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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전 차단기 내려가는 이유 안올라감

by ★★★★☆ 2021. 2. 3.

누전차단기 내려감 두꺼비집 안올라감 이유와 원인

집 또는 사무실에서 생활하다가 갑자기 '퍽'하는 소리와 함께 전기가 나가거나 정전이 되는 경우가있죠. 또는 특정 지역만 전등이나 전열기구가 작동이 안되고 누전차단기(두꺼비집)이 내려갔는데 다시 안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전차단기가 내려가는 이유와 안올라가는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누전차단기 내려감 안올라감 요약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아마 놀라셨을 것이고 해결이 급하실것 같아 요점만 먼저 설명드리면 두꺼비집이 내려가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 많은량의 전기를 사용했거나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또는 에어컨, 히터 등 전력량이 높은 것들을 동시에 많이 사용)
  • 콘센트에 물기 또는 물이 들어가서일 경우가 가장 높고
  • 어디선가 누전되었을 경우가 있습니다. (전선이 벗겨졌거나 물이 흘러들어갔을 경우)

누전차단기가 작동하여 나려가는 장소는 화장실 주방, 냉장고, 베란다 등의 가능성이 있기에 확인 해보시고 차단기가 안올라갈 경우 물기가 있는지 많은 전력을 사용했는지 확인 후 차단기를 다시 올려보셔야 합니다. 그래도 안올라갈 경우 이 글을 참고하셔서 해결해보세요.

 

누전차단기 내려가는 이유

우리가 두꺼비집으로 부르는 누전 차단기는 말 그대로 전로에서 누전에 의한 감전,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장치로 기기 내부 또는 직간접적인 누전, 접촉, 전류가 일정한 값을 초과하였을때 차단기가 내려가며 전기가 흐르지 않도록 하는 것인데요. 집, 사무실의 누전 차단기를 보면 전열, 전기, 전등, 에어컨 등 다양하게 연결,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외에 전기사용이 과다하지 않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보통 에어컨은 따로 단독으로 연결되는데 그곳에 콘센트를 사용해 무엇인가 사용했거나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가 콘센트 하나에 물려있지 않은지(문어발 콘센트 사용) 온풍기나 전열이 높은 제품을 동시에 사용중인지, 가전제품의 피복이나 연결 부위가 벗겨져 있지 않은지 확인해주세요.

 

누전 원인 찾기

사실 일반인이라면 누전의 원인을 찾기 어려운데요. 대부분 가정은 직접적으로 콘센트에 물이 들어갔거나 흐르는 경우, 강한 수증기가 계속 유입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화장실, 주방, 냉장고 주변, 베란다 등이 가능성이 높은데요.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누전차단기 안올라감

화장실의 경우 집마다 구조가 다르지만 두군데에 위치하는데요. 하나는 드라이기나 전동칫솔 등을 사용하기 위한 곳과 비데를 사용하는 곳 또는 세탁기를 사용하는 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콘센트 커버가 있지만 낮게 설치된 화장실이라면 청소를 하며 노출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화장실 부분, 근처의 전원이 떨어지고 누전차단기가 올라가지 않는다면 화장실 콘센트일 가능성이 100%에 가깝습니다. 차단기는 내려둔 상태로 물기를 말린 후 다시 차단기를 올리면 정상적으로 작동될 것입니다.

 

주방은 크게 취약한 부분은 아닙니다. 설계하며 물이 들어가지 않는 위치에 콘센트를 만드는데요. 만약 수도 주변에 콘센트가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커버형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스렌지주변에 콘센트가 있는 경우 큰 위험은 없지만 낮은 냄비 또는 콘센트 주변에 물을 끓이며 들어가는 수증기 또는 물방울 들이 아주 오랜시간 있을 경우 주방에서도 차단될 수 있습니다.

 

냉장고, 정수기 등 물이 사용 되는 주변 역시 누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그런 경우가 없지만 냉각제 또는 주변 싱크대(창고)등에서 물이 흘러들어와 누전 되는 경우가 있으니 차단된 곳이 있다면 냉장고 아래 뒤 등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베란다는 수도를 사용했거나 결로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밖에 직접적으로 물이 들어간 경우가 아닌 노후로 인해 콘센트, 차단기 고장으로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 두꺼비집이 안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을 모를경우

이런 직접적인 원인이 아닌 경우 우리같은 일반인은 누전의 원인을 알기 정말 어려운데요.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 전체가 차단되었는지 (분전함 메인 차단기) 특정 장소만 떨어졌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정 위치라면 위에 이야기 한것처럼 누전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가족 중 누군가 그 장소에서 물을 사용했는지 확인부터 하셔야 겠습니다.

 

전체, 메인이 내려간 경우 아파트 또는 지역 전체가 한번에 내려갔는지 확인 후 조금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이런것 모두 해당되지 않는다면 차단기 또는 콘센트의 고장일 수도 있어 스스로 교체하거나 전문가를 부르셔야 합니다. 누전 진단기를 사용해 수치의 변동이 없다면 콘센트나 차단기의 고장, 노후로 판단되어 교체만 해주면 정상적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분전함 위치

분전함을 열어 확인하는데요. 대부분의 빌라와 아파트는 대부분 현관, 신발장 안에 누전차단기가 있습니다. 구조에 따라 현관에 가까운 창고, 팬트리등에 있습니다. 사무실의 경우 창고 등 위치가 다를 수 있기에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위 방법에도 해결이 안될경우 아쉽게도 전문가를 불러 해결하시는게 좋습니다. 셀프로 누전차단기와 콘센트 교체는 어렵지 않은데요. 처음하는 분들이라면 두렵거나 무서울 수 있어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셀프로 교체하는 방법 역시 다음기회에 자세히 글 남기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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