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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건강

파라 바이러스 증상 인플루엔자 감염증

by ★★★★☆ 2021. 11. 6.

파라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감염증 증상 검사 어른 잠복기 관련 안내문

 

파라 바이러스

  • 질병명: 파라 인플루엔자 감염증 (Parainfluenza infection)
  • 질병 분류: 4급 감염병
  • 질병 코드: J02.8 & B97.8, J03.8 & B97.8, J10.0 & B97.8, J10.1 & B97.8, J10.8 & B97.8, J12.2, J20.4 & B97.8, J21.81
  • 증상: 고막 충혈, 열, 가래, 기침, 편도선 비대, 식욕부진, 구토, 콧물 등
  • 관련 질환: 길랑-바레 증후군, 인후두염
  • 진료과: 감염내과, 소아과
  • 신고범위 및 시기: 환자, 7일 이내

파라 바이러스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주로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에 직접 접촉 또는 비말 접촉으로 전파되며 우리나라에는 주로 4~8월에 유행하지만 가을, 겨울에도 전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의 원인균인 파라믹소비데리과의 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와 닮았으나 소아에게 후두염을 유발하고 성인에게는 면역 저하를 일으키며 드물게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생후 6~24개월의 아이에게는 위험성이 있으며 성인은 감염 위험이 낮습니다. 하지만 유치원, 어린이집에 다니는 4~7세의 유아는 환자의 콧물, 객담 등이 호흡기, 주변 환경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전파되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라 바이러스 증상

  • 발열, 콧물, 코막힘, 기침, 가래, 귀 통증
  • 편도선 비대, 식욕부진, 구토, 가슴 통증, 숨이 가빠짐, 호흡곤란
  • 상기도 감염, 기관지염, 폐렴, 하기도 감염

파라 바이러스 감염증은 소아 후두염의 가장 큰 원인으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거나 진행될수 있습니다. 소아에게 흔하게 나타나고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미열, 콧물, 인두통의 증세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고열과 기침을 동반한 기관지염 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 다른 합병증이나 폐렴 증상을 보일 수 있지만 모든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은 아닙니다. 약 2~6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게 됩니다.

 

기침을 하는 아이들은 소리가 쇳소리 또는 개가 짖는 것처럼 쉰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이 발생할 경우 천명음, 빈호흡, 늑간 함몰과 동반되는 기침이 나타납니다. 이때 심한 가래가 발생할 수 있는데 유아의 경우 기침 없이 목이 쉰소리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에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파라 인플루엔자 상세

파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1, 2, 3, 4A, 4B형으로 1형부터 4형(하위 유형 포함 5형)까지 있는 HPIVs라고 불리는 그룹을 말합니다. 각각 다른 증상과 질병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4~8월에 유행하는 것으로 여름 감기로 불리기도 합니다.

  • 1형(HPIV-1): 센다이 바이러스 또는 HVJ로 돼지, 쥐, 사람
  • 2형(HPIV-2): 원숭이, 개, 사람
  • 3형(HPIV-3): 소, 말, 면양, 사람
  • 4A형(HPIV-4A): 사람
  • 4B형(HPIV-4B): 2형과 비슷하며 칠면조도 해당됨.

2~6일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는 것으로 감기와 비슷하지만 다른 형상을 보입니다.

 

1형은 어린이 크룹(급성후두기관지염)의 주요 원입니다. 발열과 개가 컹컹 짖는듯한 기침을 보이며 호흡기가 붓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보고 사례가 없지만 미국의 경우 가을에 주로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2형은 구토와 설사, 소화기 장애 증상 및 크룹을 동반하며 미국은 1형보다 덜 발견된다고 합니다. 3형은 1년 내내 나타 날수 있으며 대부분 폐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기관지염, 폐렴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4형은 2형과 비슷하지만 다른 타입에 비해 드물게 나타나며 계절적인 패턴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각자 이런 특징이 있지만 일반적인 사람은 자세히 알아낼 수 없으며 알 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증상은 경미할 경우 잘못 진단하는 경우가 많고 큰 치료 없이 회복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성인과 생후 6~24개월의 어린 영아들은 위험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5세 이후에는 대부분 3형에 대한 항체를 가지게 되며 약 70%가 1, 2형의 항체도 가지게 됩니다. 

 

 

HPIVs 진단 및 치료

감염 확인을 위해 기도 분비물, 후두, 비인두 세척 등 PCR검사를 통해 바이러스를 발견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아직 까지 치료에 관련된 약은 없으며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나 항바이러스가 없기 때문에 해열제, 수액 보충 등의 치료를 하며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을 다르게 합니다.

 

소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후두염이 주 원인이기에 엑스레이 또는 CT촬영을 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입원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이염, 세균성 기관지염, 부비강염 등 합병증이 발생하면 항셍제를 투여해 치료하게 됩니다.

 

급성 후두개염, 바이러스성 폐렴, 호흡 장애 증후군, 후두개염, 길렝바레증후군, 뇌염 등이 발생될 수 있으며 소아의 경우 기도가 좁아져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발전 되는 경우는 드물고 초기에 병원 방문하는 것이 좋고 유치원, 어린이집 내 감염이 늘 경우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주의 사항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전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원내 소독이 중요합니다. 또한 코로나와 함께 트윈데믹이 발생될 수 있고 증상이 있는 경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 등원에 대한 고민도 필요합니다. 

 

국내는 종류에 대한 보고가 많지 않지만 미국 질병통제 예방 센터 CDC는 1형은 가을이지만 홀수해에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2형은 매년 가을, 3형은 봄과 초여름(1, 2와 다른 시기에 발생), 4형은 계절의 패턴이 없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파라 바이러스는 여러개의 그룹으로 다양한 HPIV에 감염될 수 있으며 재감염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폐렴, 기관지염 등 하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과 면역체계가 손상된 사람은 성인이라도 위험성이 있습니다.

 

유행하는 시기에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면 집에서 쉬며 병원을 방문해 진단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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