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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폭염 주의보 경보 특보 기준 차이

by ★★★★☆ 2021. 7. 17.

역대 최강은 아니지만 올여름은 매우 더운 것으로 연일 폭염 주의보 경보가 내려지고 있는데요. 그 특보의 기준과 차이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주의보 경보 특보 발령 기준

기상청은 날씨를 관측해 기상정보를 발령하게 됩니다. 기상청은 12가지의 사항에 대해 기상특보 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하게 됩니다.

  • 강풍
  • 풍랑
  • 호우
  • 대설
  • 건조
  • 폭풍해일
  • 한파
  • 태풍
  • 황사
  • 폭염
  • 지진해일
  • 화산재

뉴스에서 많이 듣게 되는 기상상황은 이렇게 12개의 주의보와 경보가 있는데요. 계절에 따라 발령되는 종류에 차이가 있습니다. 여름은 강풍, 풍랑, 호우, 태풍, 폭염 등의 특보가 내려지는데요. 

 

날씨예보를 듣다보면 특보, 주의보, 경보 중 뭐가 더 높고 위험한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 차이점과 기준에 대해 쉽게 이해해보려고 합니다.

 

 

기상특보 주의보 경보

기상정보는 정규 예보(비, 흐림, 온도 등)외에 기상변화가 예상되거나 날씨 변화에 대해 상세히 알릴 필요가 있는 경우에 기상 특보 또는 기상 예비특보를 발령합니다.

 

기상 현상으로 인해 재해 발생이 예상될경우에 내려지는 것을 특보라고 하며 기상 특보에는 주의보와 경보가 있습니다.

 

단계로 봤을때는 주의보가 경보보다 아래 단계로 경보로 바로 기상특보를 내리는 경우도 있지만 주의보에서 경보로 바뀌는 경우도 발생됩니다

 

 

날씨로 보는 세계지도 가운데 라인이 모두 빨갛다

폭염 주의보 경보 기준

다양한 기준으로 폭염 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되는데요. 2020년 체감온도 기반 특보도 시범운영 중입니다.

  • 최고기온이 일정 온도 이상으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 주의보 33℃ / 경보 35℃
  • 체감온도(시범운영) 아래 사항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될 경우
  • 체감온도 33℃ /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 예상
  • 급격한 체가 온도 상승 폭염 장기화 등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기상특보 주의보 특보
폭염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일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체감온도 기반 폭염특보 시범운영 (2020.05.15)
폭염으로 인하여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① 일최고 체감온도 33℃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① 일최고 체감온도 35℃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②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②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 체감온도: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저양적으로 나타내는 온도를 말함
- 습도 10% 증가 시마다 체감온도 1도 가량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

현재 발효 중인 기상 특보는 기상청 날씨 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리 및 팁

날씨는 각 포털이나 기상청, 스마트폰을 이용해 확인 할 수 있는데요. '기상청 운동회날 비 온다'라며 기상청의 날씨를 믿지 않는 분들도 있으시죠. (직장인이 봤을 때 만약 정말 기상청 대회날 비가 왔다면 정말 기가 막히게 날을 잘 잡은 거지만요) 

 

태풍이나 바람, 온도 등을 확인하는 해외의 몇 가지 사이트 중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윈디(windy.com)가 있습니다. 날짜 시간별로 실시간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날씨가 중요한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태풍 경로에는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운 여름, 올해는 폭염이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폭염주의보 경보가 내렸을 경우 외출을 자제하여 피해를 막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체력이 약하거나 노약자, 어린아이의 경우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살피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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