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차이점 뜻에 대해 상세 설명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폭탄을 맞은 듯 하락을 보여줬지만 이후 점점 회복하며 코스피 지수는 3,200 코스닥 지수는 1,000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식을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코스피 코스닥 차이에 대해 설명하려고 합니다.
글 순서
1. 코스피 코스닥 차이
1-1. 주식시장과 상장
1-2. 기본 개요
1-3. 상장 조건
1-4. 종목 비교
1-5. 기타
2. 코스피
3. 코스닥
4. 왜 따로 운영될까
5. 기준충족 및 퇴출
6.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종목수
코스피 코스닥 차이, 뜻
주식의 기본이 되는 코스피와 코스닥은 사실 모르더라도 투자할 수 있지만 알고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닥 코스피 차이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주식시장에 필요한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정리하고 먼저 간단히 코스피와 코스닥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1-1 주식시장과 상장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상장이라는 조건을 거쳐야 하는데요. 기업들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조달받기 위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상장이라고 합니다. 상장이 되어야 물건을 팔 수 있는데요. 이 시장은 둘로 구분되어 있는데, 그 시장이 바로 코스피와 코스닥입니다. 시장은 마트와 시장 등 물건을 파는 곳이라 생각하고 개별적인 종목은 과일, 야채 등 물건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1-2 코스피 코스닥 차이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들로 사업의 안전성과 건전성 등이 검증된 우량기업들이 모여있는 시장으로 사업의 추가 확장이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개설된 시장을 코스피 또는 유가증권이라고 합니다. 이미 안정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꾸준한 매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기업들이 있어 조금은 안전한 시장입니다.
반면 코스닥은 IT기업 BT(Bio Technology), CT(Culture Technology) 기업, 벤처기업들이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개설된 벤처기업 중심의 시장을 말합니다. 코스피와 비교하면 투자에 대한 안전성은 떨어지지만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들을 위한 시장입니다.
1-3 상장 조건
둘의 차이점은 또 있습니다. 상장 조건인데요. 코스피는 코스닥에 비해 상장 조건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자기 자본이 이상 있어야 하며 상장 주식수는 100만 주 이상, 최근 매출액이 1,000억 원 이상이어야 하며 3년 평균이 700억 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매출만 높아서는 안되고 30~60억의 이익을 내야 합니다. 설립 후 3년 이상 경과되어야 하며 감사의견 적정과 매각제한(보호예수), 안전성, 건전성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코스닥은 코스피에 비하면 충족시켜야 할 기준이 매우 낮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기술성장 기업으로 특례 상장하는 경우에는 적자라 해도 상장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코스닥은 벤처기업을 포함한 일반기업과 기술성장기업으로 나뉘어있는데요. 적자가 계속되더라도 유망한 미래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코스닥에 상장해 큰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설립 후 3년 이하여도 상장할 수 있습니다.
1-4 종목 비교
이렇게 코스피 코스닥 차이점을 살펴보았는데 더 쉽게 설명하기 위해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을 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2021년 1월 현재 코스피 시총 순위를 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네이버, 현대차, 삼성 SDI, 셀트리온, 카카오, 기아차, LG전자 등이 있습니다. 비교적 업력(사업연도)이 길고 많이 들어본 기업들로 주로 전통적인 대기업들입니다.
반면 코스닥 시총 순위를 살펴보면 1월 현재 셀트리온 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에이치엘비, 씨젠, 알테오젠, CJ ENM, 펄어비스, 카카오 게임즈, 제넥신, 컴투스 등 IT, 게임, 바이오, 제약 관련으로 미래 유망기술과 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기업들이 많이 보입니다.
1-5 기타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차이점이 있는데요. 각 종목의 주가(가격)의 단위에 따라 거래 단위가 변경되는데요. 예를 들면 1,000원대의 종목은 5원 단위로 거래되고, 10,000원대의 종목은 50원 단위로 거래단위는 올라서 500원 단위로 거래가 되는데요. 여기서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코스피는 500원 단위로 거래되지만 코스닥은 10만 원이 넘어도 100원 단위로 점입니다.
코스피(KOSIP)
코스피를 영문으로 적으면 KOSPI로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입니다. 종합주가지수를 말하며 우리나라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식들의 가격을 모두 표시한 수치를 말합니다. 요즘 뉴스에서 자주 보도되고 있죠.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돌파하더니 3,200포인트까지 돌파했습니다. 이 코스피 지수는 1980년 1월 4일을 기준으로 당시의 시가 총액을 100포인트로 수치화 해 지수화 하는 것입니다. 1964년 1월 4일 등장합니다.
코스닥(KOSDAQ)
코스닥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의 약자로 KOSDAQ이라고 표현합니다.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위원회가 운영하는 장외거래 주식 시장으로 거래소(코스피)가 운영하는 시장 외의 모든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증권거래를 말합니다. 거래소는 코스피를 뜻하는데요. 코스피 이외의 주식거래 시장을 코스닥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나스닥을 참고해 만든 시장으로 1996년 1월에 개장되었습니다. 시작과 다르게 현재는 코스피와 대등한 독립적인 시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4. 왜 시장을 따로 운영할까
코스피 코스닥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코넥스라고 코스닥 동생 격인 시장도 있습니다. 코넥스는 중소기업만 들어올 수 있는 시장으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5. 기준 충족 및 퇴출
이들을 관리하는 한국거래소는 상장기업을 매번 심사하고 평가합니다. 기업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거래를 정지시키기도 하고 퇴출, 상장폐지를 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코스닥에서 코넥스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이전 상장이라고 합니다.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동한 종목은 대표적으로 셀트리온과 카카오가 있습니다.
6.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종목수
코스피는 현재 거래할 수 있는 종목이 약 1500개로 이 안에는 보통주, 우선주, 인덱스, 레버리지 등 모두 포함이며 보통주와 우선주만 계산했을 경우 약 1,000개 정도로 보입니다. 코스닥 역시 약 1,400개의 종목이 있으며 보통주와 스펙 주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것들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설명드릴게요. 코넥스는 현재 약 150개 정도의 중소기업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주식은 정말 어렵습니다. 사실 둘의 차이는 주식하는 데 있어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했 안정성에 투자하느냐 장래성에 투자하느냐 인데요. 시장의 이미지일 뿐이지 코스피에도 문제가 있고 코스닥에도 정말 안전한 기업도 있습니다. 위험성으로 본다면 코스닥이 더 위험하긴 하지만요.
뛰어난 실적 와 성과로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셀트리온과 카카오의 모습도 볼 수 있고 반대로 신라젠의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많은 공부를 하면 좋은 성과가 나오지만 주식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투자할 때는 너무 급하게 하지 마시고요. 안전하게 투자하고 싶다면 코스피 200 또는 코스닥과 코스피 종목을 통합하여 만든 시총 순위로 구성한 KRX300 정도만 관심 갖는 게 마음 편할지 모릅니다.
'사회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몬 관련주 코스닥 상장 추진 (0) | 2021.02.22 |
---|---|
2021 최저임금 및 주휴수당 역대 최저시급 자료 (0) | 2021.02.02 |
현대건설 르메르디앙 호텔 인수 (0) | 2021.01.21 |
2월 공모주 청약 일정 신규상장 기업공개 (0) | 2021.01.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