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 역대 지명 선수 목록 및 구단
KBO 2차 드래프트
2011년부터 시작한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는 지금까지 5회 시행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의 룰 5 드래프트와 유사한 제도로 규정이 몇 번 바뀌었지만 결국 폐지되었습니다.
- 2011년
- 2013년
- 2015년
- 2017년
- 2019년
각 구단은 정규 시즌 종료일을 기준으로 외국인 선수, 1~2년차 선수, FA 신청 선수를 제외하고 40명의 보호명단을 확정해 제출합니다. 여기에는 육성선수도 포함되며, 보호명단에 들지 못한 선수는 2차 드래프트 대상이 됩니다. 지명 순서는 성적 역순으로 이루어집니다.
각 팀은 3라운드까지 3명을 지명할 수 있으며 패스도 가능합니다. 초창기 한 팀에서 많은 선수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 팀에서 5명이 다른 팀으로 지명되면 그 팀의 선수는 더 이상 지명할 수 없게 설정했지만 이후 4명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각 라운드 별로 1라운드는 3억, 2라운드 2억, 3라운드 1억을 원 소속구단에게 지급합니다.
2011 2차 드래프트
라운드 | 1R | 2R | 3R |
NC | 조평호(넥센/내야수) | 이재학(두산/투수) | 오정복(삼성/외야수) |
넥센 | 패스 | 패스 | 패스 |
한화 | 최승환(두산/포수) | 임익준(삼성/내야수) | 이학준(LG/내야수) |
LG | 김일경(넥센/내야수) | 윤정우(KIA/외야수) | 최동수(SK/내야수) |
두산 | 오장훈(롯데/내야수) | 김강(한화/내야수) | 오성민(SK/투수) |
KIA | 이두환(두산/내야수) | 이경록(삼성/외야수) | 백세웅(롯데/내야수) |
롯데 | 김성배(두산/투수) | 박동욱(LG/투수) | 패스(/) |
SK | 유재웅(두산/외야수) | 오수호(롯데/투수) | 김도현(넥센/외야수) |
삼성 | 신용운(KIA/투수) | 박정태(KIA/투수) | 우병걸(KIA/투수) |
2011년 11월 22일 열린 첫 행사입니다. 당시 NC다이노스는 신생팀으로 가장 먼저 지명할 수 있었고 3라운드 이후 8라운드까지 특별지명으로 최대 5명을 추가로 지명할 수 있었습니다. 라운드 순서대로 정성철(KIA/투수), 윤영삼(삼성/투수), 허준(넥센/포수), 문현정(삼성/투수)로 마지막은 패스했습니다.
당시 강팀이었던 삼성, 기아, 두산은 각 5명의 원소속구단의 선수가 빠져나갔고 한화는 1명으로 가장 적은 선수가 지명되었습니다.
2013 2차 드래프트
라운드 | 1R | 2R | 3R |
kt | 김주원(SK/투수) | 이윤학(LG/투수) | 김용성(NC/투수) |
한화 | 이동걸(삼성/투수) | 이성진(LG/투수) | 최윤석(SK/내야수) |
KIA | 김상현(두산/투수) | 김민우(넥센/내야수) | 김준(SK/투수) |
NC | 이혜천(두산/투수) | 김성계(KIA/투수) | 심재윤(LG/외야수) |
SK | 신현철(넥센/내야수) | 이정담(롯데/투수) | 김대유(넥센/투수) |
롯데 | 이여상(한화/내야수) | 심수창(넥센/투수) | 패스 |
넥센 | 이상민(NC/투수) | 강지광(LG/외야수) | 윤영삼(NC/투수) |
LG | 임재철(두산/외야수) | 이창호(NC/투수) | 정혁진(두산/투수) |
두산 | 허준혁(SK/투수) | 최영진(LG/내야수) | 양종민(롯데/내야수) |
삼성 | 이영욱(SK/투수) | 서동환(두산/투수) | 차화준(NC/내야수) |
2013년 11월 22일 열린 두번째 행사입니다. 지난 드래프트와 마찬가지로 KT가 창단으로 인해 4~8라운드 특별지명을 받았습니다. 이준형(삼성/투수), 김사연(넥센/내야수), 김동명(삼성/포수), 김영환(삼성/내야수), 신용승(삼성/내야수)이 지명되었습니다.
원소 속 구단별 지명은 두산, NC, SK, LG, 넥센, 삼성 모두 5명으로 많은 선수들이 이동했습니다.
2015 2차 드래프트
라운드 | 1R | 2R | 3R |
kt | 이진영(LG/외야수) | 김연훈(SK/내야수) | 이상화(롯데/투수) |
LG | 김태형(넥센/투수) | 윤대영(NC/내야수) | 윤여운(kt/포수) |
롯데 | 박헌도(넥센/외야수) | 김웅(LG/투수) | 양형진(kt/투수) |
KIA | 배힘찬(넥센/투수) | 윤정우(LG/외야수) | 이윤학(kt/투수) |
한화 | 장민석(두산/외야수) | 차일목(KIA/포수) | 송신영(넥센/투수) |
SK | 최정용(삼성/내야수) | 김정민(한화/투수) | 박종욱(두산/포수) |
넥센 | 김웅빈(SK/내야수) | 양현(두산/투수) | 김상훈(두산/투수) |
NC | 윤수호(kt/투수) | 김선규(LG/투수) | 심규범(롯데/투수) |
삼성 | 김응민(두산/포수) | 나성용(LG/내야수) | 정광운(한화/투수) |
두산 | 박진우(NC/투수) | 임진우(삼성/투수) | 정재훈(롯데/투수) |
2015년 11월 27일에 열린 2차 드래프트로 신생팀이 없어 10개 구단이 모두 동시에 진행했으며 패스가 없는 유일한 시즌입니다. 시즌 순위의 역순으로 1라운드씩 지명됩니다. 지난 지명에서도 굵직한 선수들이 나타났지만 이번 드래프트는 주전, 주전급, 베테랑들이 이적하며 실검을 가득 채웠습니다.
역시 두산 베어스는 LG와 함께 5명의 선수가 지명되며 가장 많은 선수가 유출되었습니다.
2017 2차 드래프트
라운드 | 1R | 2R | 3R |
kt | 조현우(롯데/투수) | 금민철(넥센/투수) | 김용주(한화/투수) |
삼성 | 이성곤(두산/외야수) | 손주인(LG/내야수) | 박세웅(SK/투수) |
한화 | 문동욱(롯데/투수) | 백창수(LG/내야수) | 김지수(롯데/외야수) |
넥센 | 패스 | 패스 | 패스 |
LG | 이진석(SK/외야수) | 장시윤(넥센/내야수) | 신민재(두산/내야수) |
SK | 강지광(넥센/외야수) | 김주온(삼성/투수) | 허도환(한화/포수) |
NC | 유원상(LG/투수) | 김건태(넥센/투수) | 박진우(두산/투수) |
롯데 | 고효준(KIA/투수) | 이병규(LG/외야수) | 오현택(두산/투수) |
두산 | 최대성(kt/투수) | 김도현(SK/외야수) | 패스 |
KIA | 최정용(SK/내야수) | 황윤호(NC/내야수) | 유민상(kt/내야수) |
2017년 11월 21일 진행했습니다. 이 시즌부터 원소속 구단 지명은 4명까지로 보호했으나 두산은 넥센, LG, SK와 함께 4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았습니다. 삼성과 NC, KIA는 1명 지명.
2019 2차 드래프트
라운드 | 1R | 2R | 3R |
롯데 | 최민재(SK/외야수) | 패스 | 패스 |
한화 | 이해창(kt/포수) | 정진호(두산/외야수) | 이현호(두산/투수) |
삼성 | 노성호(NC/투수) | 봉민호(SK/투수) | 패스 |
KIA | 변진수(두산/투수) | 패스 | 패스 |
kt | 이보근(키움/투수) | 김성훈(삼성/내야수) | 패스 |
NC | 강동연(두산/투수) | 홍성민(롯데/투수) | 김기환(삼성/외야수) |
LG | 백청훈(SK/투수) | 정근우(한화/내야수) | 김대유(kt/투수) |
SK | 김세현(KIA/투수) | 채태인(롯데/내야수) | 정수민(NC/투수) |
키움 | 패스 | 패스 | 패스 |
두산 | 패스 | 패스 | 패스 |
2019년 11월 20일에 열린 마지막 2차 드래프트입니다. 두산에서 많은 선수들이 지명당해 계속 논란이 되던 시즌이었는데요. 역시나 4명이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선수가 없었는지 지명에 계속 실패해서인지 두산은 모든 라운드를 패스했습니다.
폐지 그리고 새로운 제도
많은 선수들이 기회를 얻었고 그 기회를 살려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동한 선수들에 비해서는 크게 나타나는 선수들은 많지 않았고 구단들 역시 폐지론에 힘을 싣게 됩니다.
역대 가장 많은 선수들이 이동한 팀은?
팀 | OUT | IN |
두산 | 23 | 11 |
키움 | 18 | 6 |
LG | 16 | 15 |
SSG | 16 | 15 |
삼성 | 15 | 14 |
롯데 | 13 | 11 |
NC | 9 | 19 |
KIA | 9 | 13 |
KT | 8 | 13 |
한화 | 7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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