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 학원, 독서실, 체육시설 업종별 세부지침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학원, 독서실, 체육시설업, 헬스장, 골프장 등 체육 교육시설 업종 세부지침

코로나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1,000명을 넘어선 이후 계속 천명 전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이 고비일 것으로 보입니다. 선제검사를 통해 무증상 확진자를 찾아낸 것이 확진자 증가로 나타나지만 찾았다는 것으로도 무료 선제검사는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사실 코로나 확진자 1,000명이 넘으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발령해야 합니다. 하지만 경제적 타격이 심해 보류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3단계 학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실행되면 학원은 집합금지 명령이 발동됩니다. 지금 2.5단계에서는 21시 이후 운영중단과 8m²당 1명으로 인원제한 또는 두 칸 띄워앉기가 실행되고 음식섭취도 금지되고 있죠. 만약 3단계가 발령되면 학원은 출입할 수 없으며 집합금지 됩니다. 원격수업으로만 진행 가능합니다. 직업 훈련기관 역시 마찬가지로 교육시설은 모두 3단계 집합금지입니다.

 

공통사항으로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방문하지 않기 2m 유지하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다니는 학원에는 흡연실이 없지만 성인이 다니는 직업 교육 훈련소나 기타 학원은 흡연실이 마련되어 있기도 한데요. 흡연실을 통한 감염도 나타나기에 정부는 가급적 실외 흡연실을 이용하라고 합니다.

 

거리두기 3단계 독서실, 스터디카페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등 역시 코로나 3단계에서 집합금지입니다. 문을 닫아야 하는데요. 학원과 비슷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독서실은 개인 독서실입니다. 국가나 지자체가 운영하는 독서실, 도서관 등이 아닌 사업주가 운영하는 독서실 입니다. 지금 2.5단계에서는 21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으며, 음식섭취 금지, 가림막이 없는 경우 좌석 한칸 띄우기, 단체룸은 50%인원 제한으로 운영되야 합니다.

 

 

 

회사, 직장, 교육 등 연수 시설은 단계별 세부지침이 없습니다. 전체 공통사항으로 운영에 주의하고 개인이 지켜야할 소독, 마스크, 침방울, 신체접촉 주의, 2m이상 거리두기 등 입니다. 방역 책임 종사자는 특별히 방역에 주의하고 환기등 관리가 필요합니다.

코로나 3단계 실내 체육시설업, 헬스장

일반관리시설에 속하는 헬스장, 체육시설업은 코로나 3단계에서도 집합금지 입니다. 실내 체육시설업은 2.5단계부터 집합금지 명령이 발동되는데요.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하는 사람도 있지만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습니다. 사실 헬스장 운영에 대해서는 말이 많았는데요. 마스크를 벗지 않도록 사우나, 목욕 등을 제한하고 운영한다면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냐면 목욕장업인 목욕탕, 찜질방 등은 3단계가 되어도 집합금지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체육시설업, 헬스장, 요가 등 샤워시설만 제한하면 문제 없지 않냐는 입장인데요. 한편으로 과격한 운동에 속한 에어로빅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기 때문이죠. 

 

 

수영장 역시 코로나 3단계서도 집합금지 입니다. 체육시설과 마찬가지로 2.5단계부터 집합금지 입니다. 

코로나 3단계 골프장, 스키장 폐쇄 등

코로나 확산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요즘, 지난 12월초 스키장에 사람들이 대거로 몰렸다고 방송이 나왔는데요. 스키장의 인기는 상당히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키장은 만원이었다고 보도 후 3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5인이상 집합금지 명령으로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은 폐쇄 됩니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앞서 1월 3일까지로 추이를 보며 폐쇄를 연장 할지 변경할지에 대해 나올 것 같습니다. 지금은 3일까지 스키장 폐쇄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골프장 역시 2.5단계인 지금 5인이상 집합금지로 인해 예약 취소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사실 골프장은 3단계 발동에도 운영을 할 수 있었는데 5인이상 집합금지로 인해 어렵게 되었습니다. 수도권 지역(거주자)은 3인라운드가 필수이며 경기, 인천 지역에 해당됩니다. 캐디 포힘 4인으로 운영되며 지역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노캐디 4인플레이도 골프장 지역, 운영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코로나 3단계 격상시 골프장도 계속 운영을 하도록 할 명분이 없기 때문에 운영이 중단될 것이라는 보도도 있습니다. 실내체육시설, 스크린 골프 등 체육시설업이 중단됨에 따라 넓은 외부 공간에서 하는 골프는 감염위험이 적다는 인식이 늘어 이용객도 상당히 늘었다고 하죠.

 

 

실내 스포츠 관중 운영 농구, 배구, 축구, 야구 등

우리나라 4대 프로 스포츠인 야구, 축구, 농구, 배구는 실내, 실외로 나뉘어 여름과 겨울에 시즌을 진행하는데요. 다행히 축구와 프로야구는 무관중과 관중 입장 제한을 받으며 운영했고 시즌을 잘 마무리 했지만 겨울 스포츠인 농구와 배구는 이번에도 또 위기를 맞았습니다. 지난 시즌 모두 시즌중 중단을 통해 팬들에게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농구와 배구였는데요. 

 

 

코로나 3단계가 진행되면 농구장, 배구장 모두 경기 시즌 중단 됩니다. 현재 2.5단계로 무관중 경기를 펼치고 있는데 시즌 중단이되면 2년연속 시즌이 중단되게 됩니다. 조금 아쉬운데요. 다른 스포츠와 다르게 시즌이 중단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아무래도 주말이후 또는 다음주까지 확진자가 계속나오면 3단계가 시행 될 것 같은데요. 재택 근무를 하고 있는 요즘.. 3단계의 위험성(경제적 타격)이 있지만 그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유럽의 경우 봉쇄령이 있었지만 너무 풀어지는 바람에 다시 확산이 늘게 되었죠. 우리나라 역시 10~11월에 긴장감을 너무 풀었던것 같습니다.

 

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은 잘 확인하시길 바라며, 종사자 관리자 업주 사장님들에게는 큰 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도 너무 힘드니까요. 저도 엄마가 장사를 하는데 문은 열지만 닫은것과 같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다른 분들도 다 이해가 갑니다. 정부의 도움으로 모두가 2~3주만 멈추면 정말 코로나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