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보호예수 뜻과 기간 그리고 종목별 보호예수 해제 기간에 대한 정리
보호예수
기업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는 경우 일정 기간동안 일정 지분 이상을 가진 주주들의 거래를 제한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들의 지분은 증권사 또는 증권예탁원등이 보관을하게 되고 대주주들의 거래, 대량의 매도를 막아 소액투자자, 개인투자자들을 보호 하는 제도입니다.
보호예수 기간
위의 뜻과 이어지는데요. 코스피나 코스닥 등에 상장 한 후 의무적으로 일정 기간동안 지분을 가진 투자자들이 거래할수 없는 기간을 말합니다.
보호예수 해제
이 보호예수 기간이 해제되면 유통 주식수는 늘어나게 되고 매도를 통해 주가 하락으로 일으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보호예수가 풀리는 기간은 악재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지분이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통상적으로 10%이상 보호예수라면 개인투자자는 불안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높은 비율로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업의 가치가 떨어지거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매수 타이밍으로 잡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기업의 자산, 가치, 평가를 확실히 하고 진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장주 보호예수
상장주 또는 상장일에 맞춰 진입하는 투자자들은 기업공개시 보호예수물량이 어느정도인지, 몇달 뒤, 언제 풀리는지 꼭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보호예수 해제일은 종목마다 다르며 물량, 주주에 따라 다른데요. 참고로 카카오뱅크 보호예수일은 상장일로부터 1개월 14.18%, 3개월 33.10%, 6개월 44.75%로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상장일은 8월 18일이며 1개월 물량이 풀리며 약 6%의 주가가 하락한 적이 있습니다.
의무 보호예수 해제 물량 및 날짜
- 10월 20일: 신한지주 - 3,913만주
- 11월 6일: 카카오뱅크 - 1,524만주
- 11월 9일: 롯데칠성음료 - 98만주
- 11월 10일: 크래프톤 - 270만주
- 11월 10일: 컨버즈 - 364만주
- 11월 11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 - 4,991만주
- 11월 17일: 경동나비엔 - 87만주
- 11월 25일: 컨버즈 - 311만주
- 11월 27일: 메리츠화재 - 695만주
- 11월 28일: 티웨이항공 - 178만주
주요 종목을 살펴보면 11월 카카오뱅크는 텐센트 자회사와 넷마블이 보유한 물량이 풀리게 됩니다. 공모가 39,000원에 비해 올랐기 때문에 차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일에는 크래프톤 기관투자자가 설정한 물량 270만주도 해제되고, 11일에는 SK아이테크놀로지의 최대 주주인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하고 있는 물량도 풀리게 되는데 이는 전체 상장주식수 대비 60%를 넘는 수입니다.
하지만 최대주주 물량은 경영권 보호 목적이 강하기 때문에 시장에 나올 가능성은 적은편입니다. 반대로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해제물량으로 인해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사회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리호 KSLV-II 발사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 (0) | 2021.10.21 |
---|---|
기업공개 IPO 뜻 (0) | 2021.10.20 |
유로존 유로 화폐 단위 사용 국가 (0) | 2021.10.18 |
EU 유럽연합 국가 (0) | 2021.10.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