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섬 게임 뜻과 사례 반대말

누군가 얻는 게 있다면 누군가는 잃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 합이 0이 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우리는 이것을 제로섬 게임이라고 합니다. 그 의미와 예시 그리고 반대말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제로섬 게임┃Zero Sum Game

제로섬 뜻은 한쪽의 이득과 다른 쪽의 손실의 합은 제로가 된다는 것입니다. 

 

승패의 합이 항상 일정하기에(항상 0-제로) 참가자들이 모두 이득을 얻거나 손실을 입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승자와 패자는 분명한 게임, 상황을 뜻하게 됩니다. 한쪽의 이득은 다른 한쪽의 손해와 관련되기 때문에 경쟁을 유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승자의 이득과 패자의 손실의 전체 합은 증가되지 않습니다. 승자독식으로 승자가 되기 위한 대립과 경쟁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 안에서만 경쟁하고 새로운 것은 추가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것을 뺏어오는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제로섬 게임의 예시

가장 쉬운 예는 스포츠 경기입니다. 리그 형식이나 토너먼트 형식 모두 해당이 되는데요. 승리한 팀의 결과와 패한 팀의 결과의 합은 항상 같습니다. 두 팀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의 승무패를 더해도 항상 0이 되죠. 그뿐만 아니라 승점, 득점과 실점 모두 0이 됩니다.

 

주식은 제로섬 게임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돈을 번 사람과 잃은 사람의 합이 0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시총이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합니다. 상장폐지가 되며 모두가 돈을 잃기도 하고 모두가 장기 투자하여 돈을 버는 경우도 있기에 주식은 제로섬 게임이 아닙니다. 하지만 항상 합이 같은 선물, 옵션은 제로섬 게임이라고 부릅니다. 

 

A와 B가 각각 과자 10개씩 가지고 있다고 가정합니다. 둘은 가위바위보로 이긴 사람이 진 사람의 과자를 가져가는 게임을 진행합니다. 이런 경우 한번, 다섯 번, 열 번을 하더라도 둘의 합은 항상 같습니다. A가 5개를 획득하게 되면 B는 5개를 잃게 됩니다. +5 -5의 합은 항상 0이 됩니다. 이를 제로섬 게임이라 합니다.

 

 

 

제로섬 사회

위에서 말한 제로섬 게임은 사회에도 적용됩니다. 단, 여기서 말하는 제로섬 사회는 게임과 다르게 합이 0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국가나 사회는 경제 성장 또는 하락을 하게 되는데 제로인 경우도 있습니다. 어떠한 문제, 난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반드시 다른 문제 또는 특정 계층의 이해와 충돌하게 되는데요. 결국 문제 해결에 곤란을 겪게 됩니다. 이것을 제로섬 사회라 부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사용한 단어(에너지, 환경, 인플레이션 등의 문제)입니다. 

 

이 상황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경제성장률을 성장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넌 제로섬 게임

비 제로섬 게임이라고도 부릅니다. 제로섬의 반대말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윈윈 전략으로 표현됩니다. A가 큰 이득을 보더라도 B는 큰 손해가 아닌 적은 손해 또는 적은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것이죠. 반대로 둘 다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이너스섬 게임

자주 사용하는 용어는 아니고 말 그대로 합이 마이너스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어떠한 게임이나 경우에 주최 측이 있어 커미션을 가져가는 경우 그 수수료가 발생되기 때문에 이득과 손실의 합은 0이 아닌 마이너스가 됩니다. 물론 수수료를 합치면 0이 되지만 승자와 패자의 합이 0이 아닌 경우 마이너스섬 게임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