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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슈

대한민국 출산율 세계 순위와 전망

by ★★★★☆ 2021. 9. 27.

대한민국 합계 출산율

각국의 조사기관 UN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2019년 기준 전세계 출생아수는 1억 411만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국가마다 차이는 있지만 선진국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나라도 GDP순위로 보면 선진국으로 노인의 인구는 증가하고 아이의 비율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 감소 수치가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수는 7명으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적은 수치입니다. 가장 적은 나라는 푸에르토리코로 6.66명입니다. 우리나라 다음으로는 일본 7.19명, 이탈리아 7.24명입니다.

 

유엔인구기금이 조사한 합계출산율은 여성 1인당 신생아수로 1.08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세계 최하위가 되었는데요. 우리나라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일본은 1.36으로 15위입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의 문제를 보였지만 2020년 수치로 보면 그 상황을 역전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조사 결과는 1.1명으로 더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세계 평균은 2.4명으로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0~14세의 인구 비율은 세계 평균 25.3%였지만 우리나라는 12.3%로 일본과 공동 꼴지입니다. 65세 인구 역시 15.8%로 세계 평균보다 6%이상 높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본은 28.7%로 고령인구 세계 1위입니다.

 

참고로 월드뱅크에서 조사한 합계 출산율 통계 결과도 0.9명으로 최하위입니다.

 

 

국내에서도 인구건강조사, 유엔아동기금 복수지표집합조사, 유엔 추산자료등을 취합해 통계청에서는 합계 출산율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다른 국가의 기관 수치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2020년 합계 출산율은 0.837명입니다. 각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데요. 서울은 0.642명입니다. 이 수치에서 1을 넘기고 있는 지역은 세종시,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제주도 뿐입니다. 나머지 지역은 평균에 근접하지만 서울의 수치가 0.6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각국의 출산율에 대한 조사는 있지만 도시에 대한 결과는 없는데 0.6은 아마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치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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