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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나이티드│FIFA

by ★★★★☆ 2022. 11. 9.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23번째 월드컵이자 3개국 공동개최, 가장 넓은 개최국, 사상 첫 48개 국가가 참가, 세 번째 월드컵 개최 등 다양한 이슈를 가진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유나이티드에 대해 소개합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캐나다, 멕시코, 미국 축구협회 로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나이티드│FIFA World Cup United 2016

2026 북중미 월드컵

2026년 월드컵 개최국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로 2002 월드컵 이후 24년(6개 대회)만에 공동으로 개최로 결정되었습니다.

올림픽, 월드컵 최초로 3개국 공동개최이자 모든 대회를 통틀어 가장 넓은 개최지이기도 합니다. 세계 국토 면적 순위 2위인 캐나다, 3위 미국, 13위 멕시코의 합은 21억 6,700만 ha입니다. 반면 가장 작은 개최지는 2022 카타르 월드컵입니다. 최소 이동거리로 움직였던 선수들은 다음 대회에서 최장 거리를 이동해야 할지도 모르기에 큰 부담을 갖을지도 모릅니다.

 

미국은 1994년, 멕시코는 1970년, 1986년 개최 경험이 있고 캐나다는 처음입니다. 멕시코는 이로써 역대 월드컵 개최지 중 가장 많은 개최를 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의 정식 명칭은 유나이티드(United)지만 영문 순으로 캐나다, 멕시코, 미국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이 지역을 묶어 북중미 월드컵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 유치 과정

미국은 1994년 성공적인 개최와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는 면에서 월드컵 개최에 많은 신경을 써왔습니다. 2022년 개최를 목표로 했지만 카타르에 밀려 최종 투표에서 탈락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캐나다와 멕시코에게 공동개최를 제시했고 합의를 통해 개최 의향서를 제출합니다. 참고로 2026년은 미국의 독립 250주년입니다.

 

상대는 4번이나 도전한 모로코였습니다.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로 유럽과 가깝다는 이점이 있는데요. 사실 1994년에도 미국과 맞붙어 패배한 기록이 있는데 이번에는 북중미가 하나 되어 나섰기에 시작부터 불리한 싸움이었습니다. 대륙별 순환 개최에서도 아프리카는 2010 남아공, 북아메리카는 1994 미국 월드컵이었기에 차이도 컸죠.

 

또한 미국과 모로코는 2024년 하계 올림픽 개최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로코는 중도 포기했고 미국은 IOC, 프랑스와 합의를 통해 2024년은 프랑스 파리, 2028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결정되었습니다. 모로코는 올림픽보다 월드컵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본선 진출팀이 48개 국가(80경기)로 증가한 이번 대회를 대비(최소 16개의 경기장이 필요) 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경기장 외에도 시설, 교통, 통신, 안전 등 모든 부분에서 점수 매긴 결과 미국은 총점 4.0, 모로코는 2.7로 큰 차이를 보였죠. [FIFA: North American 2026 World Cup bid outscores 'high-risk' Morocco]

 

갑자기 커져버린 내부 비리(사실은..)

 

2026년 월드컵은 2017년 5월에 선정하기로 했으나 비리가 터지며 개최국 투표 방식에 변화를 가져왔고 2018 월드컵 직전인 6월에 투표를 통해 미국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기존 개최지 선정 방식은 FIFA의 집행 위원 24명이 의향서를 제출한 국가에 투표를 합니다. 1차 투표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국가는 탈락하게 되고 최종 2개 국가가 남을 때까지 진행합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2개국은 24명의 위원을 어떻게 자기들 편으로 끌어들이느냐가 승부의 관건이었죠.

 

이후 개최국 선정은 피파의 모든 회원 국가가 1표씩 동등하게 투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투표 결과는 134:65로 미국의 승리였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뒷 이야기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적의 적은 우리 편이라는 묘한 관계가 여기서도 보이는데요. 아시아의 경우 한국, 일본은 북중미를 중국과 북한은 모로코를 지지했습니다.

 

4번째 도전에 실패한 모로코는 주변 아프리카 국가와 힘을 합쳐 2030년 월드컵을 준비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는데요. 2030 월드컵은 100주년 기념대회이기에 우루과이(1회 개최)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도 한·중·일·북 4개국 공동 개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지금은 그와 관련된 이야기는 언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월드컵 본선 진출 국가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변경된 이유

4년에 한 번 열리는 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국가들이 2-3년간 예선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피파는 각 대륙에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해 대륙별 쿼터를 두고 있지만 유럽, 남미는 불만이 많았고, 아프리카 역시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며 예선 조차도 이변이 일어나기 일쑤였습니다.

 

오래전부터 유럽, 남미 협회는 참가국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는데요. 피파와 연맹들은 대회의 질이 떨어지거나 개최국의 부담 등으로 실시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6년 FIFA 회장으로 당선된 잔니 인판티노는 월드컵 본선 참가팀 확대라는 공약을 가지고 출마하게 됩니다. 그는 당선이 되었고 2017년 FIFA위원회는 2026년 월드컵부터 48개국으로 늘리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2017년은 월드컵 예선 중이었기에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바로 반영하기는 어려웠고 2022년은 카타르가 개최하기로 이미 결정(2010년 12월)된 시점이었는데요. 카타르는 여름이 너무 더워 겨울로 미뤄졌고 경기장도 8개로 축소(보통 10-12개, 한일월드컵은 20개)되었기에 48개국 편성은 무리가 있어 2026년으로 결정된 것입니다.

 

피파는 2022년부터 적용하는 것을 검토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주변 국가들에서 분산 개최하는 방법도 논의되었지만, 지역예선이 시작되기 전인 2019년 5월 이번 대회까지는 32개국을 유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월드컵 개최는 하고 싶지만..

 

월드컵과 올림픽은 흑자를 기록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적자에 시달립니다. 대회 전체 수익을 개최국이 모두 가져가지도 못하죠. 우리나라는 1988 서울 하계 올림픽,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2002 한일월드컵 모두 흑자를 기록한 특이한 사례로 기록되고 있지만 최근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2014 월드컵, 2016 리우 올림픽을 2년 간격으로 개최한 브라질은 큰 적자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럼에도 올림픽과 월드컵을 개최하려는 이유는 국가와 도시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대회뿐만 아니라 나중(경제, 관광 등)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죠. 하지만 바로 이 점이 적자를 만들어내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어떤 나라는 부흥을 위해, 어떤 나라는 과시를 위해 큰돈을 쓰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온 방안이 공동개최와 경기장 리모델링(재활용, 재건축, 증축 등) 그리고 도시개발(사회 인프라 개선 작업)을 함께 진행하는 것입니다. 전자의 경우 스포츠 인프라가 발달된 국가에 유리하고, 후자는 오래되거나 낙후된 시설을 동시에 개발하며 비용을 절감시키는 것이죠.

 

우리나라는 모두 후자입니다. 특히 88 서울 올림픽은 지금의 대한민국(서울, 특히 송파구)을 만든 계기가 되었고 월드컵 역시 축구 인프라를 늘리는데 큰 몫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이벤트가 국가나 도시를 만들어줄 수 있는 영향을 갖고 있지 않기에 개최가 꺼려지는 분위기입니다. 특별히 기념할만한 것이 아니라면 주변 국가들과 손을 잡고 부담을 줄이려고 합니다. 48개국으로 늘어난 월드컵 앞으로 공동개최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48개국 대륙별 쿼터 배정된 티켓 수

월드컵 본선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대륙별 쿼터 수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대륙 대륙별 회원국 2026년(48개국) 이전 대회(32개국)
유럽 55 16 13
아프리카 54 9 5
아시아 47 8 4.5
남미 10 6 4.5
북중미 35 6 3.5
오세아니아 11 1 0.5
합계 211 46+2 31+1

FIFA는 크게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북중미-카리브해, 오세아니아 협회가 있습니다. 모든 국가는 자신들이 속한 협회에 우선적으로 가입(예외 카자흐스탄-유럽, 호주-아시아) 하게 되죠. 2022년 현재 211개의 국가가 피파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이 협회에 속해있는 국가들은 자신들만의 예선 방식을 만들어 월드컵에 참가할 팀을 가리게 됩니다. 유럽을 제외하면 모두 1.5배 정도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합계가 조금 이상하지 않아?

 

먼저 32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는 개최국이 자동으로 진출하기에 대륙별 티켓의 수의 합은 31입니다. 즉, 개최국은 월드컵 예선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듯이죠. 예를 들어 2022 월드컵은 개최국이 아시아인 카타르였는데 4.5장으로 변화가 없었고 호주는 대륙별 PO에 승리하며 아시아에서 6개 국가가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2026년부터는 개최 국가 대륙의 쿼터 소멸, 대륙간 플레이오프 제도 등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북중미 월드컵의 경우 캐나다, 미국, 멕시코는 북중미-카리브해 협회로 6장의 티켓을 할당받았지만 세 국가는 개최국이기에 3장이 소멸되어 나머지 국가는 3장의 본선 진출 티켓을 가지고 싸워야 합니다.

 

대신 이를 보완해주는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기존에는 아시아-남미, 오세아니아-북중미 등 상대가 전해져 있어 홈앤 어웨이 방식의 대회를 치렀는데요. 이제는 대륙별 최종예선이 종료된 후 유럽을 제외한 5개 대륙에서 1팀씩 총 5팀을 선발하고 개최 국가가 속한 대륙 1팀을 추가 선발해 6팀을 결정합니다.

 

이들은 2차례에 거쳐 개최지에 소집되고 양쪽으로 나뉜 토너먼트에서 최종 승리한 2팀은 본선에 참가합니다. 6팀 중 피파랭킹 상위 2팀은 시드를 받아 첫 경기를 치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대회는 북중미에서 카리브에서 대륙간 PO에 2개 팀이 참가하고 나머지 대륙은 1팀씩이 되며, 유럽에서 개최할 경우 6개 협회에서 1팀씩 진출하게 됩니다.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방식

2022년 현재 지역예선 방식을 확정 지은 대륙은 아시아와 남미뿐입니다. 남미는 기존 그대로 풀리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아시아는 조금 변경되었습니다.

  • 1차 예선: 47개국 중 피파랭킹 하위 22개국은 추첨을 통해 홈&어웨이 방식으로 진행, 승리한 11개 팀은 2차 예선 진출
  • 2차 예선: 36개국(상위 25개국과 1차 예선을 통과한 11개국)은 4팀씩 9개 조로 나눠 홈/어웨이로 6경기씩 진행, 1-2위 국가는 3차 예선 진출
  • 3차 예선: 18개국(9개 조 1-2위 팀)은 6개 팀씩 3개 조로 나눠 홈/어웨이 방식으로 10경기씩 진행, 각조 1-2위는 본선 확정, 3-4위는 플레이오프 라운드(4차 예선) 진출
  • 4차 예선: 6개국(3개 조 3-4위 팀)은 3팀씩 2개 조로 나눠 중립지역에서 플레이오프 진행, 1위 2팀은 본선 확정, 2위 2팀은 단판승부를 펼쳐 대륙간 플레이오프 참가를 결정

조금 복잡하죠? 아시아에는 8장이 할당되었는데요. 3차에서 6장, 4차에서 2장이 결정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는 2차 예선부터 참가합니다. 큰 이변이 없으면 3차 예선에서 본선 진출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A조부터 H조까지 월드컵에서 모든 조 알파벳을 모은 유일한 나라인데요. 다음 대회는 16개 조로 늘어나기에 8개의 알파벳(I, J, K, L, M, N, O, P)도 모으기 위해서는 본선에 꼭 진출해야겠죠?

 

다른 대륙은 아직 예선 방식을 결정하지 못했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2023년에는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6년 월드컵도 경기장, 대륙별 쿼터 등 제외하면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는데요. 개최 일정, 마스코트, 엠블럼, 공인구 등이 결정되면 업데이트할 예정이고요 이미 결정된 사항과 경기 진행 방식에 대해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2026년 월드컵 경기 진행 방식

참가하는 팀이 늘어나면서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그리고 총 경기수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구분 32개팀 48개팀
총 경기수 64 80
조별리그 4팀, 8개조 3팀, 16개조
토너먼트 16강 32강

4개 팀이 8개 조(A-H조)로 편성되어 팀당 3경기를 치렀던 조별예선은 3팀씩 16개 조(A-P조)로 변경되어 팀당 2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각조의 1-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은 동일하지만 16강이 아닌 32강부터 진행된다는 것은 큰 변화인데요. 각 팀이 최소 경기는 2경기로 줄어들었지만 최대 7경기로 동일합니다.

 

전체 경기수는 늘어나지만 일정은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대회 기간은 32일로 같습니다.

 

한조에 3팀이기에 한 팀은 휴식 기간이 발생하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약한 팀은 언제 쉬는지에 따라 조별예선 통과와 토너먼트 진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3팀 중 2팀이 32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때문에 월드컵에 꾸준히 참가했던 팀들은 무난하게 통과할 것을 보이며 큰 이변도 많아질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하지만 포트와 시드 선정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서로 어떤 팀을 만나게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2022년 피파는 2026 World Cup Reporting를 통해 매치 스케줄을 공개했는데요. 리포팅이 궁금한 분들은 해당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pdf파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 월드컵 매치 스케줄(match schedule)
FIFA 2026 월드컵 리포팅: 매치 스케줄 제안

우선 개막전은 3개국이 동시에 치르기로 결정했기에 캐나다는 A조, 멕시코는 E조, 미국은 I조로 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자료는 경기장 최종 발표 전 자료로 확실한 내용(제안)은 아니며 일부 수정될 수 있습니다. 32강, 16강 토너먼트는 3개국이 나눠 치를 예정이며, 8강부터는 모두 미국에 모여 경기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2002 한일 월드컵은 한국과 일본이 32경기씩 동일하게 나눠 진행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대회는 미국에서 60경기,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10경기씩(조별리그 7, 32강 2, 16강 1) 개최하기로 결정되어 공동개최가 아니라 분산개최 아니냐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6 월드컵 상징

월드컵은 참가하는 팀뿐만 아니라 경기장, 엠블럼, 마스코트, 주제가, 스폰서도 큰 관심사인데요. 2022년 현재 경기장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공개되는 데로 나머지 자료도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1. 경기장

처음에 언급했던 것처럼 이번 대회는 올림픽(도시 단위)과 월드컵(국가 단위) 역사상 가장 큰 개최지이자 이보다 더 큰 지역은 앞으로도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세 국가의 44개 도시에 속한 55개의 구장들이 월드컵을 개최하겠다고 나섰는데요. 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ESPN의 2026 월드컵 개최지 관련 보도를 참고해주세요.

 

그렇게 결정된 경기장은 16개로 미국이 10개, 캐나다와 멕시코가 3개씩 유치하기로 했지만 크고 작은 일들이 발생하며 최종 결정은 미국 11개, 멕시코 3개, 캐나다 2개입니다. 하나의 대륙으로 보면 동부 5개, 중부 6개, 서부 5개로 고르게 편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쪽에는 보스턴과 뉴욕부터 서쪽은 시애틀 LA까지 시차는 최대 3시간, 최북단은 밴쿠버, 최남단은 멕시코시티까지로 각 지역마다 기후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종 결정된 경기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6 FIFA 월드컵 유나이티드 경기장 목록 [참고자료: 위키백과]

미국(UNITED STATES)
뉴욕(매트라이프 스타디움), 댈러스(AT&T 스타디움), 캔자스시티(애로헤드 스타디움), 휴스턴(NRG 스타디움), 로스앤젤레스(소파이 스타디움), 마이애미(하드록 스타디움), 보스턴(질레트 스타디움), 샌프란시스코(리바이스 스타디움), 시애틀(루멘 필드), 필라델피아(링컨 파이낸셜 필드), 애틀랜타(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

캐나다(CANADA)
토론토(BMO 필드), 밴쿠버(BC 플레이스)

멕시코(MEXICO)
과달라하라(에스타디오 아크론), 멕시코시티(에스타디오 아스테카), 몬테레이(에스타디오 BBVA)

 

2026 월드컵 경기장 안내

16개 경기장에 대해 간단히 소개합니다. 미국은 50개의 주가 있고 그 안에 주도와 경제-최대 도시가 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미국 주 개수(약자)와 주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뉴욕/뉴저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기장 Top 3로 NFL 뉴욕 자이언츠와 제츠가 사용하는 구장으로 결승전이 열릴 예정
  2. (캘리포니아) LA 소파이 스타디움: 2020년 개장한 돔구장으로 건축비용 $ 5 billion(약 5조)가 들어간 세계에서 압도적으로 비싼 경기장으로 NFL LA 램스와 차저스가 사용
  3.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리바이스 스타디움: AT&T와 가장 비싼 경기장 공동 9위로 NFL 샌프란시스코 49ers가 사용
  4. (텍사스) 댈러스 AT&T 스타디움: 준결승이 열리는 이 경기장은 약 9만 석에서 10만 석으로 증축을 계획 중인 돔구장으로 수용 인원으로 10위 안에 들어가며,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사용
  5. (텍사스) 휴스턴 NRG 스타디움: NFL 휴스턴 텍산스가 사용 중인 돔구장
  6. (미주리) 캔자스시티 애로헤드 스타디움: NFL 캔자스시티 칩스가 사용
  7. (조지아)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 준결승이 열리는 돔구장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비싼 경기장, NFL의 애틀랜타 팰컨스와 MLS의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가 사용
  8. (매사추세츠) 보스턴 질레트 스타디움: 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MLS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사용
  9.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링컨 파이낸셜 필드: NFL 필라델피아 이글스 사용
  10. (워싱턴) 시애틀 루멘 필드: NFL 시애틀 시호크스, MLS 시애틀 사운더스 FC 사용
  11. (플로리다) 마이애미 하드록 스타디움: NFL 마이애미 돌핀스 사용
  12. (온타리오) 토론토 BMO 필드: MLS 토론토 FC와 CFL(캐나디안 풋볼 리그) 토론토 아고노츠가 사용, 3만 석으로 월드컵 경기장 중에 가장 작은 편에 속하며 4만 5천 석 규모로 증축 예정
  13. (브리티시컬럼비아) 밴쿠버 BC 플레이스: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CFL BC 라이언스 사용
  14. (멕시코시티)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아스테카: 8만 7천 석 규모의 이 경기장은 1970년, 1986년 월드컵 결승전을 개최한 곳으로 2026년 월드컵까지 3번의 대회를 치르게 될 예정, 역대 기록으로 남을 것
  15. (누에보레온)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BBVA: 리가 MX(멕시코 프로축구)의 CF 몬테레이가 사용
  16. (할리스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 리가 MX CD 과달라하라 사용

 


이밖에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는 데로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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