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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바닥 장판 염색약 지우는 법

by ★★★★☆ 2023. 3. 28.

장판 바닥 염색약 지우는법

집에서 염색하다가 마루 바닥이나 장판에 염색약이 묻었을 때 지우는 방법입니다.

  • 락스
  • 리무버
  • 스프레이
  • 물파스
  • 베이킹소다
  • 세제
  • 치약
  • 맥주
  • 수세미
  • 매직블록

바닥 장판에 염색약이 묻었을 때 지우는 법은 10가지입니다. 집에 어떤 재료가 있는지 찾아보세요. 염색약 지우기는 시간 싸움입니다. 이 글을 보면서 집에 어떤 재료가 있는지 찾아보세요. 빠르면 빠를수록 효과가 좋기 때문에 서두르셔야 합니다.

 

효과가 좋은 순서대로 정리했지만 장판이나 바닥이 손상될 위험성은 있다는 점 확인하시기 바라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락스

장판에 염색약을 지우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준비물] 고무장갑, 마스크, 락스, 키친타월, 분무기

고무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한 뒤 분무기에 락스를 담아 주세요. 염색약이 묻은 바닥에 키친타월을 올리고 락스를 뿌려줍니다. 5-10분 간격으로 체크하며 반응을 확인합니다. 1-2시간 이내에 지워지는 것이 가장 좋지만 길게는 반나절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자국이 남아 있다면 한번 더 반복해 주시면 됩니다.

 

사용 후에는 주변까지 여러 번 닦아내야 하는 것 잊지 마세요. 

[주의사항]
1. 락스를 분사할 때 눈에 보이지 않는 입자가 멀리 날아가기 때문에 마스크와 장갑 착용은 필수이며, 주변에 아이와 애완동물이 있다면 주변에 오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2. 락스 사용 시 환기는 필수입니다. 창문을 최대한 열어 최대한 오랜 시간 환기 시켜야 합니다.

사용 시 주의 사항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피부에 직접 닿지 않아야 하고 눈이나 호흡기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 정도는 대부분 알고 있지만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 추가합니다.

 

락스는 기타 제품과 혼합해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와 혼합해 물질을 만들어 제거하라는 글도 있는데 조심해야 합니다. 절대 혼합하지 마세요. 안됩니다.

 

락스 뜨거운물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와 올바른 사용법

묵은때 제거, 곰팡이를 없애기 위해, 살균 소독을 위해 주방이나 세탁기에도 락스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왠지 락스를 뜨거운물에 사용하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연 그럴까

star8353.tistory.com

집에 락스가 없다면 아래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지만 장판에 묻은 염색약을 지우기에는 락스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마트가 가깝다면 지금 바로 마트에 가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리무버

염색약 전용 리무버 또는 네일에 사용하는 아세톤 등으로 지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판의 종류에 따라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며, 녹거나 얼룩을 만드는 등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나무나 강화 마루 계열의 재질이라면 시도해도 좋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장판 계열이라면 시도하지 마세요.

 

스프레이

집에 있는 스프레이 계열로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헤어스프레이, 에프킬라, WD 등을 분사하며 닦아주세요. 쉽게 지워지지 않기에 몇 번을 반복해야 합니다.

 

물파스

물파스나 버물리 등 벌레에 물렸을 때 바르는 약으로 문질러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코팅이 손상되거나 주변으로 번질 수 있으니 바로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베이킹소다

베이킹 소다에 물을 조금 섞어서 치약 정도의 점성으로 만든 뒤 염색약이 묻은 곳 위에 발라주시면 됩니다. 범위가 넓을 경우에는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락스와 혼합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효과는 좋을 수 있으나 유독가스가 발생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세제

주방세제, 세탁세제 등을 묻혀 칫솔이나 솔로 문지르는 방법으로 미세하게 남아 있을 때 시도하면 좋습니다.

 

치약

치약 성분은 묵은 때를 지우는데 효과적입니다. 염색약을 처음부터 지우기 위한 방법으로는 적합하지 않고, 세제와 마찬가지로 모든 방법을 사용해 본 뒤에도 자국이 조금 남아 있을 때 하면 좋습니다.

 

맥주

집에 모든 재료가 없다면 휴지, 화장솜, 키친타월 등에 맥주를 적신 후 오염된 곳에 올려두면 됩니다. 일반 얼룩에는 효과가 있지만 염색약이 이미 바닥에 스며든 뒤에는 큰 효과를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수세미

물과 세제를 조금만 묻힌 뒤 문질러 지우는 방법입니다. 염색약 얼룩을 발견했을 때보다는 지우고 난 뒤 남은 얼룩을 없앨 때, 미세하게 남은 얼룩이 보기 싫을 때 적합합니다.

 

매직블록

매직 블록에 물을 묻힌 후 물기를 짜낸다음 오염된 곳에 문질러 주세요. 코팅이 된 바닥이라면 매직블록으로 인해 지워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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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약은 머리를 염색하는 재료인 만큼 쉽게 지워지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닥이나 장판에 스며든 염색약은 지우기 쉽지 않죠. 한번 겪었으니 다음에는 바닥에 비닐 등을 깔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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