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는 요즘 블랙아웃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블랙아웃
블랙아웃은 잠시 의식을 잃다라는 뜻으로 충격, 과음 등으로 인해 단기 기억상실 현상을 말합니다. 이밖에 전기 사용량 초과로 대규모 정전사태를 겪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블랙아웃, 대규모 정전 사태가 또 일어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지난 2011년 9월 15일 우리나라는 대규모 정전 사태인 블랙아웃을 경험했는데요. 예비전력량을 초과하며 전기 사용이 한때 중단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국립국어원은 블랙아웃 대신 대정전으로 순화해 사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후 예비전력에 대해 많은 관심과 정전이 오지 않도록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그 위기가 다시 찾아 올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오가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7월 12일 11.8%, 13일 10.1%, 14일 10.7%, 15일 10.9%로 연일 10%를 유지하고 있는것인데요. 7월 20일 이후 더 심한 폭염이 다가온다면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예상입니다.
예비전력 여름 최대 수요
산업통상 자원부의 발표자료는 올 여름 최대 전력 수요 전망은 90.9GW(기가와트)로 상한 전망은 94.4GW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력 수요는 늘어나는데 피크일때 전력 공급 능력은 99.2GW입니다.
정부는 예비 전력이 5.5GW이하로 내려갈경우 전력수급 비상단계를 발령하게 됩니다.
와트 계산
정확한 계산 방법은 아니지만 수치상인 표현 방법입니다.
- 1,000W = 1kW
- 1,000kW = 1MW
- 1,000MW = 1GW
즉 1GW는 1,000,000kW가 되고 와트로 표현하면 1,000,000,000W가 되는데요. 예를 들어 에어컨 전기세 계산 방법에 의해 소비전력 800W의 벽걸이 에어컨을 7시간씩 한달을 돌리면 176kW의 전력을 사용합니다. 한전 전기요금 계산기를 활용하면 쉽게 계산 할 수 있습니다.
예비전력 단계
예비 전력량이 얼마 남았는지에 대해 정상을 제외한 5단계로 나뉘어 집니다. 단위는 MW(메가와트)입니다.
- 준비: 4,500이상~5,500미만
- 관심: 3,500이상~4,500미만
- 주의: 2,500이상~3,500미만
- 경계: 1,500이상~2,500미만
- 심각: 1,500미만
예비전력 단계에서 한단계가 약 1,000mW(1GW)의 차이가 있는데요. 와트로 계산하면 1,000,000,000W입니다. 계산하기 쉽게 예를 들어 소비전력이 1,000W인 에어컨을 1,000,000대 추가로 돌렸을 경우 한단계식 줄어드는데요.
이 소비전력은 추청치로 실제 사용하는 것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날씨가 더울 경우 소비전력보다 더 큰 에너지를 사용하며, 스탠드 에어컨은 1,000W를 초과하는 에어컨이 대부분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에어컨 뿐만 아니라 다른 전자제품 사용으로도 전력량이 소모되니 에어컨 100만대가 아닌 몇십만대로도 충분히 한단계씩 내려 갈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력거래소 KPX를 확인해 주세요.
정리
이후 예비 발전기를 설치하는 기업, 건물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초과단계에 이르면 일시적으로 전기는 정동 차단기에 의해 꺼지게 되는데요. 차단이 안될경우 발전기, 변압기 등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도 누전차단기가 내려가며 정전이 일어나기도하는데요. 블랙아웃은 이와 비슷한 것으로 도시 또는 특정지역 전체가 정전되는 사태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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