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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제

유로존 유로 화폐 단위 사용 국가

by ★★★★☆ 2021. 10. 18.

유럽연합 또는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는 유로를 사용하는 국가와 화폐 단위입니다.

유로

유로는 유럽 연합의 화폐 단위를 말합니다. 각국에서 사용하던 화폐 대신 새롭게 도입된 단일 화폐로 정확한 명칭은 유로존의 화폐라고 해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EU 유럽연합 국가 보다 유로를 사용하는 국가가 더 적기 때문입니다.

 

유럽의 국가들에서 사용하는 만큼 가치는 높은편입니다. 세계에서 달러 다음으로 많이 거래되는 유로입니다.

 

현재 유럽연합에는 27개의 국가, 24개의 언어가 사용되는데 각 나라마다 부르는 명칭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유로는 영어식 발음으로 유럽의 국가들은 에브로, 외로, 에우로, 에이로 등으로 불립니다. 참고로 보조 단위는 달러와 동일하게 센트(첸트, 센티모, 센티 등)으로 사용됩니다.

 

유로존

2002년 1월 1일 시행된 유로를 사용하는 국가를 유로존이라고 합니다. 현재 정식적으로 사용하는 국가는 19개국이고 EU국가 아님에도 사용하는 국가를 포함하면 총 23개국입니다.

네덜란드 벨기에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독일 산마리노 포루투갈 몰타
룩셈부르크 스페인 프랑스 키프로스
모나코 아일랜드 핀란드 슬로바키아
바티칸 오스트리아 그리스 에스토니아
안도라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 굵은 글씨는 비 EU회원국(EU회원국이 아님에도 사용하는 국가)

 

 

유로를 사용하지 않는 EU국가

유럽연합이라 해도 꼭 유로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 아니며 자국 화폐와 공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문제 없습니다. 각 국에서 선택해 결정가능하지만 유로를 사용하기 위한 조건이 있는데 재정 적자가 GDP의 3%이하, 이자율, 환율, 정부부채, 인플레이션 수준등에 적합해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덴마크 스웨덴 폴란드 헝가리
체코 루마니아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각 나라는 국민의 반대(국민투표), 각 국가의 사정(그리스 부도의 영향 등), IMF, 정치적 문제, 조건 부적합 등으로 인해 도입하지 않았거나 도입을 못하고 있는 국가들입니다.

 

기타 유럽 국가

유럽연합도 아니고 유로존이 아닌 국가들은 스위스, 노르웨이, 터키, 아이슬란드, 세르비아, 터키, 그린란드, 아제르바이잔, 러시아, 우크라이나, 영국,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이 있습니다.

 

 

유로 화폐단위

유로는 2002년 1차 발행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순차적으로 2차 발행을 했습니다. 디자인 및 크기의 변화는 있지만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참고로 구권은 유로존 외에서는 환전 및 사용이 불가능 할 수 있습니다. 앞면 디자인은 유럽의 건축양식을 테마로 하고 있으며 뒷면은 해당 양식의 다리와 유럽 지도를 나타냅니다.

 

지폐

2013년 발행된 5유로 신권입니다. 앞면의 테마는 고전양식 건축물입니다.

 

원화로 2021년 기준 약 6,800원으로 10유로와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폐중 하나입니다. 동전이 많이 생기는 특성상 여행을 하는 경우 마지막에 동전을 먼저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14년 발행된 10유로 신권으로 로마네스크 양식 테마입니다.

 

여행시 환전하기에 편리한 단위입니다. 지금은 여행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은행에서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 30%정도 비율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2015년 신권 20유로는 고딕양식을 표현합니다.

 

유럽에서는 애매한 단위로 평가 받지만 여행자들에겐 큰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역시 50유로가 있기 때문에 굳이 20유로를 환전할 필요는 없습니다.

 

2017년 50유로 신권은 르네상스 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7만원으로 크게 사용할 일은 없지만 환전해서 여행 할때는 좋은 단위입니다. 단, 해외여행은 고액권(여행시)은 적당히하고 그 밑에 단위를 준비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현금을 많이 사용하지만 거스름돈 부족등으로 거부하는 경우도 생길수 있으니 소매점에서는 작은 단위, 큰 돈을 사용할 수 있을 곳에서는 큰 단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019년 발행된 100유로 신권은 바로크 로코코 건축물을 테마로 합니다.

 

비상금으로 가져가기 적당한 돈입니다. 역시 50유로와 마찬가지로 작은 곳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마트, 프론트 등에서 교환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2019년 200유로 신권은 19세기 근대 양식 (아르누보 건축물)

 

아래 500유로와 마찬가지로 여행자들은 크게 필요 없는 돈입니다. 아니 실제로 보기도 힘든 단위로 여행시 크게 필요 없으니 100유로까지 환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00유로는 신권을 발행하지 않았습니다. 테마는 20세기 현대 양식입니다.

 

500유로

다른 화폐는 디자인 크기가 변경되었지만 500유로는 그대로 사용중입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큰 이유는 '검은돈'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가장 고액권은 5만원으로 한 묶음(100장)을 500만원으로 표현합니다. 5만원이 생기기 전 사과 한박스라고 하여 검은돈으로 약 2~3억정도를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5만원권은 이의 5배로 10억에 가까운 돈이 됩니다. 이런 뒷돈 거래는 우리나라 뿐이 아닙니다.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고액권은 어둠의 세계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하죠.

 

500유로는 우리나라돈으로 약 70만원입니다. 100장 한다발이면 7,000만원인데요. 어마어마한 크기죠. 이와 같이 큰 단위의 돈으로 1,000싱가포르달러(싱달)은 약 90만원, 10,000싱달은 약 900만원이 있습니다.

 

신권을 발행하지 않았을 뿐이지 유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액권(200, 500유로)의 경우는 유로존 뿐만아니라 유로존 외에서는 환전 및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유로 동전 센트

유로의 보조단위로 사용하는 센트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사용되며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은 동전지갑도 필요한 국가 입니다. 우리나라나 중국의 경우 동전이 많이 생기지 않지만 유럽, 일본은 꼭 필요한 국가들 중 하나입니다.

 

동전은 총 8개로 되어있습니다. 왼쪽부터 1, 2, 5, 10, 20, 50센트, 1유로, 2유로입니다. 지폐와 다르게(지폐는 고유 넘버의 차이) 각 나라마다 모양, 디자인이 다르기 때문에 유럽여행에서 동전을 모으는 것도 한때 유행이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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