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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포스트시즌 연장 무승부 제도

by ★★★★☆ 2021. 11. 2.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연장 무승부 제도. 와일드카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포스트시즌 연장

포스트시즌 일정이 발표됨과 동시에 일부 제도가 변경되었습니다. 우선 페넌트레이스, 정규시즌은 연장전이 폐지되어 9회말까지 동점이라면 무승부로 처리되며 순위 결정 방식에 혼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또한 시즌 막판 타이브레이크까지 펼쳐진 2021시즌이었는데요.

 

포스트 시즌은 연장을 실시합니다.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로 펼쳐지며 승부가 가려지지 않을 경우 무승부로 처리됩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는 7번의 무승부가 펼쳐졌습니다. 그중 2004년은 22시 30분을 넘기면 9회 이상의 이닝을 진행 할수 없다는 특이한 4시간 규정으로 인해 3번의 무승부로 9차전까지 진행했습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와일드카드는 리그 4위와 5위가 맞대결을 통해 2승을 먼저 올린팀이 승리 하게 됩니다. 4위팀에게는 자동으로 1승이 주어지는 혜택 있기에 1승 또는 무승부만 기록해도 다음 라운드인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됩니다.

 

2021시즌은 두산 키움의 대결로 1승 1패를 기록중인데요. 만약 2차전이 연장 15회까지 진행되고 무승부로 끝날 경우에는 끝장 승부가 아닌 4위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또한 서스펜디드, 강우 콜드로 인해 승부가 종료 될 수도 있습니다.

 

포스트시즌 무승부

포스트시즌 연장은 15회로 동일합니다. 하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다르게 무승부는 무승부로 처리되는데요. 준플레이오프 3전 2선승제, 플레이오프 5전 3선승제(2021년 3전 2선승제), 한국시리즈 7전 4선승제로 편성되어 여러번의 무승부가 있어도 정해진 게임 안에 승리를 많이 거두는 것이 아닌 각각 2승, 3승, 4승을 먼저 거둔팀이 시리즈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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