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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BO 프로야구 탈삼진 순위

by ★★★★☆ 2021. 10. 14.

1982년 시작한 프로야구 2021년까지 많은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요. 역대 가장 많은 삼진을 거둔 투수 순위 입니다.

 

KBO 프로야구 탈삼진 순위

약 4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프로야구 역대 탈삼진 순위입니다.

순위 선수 소속 탈삼진 연도
1 미란다 두산 225 2021
2 최동원 롯데 223 1984
3 주형광 롯데 221 1996
4 장명부 삼미 220 1983
5 에르난데스 SK 215 2001
6 선동열 해태 214 1986
7 선동열 해태 210 1991
8 류현진 한화 210 2012
9 최동원 롯데 208 1986
10 스트레일리 롯데 205 2020
11 류현진 한화 204 2006
12 정민철 한화 203 1996
13 김시진 삼성 201 1985
14 선동열 해태 200 1988
15 선동열 해태 198 1989
16 정민철 한화 196 1994
17 샘슨 한화 195 2018
18 차우찬 삼성 194 2015
19 이강철 해태 193 1991
20 벤헤켄 넥센 193 2012

 

 

 

 

 

 

200이라는 숫자는 아주 특별합니다. 선수들의 기록 지표에서 투수는 탈삼진 200개, 타자는 안타 200을 한 시즌에 달성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40년단 200개 이상의 삼진을 기록한 횟수는 14번으로 10명의 투수만이 이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진이 많다고 꼭 잘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물론 탈삼진과 다승왕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최고의 투수는 삼진을 많이 잡아야한다고 볼수 없지만 대단한 기록이기에 우리는 그것을 찾아보게 되죠.

 

2021시즌은 어쩌면 이 기록이 모두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일시즌 최다 탈삼진 순위

한 시즌에서 가장 많은 삼진을 만들어낸 선수들입니다.

 

1위 미란다

  • 2021년
  • 두산 베어스
  • 14승 5패
  • 173.2이닝
  • 225삼진
  • 평균 자책점 2.33

(2021년 10월 26일) 10월 24일 LG와의 홈경기에 등판한 미란다는 KBO 역대 탈삼진 1위에 올랐습니다.

 

오랜기간동안 깨지지 않았던 최동원의 기록은 이렇게 아리엘 미란다에 의해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이 기록은 또 다른 의미로 대단한데요. 최소이닝 최다 달삼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포스트시즌에도 에이스로서 큰 활약을 보여 줄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왼쪽 어께 피로누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 되었습니다. 구단은 정규시즌은 등판이 불가능하며 포스트시즌은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입니다.

 

 

2위 최동원

  • 1984년
  • 롯데 자이언츠
  • 27승 13패
  • 284.2이닝
  • 223삼진
  • 평균 자책점 2.40

지금은 고인이된 최동원 선수 혹사의 대명사로 불렸지만 10시즌을 활동하며 최고의 기록을 만들었던 선수입니다.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132명의 타자를 상대해 223개의 탈삼진을 만들었습니다.

 

3위 주형광

  • 1996년
  • 롯데 자이언츠
  • 18승 7패
  • 216.2이닝
  • 221삼진
  • 평균 자책점 3.36

롯데의 또다른 레전드 주형광 선수입니다. 통산 87승을 기록하고 있는 주형광 선수는 데뷔 3번째 시즌인 1996년 다승, 탈삼진, 선발승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해당 기록은 역대 탈삼진 2위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4위 장명부

  • 1983년
  • 삼미 슈퍼스타즈
  • 30승 16패
  • 427.1이닝
  • 220삼진
  • 평균 자책점 2.34

지금의 프로야구로는 절대 깨지지 않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장명부 선수, 1983년 한국 프로야구를 시작하며 427.1이닝이라는 말도 안되는 기록을 기록했습니다. 이닝당 삼진을 계산하면 낮은 기록이지만 당시 1712명의 타자를 상대했으며 60경기 44선발, 36경기 완투를했습니다.

 

 

 

 

 

 

 

5위 에르난데스

  • 2001년
  • SK 와이번스
  • 14승 13패
  • 233.2이닝
  • 215삼진
  • 평균 자책점 3.89

국내 프로야구 첫시즌을 뛰게된 SK의 에르난데스는 최초의 외국인 탈삼진왕을 기록했습니다. 233.2이닝으로 해당 시즌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고 다승은 3위를 기록했습니다.

 

6위 선동열

  • 1986년
  • 해태 타이거즈
  • 24승 6패
  • 262.2이닝
  • 214삼진
  • 평균 자책점 0.99

대한민국 최고 투수중 하나인 선동열, 두번째 시즌인 1986년 39경기 22게임에 선발 출전하며 24승, 19완투, 8완봉, 평균자책점 0.99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그의 나이는 24세로 8개의 완봉승은 국내 프로야구 최다 완봉 기록입니다.

 

 

 

 

 

 

 

7위 공동 선동열

  • 1991년
  • 해태 타이거즈
  • 19승 4패
  • 203이닝
  • 210삼진
  • 평균 자책점 1.55

1986년 탈삼진왕을 기록한 뒤 1987년 최동원에게 삼진왕을 내줬지만 1988~1991시즌 연속 삼진왕에 올라섰습니다. 198년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다승왕을 기록했던 선동열선수입니다.

 

7위 공동 류현진

  • 2012년
  • 한화 이글스
  • 9승 9패
  • 210이닝
  • 210삼진
  • 평균 자책점 2.66

역시 국내 최고의 투수라고 불리는 류현진 선수는 신인 시절부터 탈삼진왕에 올랐습니다. LA다저스에 진출 하기 직전 210개의 탈삼진으로 역대 7위에 올랐습니다. 삼진에 특화된 투구로 7시즌 중 5시즌 탈삼진왕을 기록했습니다.

 

9위 최동원

  • 1986년
  • 롯데 자이언츠
  • 19승 14패
  • 267이닝
  • 208삼진
  • 평균 자책점 1.55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의 기록을 갖고 있던 최동원 선수는 1986시즌 선동열에게 6개 차이로 삼진왕의 자리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다음시즌 다시 탈삼진왕의 자리를 되찾게 됩니다.

 

10위 스트레일리

  • 2020년
  • 롯데 자이언츠
  • 15승 4패
  • 194.2이닝
  • 205삼진
  • 평균 자책점2.50

롯데의 새로운 용병 스트레일리는 데뷔 첫시즌 위와 같은 기록을 보여주며 롯데에게 큰 힘이 되었는데요. 탈삼진왕의 자리까지 오르며 2021년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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