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프로야구 FA명단
2022 프로야구 FA 명단
2021 KBO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마무리되고 포스트시즌이 남아있는데요. 한국시리즈가 끝나면 2020년 프로야구 FA자격을 얻는 선수들이 공개되고 FA제도에 의해 신청한 선수들이 발표되면 10개구단은 자유롭게 계약을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선수는 11월 24일까지 구단에 신청 후 KBO승인을 통해 자격이 주어집니다. 등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A제도 변화를 참고하시기바랍니다.
구단 | 선수명 | 포지션 | 구분 | 등급 |
KT | 장성우 | 포수 | 신규 | B |
KT | 허도환 | 포수 | 신규 | C |
KT | 황재균 | 내야수 | 재자격 | B |
두산 | 장원준 | 투수 | 자격유지 | B |
두산 | 김재환 | 외야수 | 신규 | A |
두산 | 박건우 | 외야수 | 신규 | A |
삼성 | 백정현 | 투수 | 신규 | B |
삼성 | 강민호 | 포수 | 재자격 | C |
삼성 | 오선진 | 내야수 | 신규 | C |
삼성 | 박해민 | 외야수 | 신규 | A |
LG | 서건창 | 내야수 | 신규 | A |
LG | 김현수 | 외야수 | 자격유지 | B |
키움 | 박병호 | 내야수 | 신규 | C |
NC | 나성범 | 외야수 | 신규 | A |
롯데 | 정훈 | 내야수 | 신규 | C |
롯데 | 손아섭 | 외야수 | 재자격 | B |
KIA | 나지완 | 외야수 | 재자격 | B |
한화 | 최재훈 | 포수 | 신규 | B |
2022년 FA 일정
한국 시리즈가 끝난 후 5일 이내 자격 선수 공시를 시작으로 일정이 진행됩니다.
- 11월 22일 FA 자격선수 공시
- 11월 24일 해당 선수는 신청서 제출
- 11월 25일 자격선수 공시
- 11월 26일 모든 구단과 계약 체결 및 교섭 가능
원 소속구단이 아닌 경우 계약 체결 후 다음날 계약서를 KBO에 제출, 다음날 승인을 공시합니다. FA를 신청한 선수에 따라 구단당 획득 할 수 있는 선수의 수가 달라집니다. 1~10명일 경우 1명, 11~20명은 2명으로 2022년은 10명 이상이 신청 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단별 FA 선수 및 상황
KBO 10개구단에서 FA를 선언한 선수와 팀의 입장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KT 위즈
선수명 | 구단 | 포지션 | 나이 | 연봉 |
황재균 | KT | 내야수 | 34세 | 8억 |
허도환 | KT | 포수 | 31세 | 2.1억 |
장성우 | KT | 포수 | 31세 | 2.1억 |
올해 KT위즈의 FA는 장성우는 신규로 인정연수 9년 B등급, 허도환은 35세이상 대졸자격으로 C등급 획득연수 8년, 황재균은 재자격 4년으로 B등급입니다. 전유수는 일수를 채우지 못했지만 퓨처스리그 FA자격 대상에는 속합니다. 창단과 동시에 타팀의 중고참급 선수를 영입 및 지명했기에 일부 포지션은 연력대가 높은 편이며 내년 FA는 안영명, 신본기, 박경수 등이 대상입니다.
대부분 잔류가 예상되지만 이번 시즌 4명의 포수가 FA로 나올 예정인데 포수가 필요한 팀은 영입전쟁에 나설것으로 예상되지만 둘 보다는 최재훈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명 | 구단 | 포지션 | 나이 | 연봉 |
강민호 | 삼성 | 포수 | 36 | 5억 |
박해민 | 삼성 | 외야수 | 31 | 3.8억 |
백정현 | 삼성 | 투수 | 34 | 2.55억 |
오선진 | 삼성 | 내야수 | 32 | 1억 |
삼성 라이온즈는 4명입니다. 백정현은 신규로 9년을 획득해 B등급, 박해민은 신규 8년으로 연봉이 높아 A등급, 오선진은 연봉 하위로 신규 자격이지만 C등급, 강민호는 세번째 FA로 C등급입니다.
꼭 필요한 포지션의 선수는 영입하는 삼성은 작년 오재일을 영입하며 재미를 봤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 김상수, 구자욱, 심창민, 김헌곤 등이 FA가 될 예정이기에 외부 영입은 어렵고 내부 자원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포수 중 하나인 강민호는 세번째 FA로 C등급에 해당되지면 연봉으로 인해 이적료가 7.5억에 달하고 나이로 인해 이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대어급 외야수들 사이에 있는 박해민의 관심은 뒤로 밀릴 것으로 예상. 투수중 유일한 좌완 선발인 백정현이 필요한 팀도 있을 것.
LG 트윈스
선수명 | 구단 | 포지션 | 나이 | 연봉 |
김현수 | LG | 외야수 | 33 | 10 |
서건창 | LG | 내야수 | 32 | 2.25 |
미국에서 돌아온 김현수를 큰 돈으로 잡았던 LG. 지금도 꼭 필요한 선수로 놓치면 안되는 선수로 불립니다. 대어급 외야수지만 연봉이 가장 높기 때문에 보상금 역시 무시 할 수 없기에 나성범, 박건우, 김재환을 노리는 팀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건창 역시 잔류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건창 신규 자격 A등급, 김현수는 재자격 및 자격유지로 B등급이지만 내년에 FA선언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 FA대상자는 유강남, 채은성, 함덕주, 임창규가 있기에 외부영입 보다는 내부를 잔류하는데 힘을 쓸것으로 예상됩니다.
두산 베어스
선수명 | 구단 | 포지션 | 나이 | 연봉 |
김재환 | 두산 | 외야수 | 33 | 7.6 |
박건우 | 두산 | 외야수 | 31 | 4.8 |
이현승 | 두산 | 투수 | 38 | 0.7 |
장원준 | 두산 | 투수 | 36 | 0.8 |
김재환, 박건우는 선언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현승, 장원준은 보류 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재환과 박건우는 두산에게 꼭 필요 한선수로 두사람을 모두 잔류시키는 것이 좋겠지만 금액이 충분할 지는 미지수 입니다.
김재환, 박건우 모두 인정연수 9년 신규자격으로 A등급입니다. 장원준은 보류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에서 가장 큰 구장인 잠실을 떠나 타 구장을 홈으로 사용 할경우 홈런 생산 능력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작은 구장과 외야수가 부족한 한화와 SSG 등에게 필요한 선수 입니다. 해외진출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으며 X물 사건으로 인해 타팀에게 인식이 좋지 않다라는 것이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박건우는 이번 FA중 가장 젊은 외야수에 중견, 우익수까지 가능하며 중심타선에서 활약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팀들이 노릴 것으로 예상 되었는데요. 시즌 중 김태형 감독과 불화설로 이적의 가능성도 보여진다는 입장입니다. 내년 FA는 박세혁, 윤명준 등
키움 히어로즈
선수명 | 구단 | 포지션 | 나이 | 연봉 |
박병호 | 키움 | 내야수 | 35 | 15 |
올시즌 대상자는 박병호, 서건창이었지만 트래이드 되며 박병호가 유일합니다. 첫 FA지만 나이로 인해 C등급에 속합니다. 최근 부진에 빠진 박병호 그리고 나이로 인해 영입경쟁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키움은 작년 최주환을 영입하기 위해 자금을 마련했다고 하지만 내년 한현희, 박동원, 정찬헌 등이 FA대상이라 큰돈을 지출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SSG 랜더스
선수명 | 구단 | 포지션 | 나이 | 연봉 |
이번 SSG는 FA대상자가 없습니다. 김세현과 신재웅이 될 예정이었지만 김세현은 시즌중 방출, 신재웅은 종료 후 방출하게 되었습니다. 정용진 회장의 인수 후 FA시장의 큰손으로 군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외야가 부족하기에 대어급 중 최소 1명은 영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내년 이태양, 이재원, 한유섬, 오태곤이 FA자격을 얻게될 예정이고 김광현이 국내로 복귀할 경우 잡아야 하기 때문에(SK 임의탈퇴로 진출 한 것이기에 FA는 아님) 그쪽에 돈을 써야 할 수도 있습니다.
NC 다이노스
선수명 | 구단 | 포지션 | 나이 | 연봉 |
나성범 | NC | 외야수 | 32 | 7.8 |
이번 시즌 나성범이 유일한 NC, 프랜차이즈 스타로 놓치기엔 너무 아까운 선수이기에 잔류가 예상됩니다. 해외진출 선언 가능성도 있지만 FA선언시 영입 1순위로 꼽히는 선수입니다. 대졸 자격으로 8년을 획득했고 등급은 A입니다.
내년에는 양의지, 이재학, 박민우, 노진혁, 원종현, 이명기, 권희동이 대상자 입니다. 임창민과 김진성도 대상자였지만 방출한 것을 보면 젊은 선수로 팀 리빌딩 가능성도 보입니다. 외부 영입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명 | 구단 | 포지션 | 나이 | 연봉 |
손아섭 | 롯데 | 외야수 | 33 | 5 |
정훈 | 롯데 | 내야수 | 34 | 1 |
같은 B급인 김현수와는 다르게 연봉이 낮아 유리해보이기도 하지만 롯데에겐 필요한 선수로 잔류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정훈은 C등급에 연봉이 낮은편이라 보상금의 부담도 크지 않아 내야자원이 필요한 팀에게는 좋은 선수 일수도 있습니다. KBO은 민병헌을 자격선수로 공시했지만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내년 FA자격은 강윤구로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외부영임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강민호 이후 항상 부족했던 포수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도 높습니다.
KIA 타이거즈
선수명 | 구단 | 포지션 | 나이 | 연봉 |
나지완 | KIA | 외야수 | 36 | 4 |
양현종 | KIA | 투수 | 33 | 23 |
국내로 돌아올 예정인 양현종은 기아와 대박 계약을 맺을 가는성이 높습니다. 직전 시즌 연봉 규모로 인해 보상금만 46억이 될전망입니다. 최정상급 투수이지만 계약금+연봉+보상금에 대한 부담이 크기에 기아에 남을 것으로 보이며 선수 본인도 기아를 원하고 있습니다.
나지완은 부진+부상으로 인해 선언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고 일부에서는 은퇴의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나이로 인해 이적보다는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등급은 재자격으로 B입니다. 내년 FA대상자는 없습니다.
한화 이글스
선수명 | 구단 | 포지션 | 나이 | 연봉 |
최재훈 | 한화 | 포수 | 32 | 2.6 |
한화의 유일한 포수 최재훈으로 이번 FA시장에서 포수중 가장 높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내부 FA단속에 철저한 한화는 잔류시킬 것으로 예상되지만 포수가 필요한 팀이 많기 때문에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또한 내년에는 장시환 뿐이기에 외야수 영입에도 적극적일 것이란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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