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순위 빅데이터 분석 1위 휠라
추운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아니 이제 너무 추워졌는데요. 몇년전에 사두었던 패딩을 다시 꺼내야 할것 같은데요. 새로 사고 싶은 마음도 생기게 되네요. 우리나라 아웃도어 브랜드 평판 지수가 나왔는데요. 순위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에서 사랑받는 아웃도어 브랜드 순위를 발표했는데요. 함께 살펴보시죠.
패딩 또는 등산복 기타 아웃도어 상품들을 파는 브랜드 대상이며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 지수, 소셜지수 등으로 분류하여 만들어진 자료 입니다.
아웃도어 브랜드에 관해 52,189,026개의 빅데이터 기반으로 작성된 2020년 순위입니다. 지금은 12월이지만 자료는 3월기반으로 만들어져 있구요.
올해의 아웃도어 브랜드 순위는 1위 휠라, 2위 노스페이스, 3위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K2, 네파, 블랙야크, 웨스트우드, 아이더, 컬럼비아, 코오롱 스포츠로 올해 3월 인기가 많았던 10개의 브랜드로 선정되었습니다.
모두 많이 들어봤던 브랜드죠. 아웃도어는 기능성에 대부분 비싼데요. 위에 있는 브랜드들은 등산용품, 기능성용품이 많은데 휠라는 패션으로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1위에 선정된 것 같습니다. 복고풍의 열기와 협업, 디자인이 잘 섞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어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견, 살레와, 콜핑, 아크테릭스, 몽벨, 라푸마, RAP, 레드페이스, 마모트, 머렐이 차지했습니다. 10위 안쪽의 브랜드들과 큰 차이가 나는 곳도 많은데요. 아무래도 젊은층의 소비가 많기 때문에 이것 또한 인기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1위를 차지한 휠라는 지난 조사에 비해 약 2%이상 상승했고 2위 노스페이스는 약7% 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무려 50%이상 상승했으며 K2는 18%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제품이나 세일 또는 세뱃돈 등의 영향이 분명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상위권에 위치한 브랜드 중 고가에 위치한 노스페이스는 어린나이의 학생들이 직접 구매할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반면 휠라나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진입이 쉬웠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계속 유행하던 롱패딩이 얼마나 다양하냐, 가격이 어떠냐에 따라 달라졌을 것이구요. 후리스 역시 많이 찾았기에 영향이 있어보입니다.
소비자도 아웃도어 브랜드 랭킹이 궁금하겠지만 브랜드 담당자들도 이런 자료 참고해 젊은층이 소비가 가장 많은층의 구매를 이끌어내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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