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곤증 원인 식후에 졸린 이유

회사에 출근해 오전 업무를 마치고 돌아온 점심시간 맛있는 점심을 먹고 자리에 앉았는데 졸음이 쏟아지려고 합니다. 졸음을 참으려 별짓을 다해봐도 참을 수없는 수면욕구. 커피와 간식으로 버텨보려 하지만 쉽지 않죠. 식곤증 원인, 퇴치법, 증상, 당뇨 등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식곤증 │食困症

이렇게 음식을 먹은 뒤에 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오는 현상을 식곤증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몸은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위와 장으로 피가 몰리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뇌로 전달되는 피가 부족해지거나 소화기관으로 에너지가 몰리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이밖에 조금더 복잡한 부교감신경계 활성, 포도당, 호르몬, 중추신경계, 아미노산이의 연관성이 있는데요. 조금 쉽게 풀어서 설명하면 식사를 하면 일시적으로 혈당이 높아집니다.

 

이때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고 다시 일시적으로 저혈당을 유발해 졸음이 오기도 합니다. 당분(단 음식뿐만 아니라 쌀, 밀가루 등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했다면 활동을 통해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슐린과 상관없이 고혈당인 사람에게 식곤증이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당뇨의 전조증상으로 의심이 되기도 합니다.

 

식곤증은 당연히 우리나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식곤증 영어는 Food Coma 또는 Postprandial somnolennce라고 합니다.

 

 

식곤증 원인

식곤증 원인은 위에서 이야기 한것들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부교감신경계의 활성화, 트립토판 틱, 저칼륨 혈증, 오렉신 가설, 저혈당증 등이 식곤증의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 신경 써야할 것들이 인슐린 분비와 저혈당증입니다. 인슐린이 분비되는 것은 정상이며 일시적으로 저혈당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저혈당증의 경우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저혈당 상태를 만들게 됩니다. 이때 피로, 무기력함, 현기증, 졸음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음식에 의한 것이고 과식을 하거나 당분을 많이 섭취했을 경우 나타나게 됩니다. 여기서 당분은 설탕, 초콜렛 등이 아닌 탄수화물을 의미합니다.

 

 

식곤증 다른 이유│생체 리듬

식곤증이 아니더라도 봄, 여름 우리는 식후 졸림 현상을 많이 겪게 됩니다. 그 원인으로는 수면 부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인 수면 시간은 8시간이라고 하지만 그것을 지키는 사람도 부족한 사람도 많습니다. 개인차이가 있지만 충분한 잠을 취하지 못한다면 식후에 졸린 증상 등을 겪게 되죠. 

 

 

당뇨병, 고혈압, 간기능 장해 등 신체질환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피로감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됩니다. 따뜻한 날씨 역시 한몫을 하죠. 활동이 부족해서 나타나기도 하고 점심을 과다하게 많이 먹었을 때 나타나기도 합니다.

 

수면부족, 불면증, 기면증, 만성피로증후군 등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커피나 카페인을 찾지 마시고 규칙적인 생활습관 적정량의 식사와 활동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