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비상사태 선포 봉쇄 이유 트럼프 탄핵, 바이든 취임식
미국 연방정부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일주일 전부터 수도인 워싱턴 봉쇄령을 내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조 바이든 당선자의 취임식을 지원하도록 연방정부에 지시했다는 이야기인데요. 비상사태 선포 후 봉쇄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워싱턴 비상사태 봉쇄 이유
정말 당황스러운 뉴스였죠. 미국 의사당이 트럼프 지지자들에 의해 난입사건이 일어난 것인데요.
이런일이 또 벌어질 수 있다는 예상에서 입니다. 뿐만 아니라 미 전역 50개 주에서 바이든의 취임을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조 바이든 취임식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은 20일입니다. 하지만 진압 병력과 주 방위군을 취임식 하루 전에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위에서 이야기한 의사당 난입사건으로 인해 일주일 전부터인 13일부터 병력을 배치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미국 FBI는 미국 전역에서 취임 반대시위 무장시위 계획을 포착하여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는 발표입니다. CNN는 내부 회의 문건을 입수했다며 워싱턴은 17일~20일, 기타 다른 주에서는 16~20일 사이 준비되어있다는 발표입니다.
워싱턴 봉쇄
워싱턴DC에는 주 방위군 15,000명이 투입되고 11일부터 워싱턴 기념탑 관람도 금지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무장, 무력시위에 대비할 계획이며 워싱턴DC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비상사태 선포를 요청했으며 트럼프는 이를 받아들였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회는 미국 국민들에게 취임식 현장에 절대 오지 말고 자택에 머물러달라며 요청하기도 했고 최악의 시나리오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트럼프 지지자들인 극우 세력이 저격수를 동원해 취임식에 참석하는 핵심인물들을 암살하고 항공기를 이용한 자살공격, 드론 등을 이용해 시민들을 공격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우려하고 있다며 뉴욕타임즈가 보도 했습니다.
또한 극우단체들은 백만 민병대 행진이라며 참전하는 참가자들은 방탄복과 최소한 야구방망이를 지참하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로인해 미국 연방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워싱턴을 봉쇄하기로 하였고 국회 의사당 광장 주변에 만오천명의 병력을 배치해 의사당 난입과 유사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방위군은 최종결정은 하지 않았지만 무장 여부에 대해 무장하지 않더라도 가까운곳에 무기를 배치해 비상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이런일이 벌어지다니 놀랍습니다. 큰 충돌없이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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