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 없애는법 6가지

초파리 없애는 법입니다. 여름철 잠시만 방심해도 방충망을 뚫고 들어오는 이 벌레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이 글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날파리 초파리 차이 구분하는 방법

 

초파리 없애는법

모기처럼 우리를 물거나 바퀴벌레처럼 징그러운 벌레는 아니지만 초파리는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해충입니다. 초파리가 생기는 이유와 없애는 방법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 잡기
• 보관
• 환경
• 청소
• 트랩
• 기타

초파리가 생기는 이유는 바로 음식물입니다. '당'과 '산'이 포함된 음식과 음료를 매우 좋아합니다. 냄새를 기가 막히게 잘 맡기 때문에 조금만 방심하면 과일이나 우리가 먹으려고 준비한 음식에 달라붙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음식보다 더 좋아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쓰레기입니다. 음식물이 담겨있거나 담겨 있던 곳 또는 썩거나 버려진 음식을 더 선호합니다. 일반 쓰레기는 물론 먹다 남은 음료, 맥주, 와인 등 보관 용기 주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하수구와 그 주변도 아주 좋아합니다.

 

이곳을 돌아다니던 초파리가 내가 먹고 있는 음식에 앉았다고 생각하면 먹을 수 있으신가요? 초파리 없애는 법 시작하겠습니다. 

 

 

잡기

작고 빠르게 날아다니는 초파리 손으로 잡기 힘드셨죠. 전기 모기채(파리채)를 사용해도 쉽지 않았을 텐데요. 새로운 방법 한 가지 알려드릴게요.

 

여행 갔을 때 사용하는 일회용 접시(종이, 플라스틱)에 오일(종류 상관없음)을 넓게 바른 후 주변을 휘두르면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바람에 의해 접시 쪽으로 오게 되고 오일에 의해 접시에 달라붙게 됩니다. 신기하죠? 일반 접시로 해도 되지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볍거나 깨지지 않는 접시로 시도해보세요.

 

 

보관

초파리는 음식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이 과일입니다. 여름에는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맛은 조금 떨어지지만 깨끗이 씻어 밀폐용기에 보관하거나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충분히 익었거나 상한(혹은 썩었거나) 과일은 환장하고 달려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팬트리나 베란다에 보관하고 있다면 그늘진 곳에 보관하세요. 멀리서부터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다른 창문으로 들어올 수도 있지만 너무 자주 열지 않도록 합니다. 먹다 남은 음식은 바로 용기에 담아 처리하시고 사용한 접시는 오랜 시간 방치하지 않도록 합니다. 면 버린다.

 

 

환경

음식도 좋아하지만 부패 되거나 상한 것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음식을 흘린 자국이나 쓰레기 주변에 더 많이 몰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될 수 있으면 매일 버리세요. 비닐에 보관한다면 항상 묶어두시고, 통을 사용한다면 뚜껑을 닫아둬야 합니다. 쓰레기 주변이나 뚜껑에는 음식물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곳에 세제를 발라두면 좋습니다. 계면 활성제는 초파리를 위협하는 물질이기에 퇴치에 도움이 됩니다.

 

일반 쓰레기 주변에도 많이 몰려들기 때문에 여름에는 쓰레기를 오래 쌓아두지 말고 10리터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일반 쓰레기도 항상 묶어두세요. 풀었을 때 튀어나올 수 있으니 대비하세요.

 

재활용 쓰레기를 버릴 때는 2-3번 헹궈서 버려야 합니다. 맥주, 와인, 음료 등이 담겨 있는 용기(캔, 병)를 좋아기 때문에 잘 헹구고 자주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쓰레기통은 세제로 자주 씻어주세요.

 

수세미, 스펀지, 청소도구, 걸레 등은 하수구와 화분에 이어 초파리가 번식하기에 좋은 장소이기 때문에 자주 관리하셔야 합니다. 이밖에 말린 쑥, 계피를 담은 망을 자주 나타나는 곳에 걸어두면 도움이 됩니다.

 

 

청소

초파리뿐만 아니라 모든 벌레는 청결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보관, 환경, 청소를 먼저 설명하는 것입니다. 깨끗하고 건조한 곳을 좋아하는 벌레는 없습니다. 바로 이어서 트랩설치에 대해 이야기하겠지만 '박멸'을 위해서는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 주방과 싱크대 주변에는 물기가 없어야 한다.
• 청소는 자주 해야 한다.
• 쌀뜨물, 식초물, 뜨거운 물을 활용한다.

이 세 가지만 지키시면 됩니다.

 

벌레들은 습한 것을 좋아합니다. 밖에서는 물이나 흙에 알을 낳지만 우리가 사는 집에는 그런 장소가 없기 때문에 하수구를 선택합니다. 어둡고 습하고 먹이(박테리아, 세균, 곰팡이 등)가 가득하기에 알을 낳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그래서 하수구와 배수구는 자주 청소해줘야 합니다. 여름에는 1주일에 2-3번 정도 닦아주세요. 초파리뿐만 아니라 아주 많은 벌레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음식물, 곰팡이, 기름때 등이 쌓이지 않도록 하세요. 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자리를 비울 때는 하수구를 막아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쌀뜨물, 식초물은 항균과 살균 작용을 하고 뜨거운 물은 알과 유충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청소가 어려울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트랩

초파리 트랩은 만드는 사람에 따라 다를 정도로 종류가 많고 전용 제품도 판매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시도해 보면 좋습니다.

• 용기
• 미끼
• 퇴치제

원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미끼를 담아 쉽게 들어갈 수는 있지만 나오기 어렵게 만드는 것인데요. 미끼 재료는 와인, 맥주, 식초, 설탕, 꿀, 과일, 음료 등이 있고 세제는 퇴치하는 데 사용됩니다. 정해진 비율은 없습니다. 적당히 물과 섞어준 뒤 세제 2-3방울만 넣은 후 가볍게 저어주면 됩니다.

 

용기는 병, 페트병, 컵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병(와인, 맥주, 소주)은 깔때기 효과로 인해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뚜껑을 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페트병은 위가 둥글기 때문에 쉽게 빠져나올 수 있어 뚜껑을 닫은 후 구멍 하나를 뚫어주시면 됩니다.

 

컵이나 그릇을 활용한다면 랩으로 덮은 후 이쑤시개로 구멍 10개 정도만 뚫어주면 끝입니다. 집에 있는 재료와 용기를 활용해 보세요.

 

용기에 들어간 초파리는 세제에 의해 빠져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살려고 공중에 떠 있는 녀석들은 병을 흔들어 빠지게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만들기 어렵다면 인터넷이나 다이소 등에 판매하는 초파리 트랩을 사용하거나 파리 끈끈이 등을 주변에 붙여놓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타

초파리는 음식과 쓰레기 외에 애완동물의 배설물이나 아이들의 응가 기저귀가 있는 곳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면 빨리 치우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이나 식물을 키우는 집에는 초파리가 더 많을 수 있습니다. 흙이 산란장소로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이건 다른 벌레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관리를 잘해주세요. 화분 주변에 날아다니는 벌레가 많다면 끈끈이를 주변에 설치하세요.

 

초파리의 문제는 집에 한번 들어오면 빠른 속도로 번식한다는 것입니다. 알부터 성충이 되는 시간은 짧으면 7일, 길면 15일로 매우 짧은 편입니다. 다시 말하면 완벽히 퇴치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뜻인데요. 지금까지 초파리 없애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 것들을 잘 지키면 보다 빠르게 초파리를 박멸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