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옆 찢어짐 입술끝 포진 구각염 연고
봄, 가을 특히 겨울에는 입술옆 부분이 찢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춥거나 건조해서 그럴까요? 입술옆 또는 입술끝 부분은 입꼬리라 부르며 구각(口角)이라고 합니다. 입술옆이 찢어지는 질환을 구각염이라고 합니다. 입술옆 찢어짐 현상과 구각염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구각염 뜻
2. 증상
3. 입술옆 찢어짐 원인
4. 진단 및 치료
구각염이란?
입술 한쪽 또는 양쪽 입꼬리 부위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합니다. 대부분 부스럼이 나거나 갈라져서 염증이 생기게됩니다. 성인에게도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아이들에게 더 많이 나타나며 특히 남자 아이에게 많이 발병하게 됩니다.
구각염 증상
위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한쪽 또는 양쪽에 나타나지만 양쪽에서 관찰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또한 입술 안쪽 부위에 나타나기도 하고 바깥쪽 입술 주변 피부에까지 확장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초기 증상으로 구각부(입꼬리)가 두꺼워지거나 홍반(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혈액이 피부 하층에 고이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점점 진행되며 나타나는 증상으로 삼각형의 홍반과 부종, 피부의 연화, 입술 점막이 갈라짐, 딱지, 궤양이 발생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구각염은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입술옆 찢어짐 원인
구각염은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 감염: 칸디다균 또는 황색포도상구균의 감염으로 복합적인 감염이 관찰되며 단독 감염의 비율은 복합감염의 비율보다 낮습니다.
- 영양결핍: 철분이 부족한경우 면역력이 저하되어 칸디다균 감염 확률이 증가됩니다. 비타민 B군 중 B2, B12, 엽산의 결핍에 의해 유발 될 수 있습니다.
- 타액의 정체: 치아가 없거나 오래사용 하여 닳은 의치(또는 틀니)를 사용 하는 경우 안면의 수직고경(높이)이 감소하며 입꼬리 부위의 피부가 접혀 타액이 고이게 됩니다. 장기간 습한 환경에 노출 될 경우 칸디다균 감염 확률이 증가하게 되고 피부의 조직 자체도 연화되어 발생됩니다.
- 전신질환: 궤양성 대장염, 거식증, 크론병 등과 같이 소화 흡수 장애가 있는 경우 영양결핍이 동반되어 구각구순염이 발생 될 수 있습니다.
진단 및 치료
칸디다균에 의해 발생된 경우 표면을 문질러 검체를 채취하여 진단을 할 수 있으며 영양결핍으로 인한 경우 감별을 위해 혈액검사를 통해 철분이나 비타민B군의 수치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의사의 소견으로 진단합니다.
구각염 치료 방법은 구각염 연고를 사용합니다. 환부에 도포하는 형태의 항진균제나 항생연고 등을 사용하는데요. 구각염 원인 중 의치를 사용하는 분에게도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라 했는데 의치를 사용하는 분들은 소독도 함께 하셔야 합니다.
입술 끝 부분이 찢어지면 그냥 자연 치료 되기도 하지만 엄청 고통 스럽죠. 그래서 초기에 약국을 찾아 구각염 연고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을 더 권장하고 있으니 원인을 찾아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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