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여권 디자인 신여권 발급 시기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표한지 2년 이상이 흘렀지만 아직 실물로 볼 수 없었던 신여권 디자인 및 발급 시기

 

차세대 여권

기존 초록색 여권에서 남색으로 변경된 신여권(외교부 공식 정식 명칭은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을 변경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018년 의견수렴 및 선호도 조사를 통해 결정하였고 변경된 새로운 여권 적용 기간은 2020년을 목표로 했습니다.

 

일반 국민이 사용하는 여권은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되며, 가운데 정렬에서 오른쪽 정렬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차세대 전자여권은 신원정보가 작성된 면의 종이의 재질을 강화시켰고 종이에 사진 전자식 인쇄에서 PC재질에 레이저로 새겨 넣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보안 강화에 힘을 쏟았습니다.

 

차세대 신 여권 발급 결정 12월 21일

(수정일: 2021.11.19) 차세대 신여권 발급일 결정 12월 21일.

 

또한 주민등록번호는 삭제되며 여권 번호는 중간에 로마자(알파벳) 1개를 추가시켜 번호 고갈 문제를 해소 했습니다. 여권은 기존 일반, 관용, 외교관 3종이었는데 긴급여권을 추가해 4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차세대 여권 발급시기

변경된 디자인의 여권은 원래 예정대로라면 2020년 12월 이후 갱신, 재발급, 신규 발급하는 사람들에게 제공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로 인해 해외출국이 급감하였고 2019년 대비 여권 발급량이 70%이상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12월 신여권 발급을 목표로 기존(현용) 공백 여권을 발주하였고 코로나로 인해 하향 조정했음에도 아직 많은양의 여권이 남아 있어 2021년 12월 이후로 연기될 예정입니다. 다만 외교부는 현용 여권을 모두 소진할 경우 즉시 차세대 여권으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연기 공지)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외 출국이 어려워 여권 갱신, 재발급, 신규발급이 줄어들어 시행이 미뤄질 지도 모른다는 전망입니다.

 

 

 

차세대 여권 발급받기

차세대 신여권 발급이 시작되면 기존 구여권 디자인을 사용하는 분들도 신여권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단, 25,000원의 수수료가 발생되며 유효기간은 기존 여권 그대로 유지됩니다.

 

예를 들어 여권 유효기간이 2025년 5월이고 차세대 여권이 2022년 2월 발급을 시작할경우. 신여권으로 교체하더라도 유효기간은 2025년 5월으로 유지 됩니다.

 

수수료만 지불하면 신형여권으로 교체가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분실하지 않더라도 재발급이 가능하니 고의로 분실신고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로 여권을 분실할 경우 다시 찾는것과 상관 없이 인터폴에 분실 통보가 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여권 갱신 재발급 방법을 참고하여 오프라인, 온라인 발급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