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복싱 체급 기준

프로 복싱 체급, 체급표

 

복싱 체급

복싱 체급은 1900년대 초반만 해도 8체급이었지만 이후 중간 체급이 생겨나 현재의 체제로 완성되었습니다. 지금은 17체급으로 프로와 아마추어로 나누어집니다. 복싱 협회는 WBA, WBC, WBO, IBF등 체급별 부르는 이름에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한계체중은 동일합니다. 아래 체급표는 WBA기준.

순서	체급명	한계 체중
1	미니멈급	47.62kg (105 파운드) 이하
2	라이트 플라이급	48.98kg (108 파운드) 이하
3	플라이급	50.80kg (112 파운드) 이하
4	슈퍼 플라이급	52.16kg (115 파운드) 이하
5	밴텀급	53.52kg (118 파운드) 이하
6	슈퍼 밴텀급	55.34kg (122 파운드) 이하
7	페더급	57.15kg (126 파운드) 이하
8	슈퍼 페더급	58.97kg (130 파운드) 이하
9	라이트급	61.23kg (135 파운드) 이하
10	슈퍼 라이트급	63.50kg (140 파운드) 이하
11	웰터급	66.68kg (147 파운드) 이하
12	슈퍼 웰터급	69.85kg (154 파운드) 이하
13	미들급	72.57kg (160 파운드) 이하
14	슈퍼 미들급	76.20kg (168 파운드) 이하
15	라이트 헤비급	79.38kg (175 파운드) 이하
16	크루저급	90.72kg (200 파운드) 이하
17	헤비급	90.72kg (200 파운드) 이상

이렇게 현재는 남자 17개 체급이며 여자는 가장 경량급 체급인 라이트 미니멈급(46.27kg, 102lbs 이하)이 있습니다.

 

 

참고로 복식 세계 4대기구는 인지도, 인기 순으로 WBA, WBC, IBF, WBO입니다. 그 중 WBA와 WBC는 복싱의 양대산맥으로 역사, 권위에 비해서는 WBA에 밀리지만 현재 가장 규모가 큰 단체는 WBC입니다. 챔피언 벨트의 색으로도 구분이 가능한데요. WBA는 검은색, WBC는 초록색, IBF는 빨강색, WBO는 갈색입니다. 

 

UFC 체급과는 다르게 다양한 체급이 존재하고 WBC의 경우 크루저급 다음으로 브리저급, 헤비급이 있으며 일부 단체는 주니어급등을 만들어 부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국내 권투 협회, 연맹 등도 다양해 기준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복싱

경량급(미니멈급)부터 중경량급(웰터급)은 가볍고 얇은 8온스 글러브를 사용하고 슈퍼 웰터급인 중량급부터는 10온스 글러브를 사용합니다.

 

복싱은 고 김득구 선수가 경기중 사망한 이후 15라운드제에서 12라운드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단 올림픽, 아마추어 복싱은 룰이 다르며 올림픽은 3분 3라운드로 진행됩니다.

 

경기는 녹아웃과 판정으로 승부를 가리게 되는데 녹아웃(Knock Out)은 선수가 다운된 상태에서 10초간 회복하지 목하면 선언되고 정당한 공격으로 인해 부상을 입거나 심판의 판단으로 경기 중단을 선언하는 경우 테크니컬 녹아웃(Technical Knock Out), 일명 TKO라고 합니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승부가 결정 되지 않을 경우 판정(Decision)을 통해 승패를 가립니다.

 

축구의 피파처럼 통합된 기구가 없기 때문에 선수의 랭킹을 알 수 없습니다. 각 단체마다 다르며 온갖 비리와 프로모터들의 만행으로 인기가 있는 미국 등지에서도 점점 하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