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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건강

9월 10월 11월 가을 제철 음식 47가지

by ★★★★☆ 2022. 8. 26.

세상 모든 과일과 곡식이 익는 가을입니다. 땅에서 나는 과일과 야채는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생선과 해산물은 잔뜩 기름과 맛이 올라 입을 즐겁게 해 주죠. 9월, 10월, 11월 가을에 먹을 수 있는 가을 제철음식 47가지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9월 10월 11월 가을 제철 음식

제철에 먹는 음식만큼 맛있고 영양가가 높은 음식은 없다고 하죠. 기술과 수입의 발달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구분 없이 모든 것을 먹을 수 있는 시대지만 우리 땅에서 우리 바다에서 나오는 가을 제철 음식을 먹을 기회는 지금 뿐입니다. 꼭 맛봐야 할 해산물, 생선, 야채, 과일, 견과류 47가지에 대해 간략하게 준비했습니다.

  1. 전복: 8-10月
  2. 굴: 9-12月
  3. 게: 9-10月
  4. 대하: 9-12月
  5. 홍합: 10-12月
  6. 가리비: 11-12月
  7. 꼬막: 11-3月
  8. 해삼: 10-11月
  9. 낙지: 9-12月
  10. 갈치: 7-11月
  11. 고등어: 9-11月
  12. 광어: 9-12月
  13. 굴비: 9-2月
  14. 삼치: 10-2月
  15. 꽁치: 10-11月
  16. 전어: 10-11月
  17. 복어: 月
  18. 도미: 11-3月
  19. 과메기: 11-1月
  20. 감자: 6-9月
  21. 옥수수: 7-9月
  22. 토마토: 7-9月
  23. 참나물: 8-9月
  24. 녹두: 9-10月
  25. 송이버섯: 9-10月
  26. 고구마: 8-10月
  27. 토란: 9-2月
  28. 배추: 11-12月
  29. 무: 10-12月
  30. 순무: 10-12月
  31. 시금치: 月
  32. 연근: 月
  33. 콜라비: 月
  34. 늙은 호박: 10-12月
  35. 블루베리: 7-9月
  36. 배: 9-11月
  37. 사과: 10-12月
  38. 감: 9-11月
  39. 귤: 9-12月
  40. 석류: 9-12月
  41. 유자: 11-12月
  42. 도토리: 9-11月
  43. 은행: 9月
  44. 율무: 9-10月
  45. 호두: 9-10月
  46. 검은콩: 10月
  47. 땅콩: 月

자세한 내용을 다루기에는 내용이 너무 많아 가볍게 몇 가지 효능 궁합 칼로리 등 특징들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1. 전복

전복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맛도 뛰어나 다양한 재료입니다. 특히 비타민 B1, B12와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모유 수유를 하는 산모에게 좋습니다. 설이나 추석 명절 선물 세트로 아주 인기가 많은 전복은 구입 후 바로 먹는 것이 좋지만, 보관을 할 경우에는 전복과 껍데기를 떼어내지 않고 1-5℃ 정도의 냉장 보관을 하거나, 살과 내장을 분리 후 포일 등에 싸서 냉동으로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냉장 보관 기간은 약 3-5일입니다.

 

2. 굴

굴 또한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영양이 가득한 재료입니다. 맛도 좋지만 기력에도 좋아 카사노바가 즐겨 먹었다고 하죠. 패주(껍데기와 살이 붙어 있는 부분)가 뚜렷하고 살은 둥그스름하고 통통하게 부풀어 있는 것이 가장 신선한 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껍질을 손질해 봉투에 담아 판매하는데 포장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고의 가장 시원한 곳, 냉기가 빠지지 않는 깊숙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일은 약 2일입니다. 회로 먹거나 튀김, 국 등에 넣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레몬과의 궁합이 좋으며 100g에 90칼로리로 지방의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 철분과 구리가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 타우린이 많아 콜레스테롤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참고자료: 겨울 제철음식 31가지]

 

3. 게

게의 종류는 정말 많죠. 우리에게 알려진 것만 약 4,500여 종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게의 제철은 1-3월, 9-10월로 알려져 있지만 꽃게는 연중, 대게는 11-5월, 홍게는 1-6월 그리고 9-12월이 제철입니다. 간단하게 세 종만 이야기해 보도록 할게요. 꽃게는 묵직하고 발이 빳빳한 것이 좋으며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대게는 시간이 지나면 살이 많이 빠지기에 대게를 들었을 때 다리가 축 쳐져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다리가 움직이는 것이 좋은데 집게다리가 활발히 움직인다면 싱싱하다는 뜻입니다. 마찬가지로 배 부분이 말랑하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 보관할 경우 바로 먹는 것이 아니라면 랩으로 감싼 후 통에 담아 랩으로 한 번 더 감싸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는 신선도가 급속히 떨어져 식중독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4. 대하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어떻게 만들어도 맛있는 새우는 키토산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 발육과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보통은 묶어서 판매하지만 낱개로 팔 경우에는 몸이 투명하고 윤기가 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껍질은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구입 후 1-2일은 냉장 보관해도 되지만 될 수 있으면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깨끗이 손질 후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5. 홍합

추운 겨울 하면 떠오르는 홍합의 국물은 아재들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데요. 시원하고 담백하며 가격도 저렴해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홍합은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 단백질 공급원이 될 수 있습니다. 껍데기에 가려져 있어 내용물은 알 수 없으나 살이 통통하고 윤기가 나거나 비린내가 나지 않으면 신선한 것이니 마음껏 드셔도 됩니다. 냉장 보관은 1-2일 이내가 좋으며 조리가 된 음식은 2-3일까지는 보관 가능하지만 일찍 먹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을 하고 싶다면 소금물에 행군 뒤 보관하시면 됩니다.

 

6. 가리비

너무 맛있어는 조개구이에 빠질 수 없는 재료로 리신, 레이신, 메시오닌, 아르가닌, 글루타민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매우 좋은 가리비입니다. 시장이나 마트에서도 구입할 수도 있지만 인터넷으로 파는 경우가 많아 상한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입을 벌리고 있거나 끓여도 입을 닫고 있는 것은 상했거나 죽어 있는 것이기에 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고르다면 광택이 있고 파르스름한 빛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1-2일 정도 보관해도 되지만 될 수 있으면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7. 꼬막

밥반찬과 안주로 모두 인기 있는 꼬막무침은 늦은 가을부터 겨울에만 맛볼 수 있습니다.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이게 들어있어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되며 철분과 무기질이 많아 빈혈 예방에도 도움 됩니다. 구입할 때는 껍질이 깨지지 않아야 하며 물결무늬가 선명하고 깨끗한 것이 좋습니다. 냉장 보관 시 1-2일 이내로 먹는 것이 좋으며 데쳐서 보관할 경우 2-3일 이내가 좋습니다. 장기간 보관하고 싶다면 데쳐낸 후 껍질을 발라낸 후 냉동상태로 보관해야 하며 1개월 이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8. 해삼

겉모습으로 인해 호불호가 강한 음식이지만 영양가가 매우 높은 음식으로 단백질, 철분, 칼슘이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으로 먹거나 중화요리에 많이 활용됩니다. 흐물 해지고 물이 생겨나며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은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져볼 수 있다면 딱딱한 것을 고르세요. 내장을 제거 후 깨끗이 씻은 뒤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9. 낙지

남자들에게 좋다고 알려진 낙지는 쓰러진 소에게 먹이면 벌떡 일어난다는 소리가 있을 만큼 널리 알려진 보양식입니다. 타우린과 무기질, 아미노산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최고라고 하죠. 살아 있는 모습을 보면 구입이 망설여지지만 활발하게 움직이고 흡착력이 강할수록 신선한 낙지입니다. 내장을 분리하고 껍질을 벗겨 물에 깨끗이 씻어 냉동 보관을 해야 하는데 물기는 완전히 제거하고 다리와 머리를 분리해 보관하시면 됩니다.

 

10. 갈치

구워 먹어도 맛있지만 조림으로 인기가 많은 갈치는 점점 비싸지고 있지만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은 대표 국민 생선입니다. 리진,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고르게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껍질이 벗겨져있거나 흠집이 있는 것은 좋지 않고 은백색의 광택이 남아있어 단단하고 탄력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손질을 해주기에 문제는 없지만 분해가 안되어있다면 내장을 꺼낸 뒤 토막 내어 소금을 뿌려 냉장 또는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냉장 보관 시 1-3일 이내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11. 고등어

EFA와 HDA라는 두 단어로 설명이 가능한 고등어는 성장기부터 청소년까지 아이들에게 좋으며, 동맥경화와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손질이 까다로워 고생했지만, 요즘에는 가시를 제거한 냉동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바쁠 때는 어쩔 수 없지만 직접 고르는 경우에는 크고 살이 탄력이 있고 단단해야 하며 광택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구입 시 손질을 해달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가미와 내장이 제거되어 있다면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소분해 냉동보관하시면 됩니다.

  

12. 광어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로 알려진 광어는 이를 생각하고 먹는 것은 아니지만 대표적인 흰살생선으로 횟감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입니다. 대부분 생으로 먹지만 장국, 매운탕으로도 요리하는 광어는 직접 구입할 일은 거의 없지만 구입한다면 2kg 정도가 가장 맛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표면이 매끄럽고 살은 투명하고, 붉은빛이 도는 흰색이라면 가장 신선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윤기가 없다면 오래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13. 굴비

밥반찬으로 인기 많은 굴비는 명절 선물로도 인기가 많은데요. 굴비는 조기를 말려 만든 것으로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여 몸이 좋지 않거나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A가 풍부해 야맹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포장, 세트로 되어 있어 직접 고르기는 어렵지만 비늘이 벗겨져 있지 않고 촘촘해야 하며, 눈은 선명한 검은색을 띠고 주변은 노란색을 띠는 것을 좋은 상품으로 구분합니다. 참고로 회색은 수입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기가 잘 드는 서늘한 곳이나 비닐팩에 소분해 냉장 보관할 경우는 2주까지 보관 가능하고 냉동은 6개월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14. 삼치

등 푸른 생선 삼총사 중 하나인 삼치입니다. DHA가 풍부해 태아의 두뇌발달, 노인들의 치매예방, 학생들의 기억력 증진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단백질과 칼륨이 풍부한 삼치는 10월부터 기름이 오르기 시작해 겨울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몸 전체가 단단하고 탄력이 있어야 하며 몸에 광택이 흐르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것이 가장 좋습니다. 소량 구매 시 바로 구워 먹는 것이 좋고 냉동 보관 시 머리와 내장을 분리해야 하며 물로 씻은 후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소금을 뿌려 보관합니다.  

 

15. 꽁치

고등어, 삼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인 꽁치는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구이나 조림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되며 비타민 B12가 많아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작고 살이 통통해야 하며 주둥이 주변이 노란빛을 내고 있다면 기름이 잘 오른 상품으로 구분합니다. 내장을 꺼낸 후 소금을 뿌려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보통은 통으로 얼리지만 크기가 클 경우 토막 내셔도 됩니다.

 

16. 전어

집 나간 며느리가 전어를 굽는 냄새를 참지 못해 집으로 돌아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가을 전어는 최고의 음식으로 꼽히는데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뼈까지 먹을 경우 다량의 칼슘을 섭취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 됩니다. 또한 DHA와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액을 맑게 해주기도 합니다. 비늘이 많고 윤기가 있어야 하며 배 부분은 은백색, 등은 초록색 빛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 보관 시 1-2일 이내로 먹는 것이 좋으며 냉동해야 할 경우에는 잘 손질해 보관합니다.

 

17. 복어

비싸고 독이 있어 먹기 까다롭지만 맛만큼은 잊을 수 없다는 복어는 늦은 가을부터 겨울이 제철입니다. 가장 맛있는 시기는 1월쯤이며 복어는 반드시 전문 요리점에서 먹어야 하는 거 잊지 마세요.

 

18. 도미

11월부터 철이라고 하지만 늦은 겨울이 가장 맛있는 도미입니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수술 후 회복하는 환자에게도 좋으며 중년기 여성, 남성에게 좋은 재료입니다. 눈에는 비타민 B1, 껍질에는 B2가 많아 피로 해소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어 눈까지 먹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손으로 눌러 살이 단단해야 맛이 좋으며, 가장 맛있다고 알려진 것은 봄철의 참돔입니다. 비늘을 긁은 후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손질해 잘라서 냉장 보관합니다.

 

19. 과메기

겨울철 냉동 상태의 꽁치를 얼렸다 녹이는 것을 반복해 만드는 과메기입니다. 주로 경상도에서 많이 먹는데 냄새와 맛으로 인해 호불호가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구매 당일 먹는 것이 좋지만 남았다면 포장용기에 그대로 보관하는 것보다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20. 감자

정말 많은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감자는 여름부터 수확하기 시작해 늦은 가을까지 먹게 됩니다. 기술의 발달로 언제든 먹을 수 있지만 햇감자는 맛도 뛰어나죠. 낱개로 구매할 경우에는 흠집이 적고 매끄러운 것이 좋으며 무겁고 단단한 것이 맛도 좋습니다. 싹이 나거나 녹색 빛깔이 도는 것은 잘라내고 먹을 수 있지만 될 수 있으면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1. 옥수수

감자와 마찬가지로 7-9월이 제철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할 수 있으며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 음식으로 이용되지만 다른 영양소들이 부족해 맛으로 즐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껍질은 선명한 녹색이어야 하며 알맹이는 촘촘한 발아율이 높은 것을 선택합니다. 수염은 흐리지 않고 진한 갈색인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보관은 껍질을 벗긴 후 비닐에 담아 보관합니다.

 

22. 토마토

100g에 14kcal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 동맥경화, 간경화에 좋다고 알려진 토마토입니다. 구입할 때는 크고 단단한 하며 무거운 것이 좋습니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붉은색의 토마토는 붉은 빛깔이 선명하고 꼭지도 초록빛의 시들지 않고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 보관보다는 햇빛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실온 보관이 더 좋습니다.

 

23. 참나물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는 산채나물인 참나물은 육류, 특히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을 뿐만 아니라 서로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주기에 많은 인기가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데도 좋습니다. 짙은 초록색을 띠는 것이 좋고 시들거나 벌레가 먹은 자국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봉투에 그냥 담아서 두는 것보다는 키친타월 등에 싼 후 분무기로 가볍게 뿌려준 뒤 냉장에 보관하면 3-4일까지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24. 녹두

녹두 하면 떠오르는 녹두 빈대떡, 녹두전은 아직도 비가 오는 날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류신, 라이신, 발린 등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 발육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직접 먹는 것보다는 전, 죽, 밥, 차 등으로 만들어 먹는 녹두는 껍질이 거칠고 광택이 나지 않으며 알이 짙은 녹색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남은 것은 잘 밀봉해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장기간 보관 시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25. 송이버섯

고단백질에 비타민D 함량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송이버섯입니다. 최상품은 향도 너무 좋아 잊기 힘들다고 하죠. 다만 채취가 어렵고 기후에 민감한 편이라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생으로 먹어도 좋고 찌거나 구워 먹어도 좋습니다. 그릴에 버섯을 자르지 않고 통으로 구워 먹으면 색다른 맛과 질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26. 고구마

오래전부터 간식으로 사랑받은 고구마입니다. 수확시기는 가을이지만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지죠.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고, 칼로리는 100g에 130kcal입니다. 보통 박스로 구매하는데 열었을 때 표면에 흠집이 없고 매끈하며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색깔은 밝고 선명하되 적자색인 것이 좋은 상품입니다. 먹을 때는 잘 말려서(건조) 먹어야 단맛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적정 보과 온도는 약 12℃정도로 서로 뭉쳐있지 않게 조금의 거리를 두고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늘한 그늘에 보관하세요.

 

27. 토란

알토란 같다는 표현에 사용되는 것으로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토란입니다. 또한 감자에 비해 칼륨이 많아 부종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둥글고 타원형인 것이 좋고 껍질을 벗겼을 때 흰색을 띠는 것이 좋은 상품입니다. 남은 토란은 흙을 털어내지 말고 조금 축축한 신문지 등에 감싸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28. 배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 중 하나인 배추입니다. 김치의 주 재료이기도 하죠. 지역에 따라 출하시기는 다르지만 가을에 나는 배추는 정말 몸에도 좋고 맛있습니다. 사용 후 남은 배추는 통째로 신문지로 싼 후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옆으로 높이지 말고 심어진 그대로 놓으면 10-15일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29. 무

가을에 수확한 무는 보약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영양도 높고 맛도 좋기 때문인데요. 김치, 동치미, 깍두기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무는 특유의 전분 분해 효소로 인해 소화를 촉진하고 섬유소는 장내 노폐물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소화와 해독 기능에 큰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단하고 뿌리가 많지 않아야 하며, 뿌리 부분은 통통하고 윗부분은 초록색인 것이 맛이 좋습니다. 사용 후 남은 것은 냉장으로 보관하고 사용하지 않았다면 흙이 묻은 그대로 신문지에 감싸 바람이 잘 통하는 시원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30. 순무

무와는 조금 다른 맛을 내는 순무는 장아찌 또는 동치미로 만들면 그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항암작용 그리고 풍부한 식이섬유소로 인해 변비 예방에 탁월합니다. 종류가 다양하기에 색으로는 구분이 어렵고 모양이 고르고 싱싱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방법은 잎을 먼저 자른 후 신문지로 감싸 무청 부분이 아래로 오도록 거꾸로 보관합니다.

 

31. 시금치

수많은 채소 중 비타민 A가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 C, 칼슘, 철분이 풍부해 어린아이들과 임산부에게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변비와 빈혈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벌레가 먹거나 시든 잎이 없어야 하며 짙은 초록색이 좋습니다. 국거리로 사용할 경우에는 잎이 넓고 줄기가 긴 것, 나물은 짧고 뿌리 부분이 불그스름한 것이 맛이 좋습니다. 오래 보관할 경우 시들기 때문에 신문지 등으로 감싸 신선 칸에 보관하는데 기한은 3-5일 이내가 좋습니다. 

 

32. 연근

연꽃의 뿌리로 비타민 C와 철분이 많아 혈액 생성에 도움을 주고,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은 연근은 아삭한 맛으로 조림, 튀김 등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길고 굵은 것이 맛이 좋습니다. 잘라서 보관할 경우 색이 변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았다면 신선 칸에 잘 보관하고 잘랐다면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3. 콜라비

수분과 비타민C 함량이 높은 콜라비는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즙으로 먹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알칼리성에 섬유소질이 많아 피로 해소와 다이어트에도 좋지만 혈압을 내리는데도 탁월합니다. 흠집이 없는 것이 좋고 보관 시에는 비닐 등에 담아 신선 칸에 보관합니다.

 

34. 늙은 호박

카로틴, 비타민C, 칼륨, 레시틴 등이 들어 있어 이뇨작용, 해독작용, 부기 치유에 효과적이기에 위장이 약하거나, 회복기의 환자, 노인, 산모에게 아주 좋은 늙은 호박입니다. 껍질이 단단한 것이 좋고 물기가 뭍을 경우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남은 재료는 비닐팩에 잘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35. 블루베리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항산화력이 매우 뛰어나기에 뇌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눈에도 좋아 이 것을 먹으면 젊어진다는 소리가 나오는 블루베리입니다. 보라색, 진한 청색이 선명해야 하며 껍질은 팽팽하고 흰 가루가 묻어있는 것이 좋습니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2-3일이 지나면 곰팡이가 발생될 수 있으니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36. 배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배는 기원전부터 재배되기 시작했다고 하죠. 감기에 걸렸을 때 또는 기관지 관련 질환에 걸렸을 경우 도움이 됩니다. 묵직하고 상처가 없는 것을 고르는데 품종에 따라 맛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고르는 방법에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신문지에 감싸 냉장 보관하면 7-10일까지도 보관 가능합니다.

 

37. 사과

우리는 주로 과육을 즐기지만 외국에서는 다양한 디저트로도 활용되는 사과입니다. 빨갛고 반들반들한 제품이 보기에 좋아 선호하지만 이 모양만으로는 맛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꽉 찼다는 느낌이 들거나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이 맛도 좋습니다. 하지만 종류가 워낙 다양하기에 목적에 맞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는 다른 과일과 같이 보관할 경우 그 과일이 쉽게 숙성하게 만들기에 따로 보관하거나 다른 봉지에 넣어 보관해야 합니다.

 

38. 감

배, 사과와 더불어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로 항암효과가 뛰어나며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감 역시 종류가 많은데 단감, 홍시, 곶감으로 나뉘며 디저트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맛이 좋은 감을 고르는 방법으로는 색이 고르고 껍질에 탄력이 있고 윤기가 있어야 하며 표면이 울퉁불퉁하지 않아야 합니다. 실온 보관 시 물러질 수 있기에 봉투에 넣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39. 귤

귤은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이지만 10월부터 수확을 시작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진한 주황색이 맛있어 보이지만 색에 대한 이슈가 상당히 많았던 귤은 껍질이 얇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직접 만져 볼 수 있다면 비슷한 크기에 무거운 것이 과즙이 많아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실온이나 냉장보관 모두 가능하지만 겹쳐둘 경우 쉽게 상하기 때문에 조금씩 떨어트려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40. 석류

미녀는 석류를 좋아한다고 하죠? 여성 호르몬 유사 성분이 풍부해 여성의 과일이라고 불리는 석류입니다. 특히 갱년기 여성의 장애를 예방할 수 있어 좋습니다. 붉은색이 선명해야 하고 껍질이 단단해야 하며 상처가 없는 것이 좋습니다.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이 좋죠. 냉장 보관 시 2-3주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41. 유자

유자는 겨울이 곧 다가옴을 알리는 과일입니다. 특히 유자로 만든 유자차는 겨울만 되면 떠오르는 데요.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 해소(레몬의 3배)에 좋고 감기를 예방하는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상처가 없어야 하며 껍질은 단단하고 울퉁불퉁해야 합니다. 냄새를 맡았을 때 향이 강할수록 좋습니다. 즙으로 즐기기도 하고 요리에도 많이 사용되는데요. 마멀레이드나 차로 즐기기도 합니다. 유자는 철이나 구리와 함께 있으면 산화가 촉진되기에 유자를 보관하는 용기는 유리가 적합합니다.

 

42. 도토리

가을철 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도토리입니다. 그렇지만 직접 구매하거나 채취해 요리를 만드는 것보다는 가루 또는 완성된 식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죠. 아콘산이 함유되어 있어 중금속 및 유해 물질을 흡수해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고 피로 해소이나 숙취에도 효과적입니다. 다만 탄닌 성분이 변비를 유발할 수 있기에 많은 양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3. 은행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냄새로 잘 알려진 은행입니다. 지나가다가 실수로 밟은 날에는 누군가 너 혹시 X 쌌어?라고 할 정도로 지독한데요. 알고 보면 아주 맛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혈관계 질환과 혈액 노화 방지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껍질 그대로 인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온, 냉장 보관으로 약 3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44. 율무

율무 하면 율무차가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되는데요. 포만감을 주는 재료이기에 잡곡밥에 넣어 먹는 것도 좋습니다. 부종 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쌀처럼 포장되어 있기에 고르는 것은 큰 의미가 없으며, 냉동실에 3-5개월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45. 호두

양질의 지방과 리놀렌산, 비타민 E가 풍부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두뇌와 피부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껍질을 까지 않은 것이 좋은데 들었을 때 무게감이 느껴져야 하며 구멍이 없어야 합니다. 구멍은 벌레가 먹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껍질을 까면 산패되기 쉽기 때문에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기간은 3-6개월.

 

46. 검은콩

몸에 좋다고 알려진 블랙푸드의 대표이자 시력 회복, 항암작용 등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검은콩입니다. 한 알 한 알 고르기 어렵지만 진한 검은색이 좋으며 윤기가 많이 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이 많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면 약 3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실온 보관 환경이 안될 경우는 냉장 보관하세요.

 

47. 땅콩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인산과 리놀산이 많아 콜레스테롤 개선에 좋으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E는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죠. 볶아진 것이 아니라면 껍질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습기가 많을 경우 사이에 곰팡이가 필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보관할 때는 산패하기 쉽기 때문에 잘 밀봉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9, 10, 11월 제철 음식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은 제철 음식이 넘쳐나는 계절입니다. 땅에서는 달콤한 과일과 영양가 높은 곡식들이 자라며 바다에서는 기름진 생선과 꽉 찬 해산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붉게 물든 가을을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 충분히 즐기고 영양도 모두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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