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유럽연합 국가

EU 유럽연합 정보, 회원국, 역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유럽연합 EU

유럽의 국가들로 이루어진 유럽 연합은 정치, 경제 통합을 위해 1993년 마스트리흐트 조약에 따라 12개국이 참가하여 출범한 기구입니다.

이름	유럽연합, European Union(EU)
형태	국가연합
회원국	27개국
공용어	24개
통화	유로
인구	약 4억 6천만명
면적	4,324,781km²
GDP	1인당 43,074달러
정치 수도	브뤼셀
출범시기	1993년

 

유럽연합 이야기

현재 유럽연합에 가입한 국가는 27개국으로 인구는 약 5억 명으로 세계 주요 정치, 안보, 경제, 사회, 외교, 환경 문제 등에서도 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용 화폐인 유로는 미국 달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가치와 사용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범 이후부터 2010년 전까지는 미국을 능가하는 경제규모로 강력한 모습을 보였지만 유로존 위기로 이어지며 추월당하기 시작했고 브렉시트로 인해 경제규모는 더욱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사실 EU는 독일, 영국, 프랑스가 이끌고 있다고 해도 무방한데 영국의 탈퇴는 유럽연합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실 유럽 연합은 영어로 EU, European Union라고 부르지만 각 국가마다 부르는 이름과 약자가 다릅니다. 24개나 되는 공용어가 있기 때문에 UE, EE, ES 등으로 사용됩니다.

유로존 유로 화폐 단위 사용 국가

EU 회원국

	가입일	의석	분담금 비율
벨기에	1958년 1월 1일	21	3.16%
룩셈부르크	1958년 1월 1일	6	0.26%
네덜란드	1958년 1월 1일	79	3.78%
프랑스	1958년 1월 1일	96	17.76%
독일	1958년 1월 1일	76	19.90%
이탈리아	1958년 1월 1일	26	13.57%
덴마크	1973년 1월 1일	14	2.10%
아일랜드	1973년 1월 1일	13	1.27%
영국	1973년 1월 1일	2020년 1월 31 탈퇴	-
그리스	1981년 1월 1일	21	1.99
스페인	1986년 1월 1일	59	9.15
포루투갈	1986년 1월 1일	21	1.49
스웨덴	1995년 1월 1일	21	2.68
오스트리아	1995년 1월 1일	19	2.50
핀란드	1995년 1월 1일	14	1.65
폴란드	2004년 5월 1일	51	3.07
체코	2004년 5월 1일	21	1.24
헝가리	2004년 5월 1일	21	0.81
슬로바키아	2004년 5월 1일	14	0.55
리투아니아	2004년 5월 1일	11	0.26
슬로베니아	2004년 5월 1일	8	0.32
라트비아	2004년 5월 1일	8	0.18
에스토니아	2004년 5월 1일	6	0.14
키프로스	2004년 5월 1일	6	0.15
몰타	2004년 5월 1일	6	0.05
루마니아	2007년 1월 1일	33	1.11
불가리아	2007년 1월 1일	17	0.32
크로아티아	2013년 1월 1일	12	0.05

회원국도 중요하지만 의석수와 분담금 비율을 보면 유럽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분담금을 가장 많이 내는 독일의 경우는 약 1450억 유로로 우리나라돈으로 약 200조입니다. 2020년 우리나라 예산이 약 400조였으니 절반에 가까운 돈을 유로연합 분담금으로 내고 있다는 뜻입니다.

 

영국도 독일과 비슷한 규모의 분담금을 내왔지만, 유럽 연합 유지와 관련된 국민 투표를 통해 2020년 1월 31일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있는 27개국뿐만 아니라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아이슬란드는 자유무역, 교육, 취업 등에서 EU 가맹국과 거의 비슷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역사

1948년 베네룩스 3국 관세동맹 체결에서 시작 이후 독일,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석탄철강 공동체(ECSC)를 통해 1958년 유럽 경제 공동체 EEC를 체결했습니다.

 

당시에는 서독, 프랑스, 이탈리아, 베네룩스 3개국이었고 이후 유럽 원자력 공동체인 EURATOM도 창설하게 됩니다.

 

1967년 경제 EEC, 석탄철강 ECSC, 원자력 EURATOM을 EEC 하나로 통합하며 유럽공동체(EC)로 개편하게 됩니다.

 

관세동맹을 맺고 1973년 영국, 덴마크, 아일랜드가 가입해 9개국, 1981년 그리스가 가입하며 10개국, 1986년 스페인, 포르투갈이 가입하며 12개국이 되었습니다.

 

이후 단일시장, 경제통화 동맹, 단일 유럽의정서를 서명했고 1990년 독일이 재 통일되며 동독이 편입되어 12개국이 완성되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1992년 마스트리흐트 조약 조인, 1993년 1월 1일 유럽 단일 시장을 완성하게 됩니다.

 

같은 해 11월 조약이 발효되며 본격적인 EU가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1995년 오스트리아, 스웨덴, 핀란드가 가입해 15개국이 되었고 신규 회원국들의 가입 조건인 코펜하겐 영역을 만들어 조약에 조인, 1999년 유로화가 도입되었고 암스테르담 조약이 발효, 2003년 니스 조약 발효되며 점점 성장하는 EU가 됩니다.

 

2004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체코, 헝가리,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몰타, 키프로스 가입, 2007년 루마니아, 불가리아가 가입하며 27개국이 되었고 이후 2013년 크로아티아가 가입하며 28개국의 연합이 탄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탈퇴와 관련된 이야기가 꾸준히 나왔던 영국은 2016년 6월 24일 국민투표에서 EU 탈퇴가 결정되었습니다.

 

당시 투표율은 72.2%로 탈퇴 51.9%, 잔류 48.1%로 접전이 있었습니다.

 

당시 지역별로 보면 런던,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지브롤터는 잔류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웨일스를 포함한 나머지 지역은 탈퇴가 근소하게 많았습니다.

 

결국 2020년 1월 31일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며 현재의 27개국이 남았습니다.

 

EU 국기

각 나라마다 자신들 나라의 국기가 있지만 유럽연합이 사용하는 깃발이 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으로 파란색 바탕의 노란색 별입니다. 12개의 별로 그려져 있는데 창립당시 12개 국가라는 의미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유럽에서는 12가 가장 완전한 숫자로 여겨지기 때문이라고 EU는 앞의 주장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산하기구

유럽연합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는 곳으로 7개의 산하기구가 있습니다.

• 유럽연합 정상회의 - 사실상 최고 정책결정기구
• 집행위원회
• 이사회
• 유럽의회
• 사법재판소
• 유럽중앙은행
• 유럽 회계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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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연합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거대한 축입니다. 역사에 대해 알아두는 것은 좋지만 조금 지루한 부분도 있는데요. 알고 있으면 나중에 도움은 되니 다시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