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저혈압
장시간 앉거나 누워있던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났을 때 순간적으로 어지러워 핑 도는 증상을 겪은 적 있으시죠. 이것을 기립성 저혈압, Orthostatic Hypotension이라고 합니다. 정상인의 경우 갑자기 일어나더라도 체내 자율신경계가 적절히 방응 하여 혈압이 저하되지 않고 유지되는데요.
기립성 저혈압은 겨울보다는 여름, 남자보다는 여자, 일반 체중보다는 저체중, 과체중에게 잘 나타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기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
기립성 저혈압에는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 어지럼증
- 현기증
- 두통
- 피로감
- 발한
- 목이 뻣뻣함
- 몸 또는 손발 저림
- 권태감
- 무기력감
- 구역질
- 일시적인 시력, 청력장애
- 기절, 실신
기립성 저혈압 일시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눈앞이 깜깜해지고 어지러워 중심을 잡지 못해 넘어지거나 부딛히는 경우는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로나 화장실 등에서는 위험한데요. 저혈압이 있거나 기립성 저혈압인 분들은 계속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원인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은 정말 다양합니다. 원인을 알 수 없을 때도 상당히 많은데요.
- 심장기능 저하: 심근경색, 심근염, 심낭염, 대동맥 협착증, 부정맥
- 유효 혈액량 부족: 출혈, 심한 설사 또는 구토에 의한 탈수, 화상, 빈혈
- 대사성 질환: 부신 기능 이상, 심한 칼륨 부족
- 알코올 섭취
- 심한 운동 후
- 심한 더위 또는 뜨거운 물 목욕
- 장시간 서있거나 누워있는 경우
- 약물: 혈압 강하제, 이뇨제, 혈관 확장제, 안정제, 정신과 계통의 약
- 자율신경 이상: 파킨슨씨병, 뇌종양, 뇌경색, 고령
- 만성질환: 알콜중독증, 당뇨병, 류머티즘 관절염
혈액, 혈관과 관련된 기립성 저혈압은 위의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특정 행동에 의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것은 바로 혈관이 확장되거나 혈액이 정맥 내에 정체되어 일어나는 행동들인데요. 우리 몸의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 이런 현상이 나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립성 저혈압 병원 치료
기립성 저혈압은 증상이 있다고 모두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원인 질환에 대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내고 부작용이 나타나는 약물이 있다면 찾아 조정합니다. 필요에 따라 수액이나 저혈압 방지 약물을 투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순환기 내과
- 내과
- 신경과
- 가정의학과
- 소아청소년과
기립성 저혈압이 있다면 & 예방방법
- 음주 금지
- 충분한 수면
- 수분, 염분 섭취
- 규칙적인 식사, 운동(심한 운동은 피한다)
- 일어나서 기지개 켤때 주의
- 갑자기 일어나지 않기
- 일어날 때는 천천히, 중간에 한 번씩 쉬어가며 일어나기
- 주변에 잡고 일어날 물건 비치
- 잘때는 머리를 10~15도 정도 올린 상태로 자기
- 최근 복 욕한 약물에 의한 증상이 의심되면 담당의사와 상의
- 장시간 서있는 경우 다리 정맥혈의 정체를 막기 위해 압박스타킹 착용
기립성 저혈압에 대해 조금더 자세한 내용을 찾는 경우 서울대학교 병원, 삼성병원 질병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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