 냅니다.
냉장고에는 여러 개의 배관이 있고 그 속에는 위에서 말한 냉매가 흐르고 있죠. 여기에서 나는 소리로 액체에서 기체로 바뀔 때는 물이 흐르는 듯한 쪼르륵 에 가까운 소리가 나고 기체에서 액체로 바뀔 때는 꾸르륵, 꼬륵 같은 소리가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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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냉장고 모터가 크게 돌아가는 듯한 소음 드르륵, 덜컹, 드드득, 다다닥, 웅
평소에 냉장고가 돌아가는 소리보다 더 크게 웅, 왱, 드르륵 하는 소리가 들리는 이유는 컴프레서(냉각 모터)와 공기 순환 팬이 작동하는 소리입니다.
우리가 에어컨을 켜거나 자동차 시동을 걸 때 웅, 드드릉 하고 모터가 돌아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냉장고는 계속 가동이 되지만 온도가 높아질 경우 냉각 모터가 냉기를 만들기 위해 가동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어느 정도 온도가 맞춰질 경우 가동을 멈추게 됩니다.
이 소음은 온도를 낮추기 위해 멈춰있던 팬과 모터가 작동을 시작하거나 끝낼 때 나는 소리입니다. 참고로 컴프레서는 냉장고 뒷면 하단에 있기 때문에 뒤쪽에서 소리가 크게 들리게 됩니다.
4. 문을 열고 닫을 때 바람이 빠지는 듯한 쉭 푸시식, 휙, 칙 소리
냉장고의 냉장 적정 온도는 2-5℃입니다. 우리가 냉장고를 사용하기 위해 문을 열면 외부의 공기는 내부로 유입되도록 되어 있는데요. 바깥쪽의 따뜻한 공기는 차가운 공기 쪽으로 흐르려고 하기 때문이죠.
이때 두 공가가 만나면 압력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쉭, 푸시식, 휙, 칙 같은 소리와 같은 바람 빠지는 소리는 열고 닫을 때 나는 소리로 정상입니다. 더운 여름 온도가 높은 날 크게 들릴 수 있습니다.
5. 덜덜덜 흔들리는 소리
지금까지 설명한 4개의 소리는 모두 냉장고가 작동하며 나는 정상적인 소리였지만 덜덜덜 소리가 나거나 세탁기처럼 진동이 있는 경우는 냉장고의 수평이 맞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되는 소리입니다.
바닥이 고르지 않거나 가라앉아 나는 소리로 높이를 조절해야 합니다. 보통 구입을 하거나 이사를 할 때 기사님들이 수평을 맞춰주는데 그 이후 임의로 이동했거나 바닥에 문제가 생겨 진동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사용에는 크게 문제없으나 소리에 민감하지기 때문에 조절해주셔야 합니다. 냉장고를 정면으로 보고 제일 밑을 보면 짧은 다리가 달려 있는데요. 여기에서 수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수평계가 있다면 좋지만 없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에 문 높이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소음이 있는 냉장고는 좌우 또는 앞뒤 단차가 생기거나 높이가 다릅니다. 냉장고의 종류, 모델명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다리 또는 그 옆에 너트로 높이와 문 위치를 조절할 수 있으니 동봉된 설명서와 부품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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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르륵하는 듯한 마찰음
문을 열고 닫을 때 끌리는 듯한 소리, 마찰음이 발생하는 이유는 본체와 문을 연결하는 부위(힌지)에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윤활유가 소모되었거나 부품이 손상되었을 수 있는데요.
스프레이류는 분사 시 넓게 퍼지기 때문에 음식물에 닿아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구리스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7. 기타
새롭게 설치했거나 이사 또는 냉장고 청소, 성애 제거를 위해 전원을 뽑은 뒤 코드를 연결하면 덜컹, 덜커덩, 쿵 등 큰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이는 컴프레서와 팬이 빠르게 온도 정상화를 위해 고속으로 운전하며 나는 소리로 일정 시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특급 냉동 또는 냉장, 신선 칸에서 냉동칸으로 바꾸게 될 경우에도 냉각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소음이 커질 수 있습니다. 설정한 온도에 맞춰진 다음에는 소음이 줄고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가끔씩 치익, 칙, 쉭 등 뜨거운 곳에 물방울이 떨어져 증발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은 컴프레서, 냉각 팬 등에 성애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 돌아가는 히터가 있습니다. 이 부품이 작동을 하다가 물이 떨어질 경우 이와 같은 소리가 납니다.
제조사별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냉장고 카테고리가 정렬되어 있으니 소리가 나는 이유와 원인 등에 대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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