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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데이 유래와 매출

by ★★★★☆ 2021. 11. 2.

매년 11월 11일 선물을 주고 받는 이날의 유래는? 그리고 롯데의 매출 규모는?

 

빼빼로 데이 유래

매년 11월 11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또는 친구나 이성 친구에게 빼빼로를 선물하는 빼빼로데이. 언제부터 이렇게 선물하게 되었는지 유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1993년 부산의 어느 여고(여중)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숫자 1처럼 날씬해지기를 기원하며 1을 닮은 빼빼로를 네번 들어가는 11월 11일 서로에게 선물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해 빼빼하게 되자라고 했던 것이 시작이라고 합니다.

 

당시 경남 지역의 소장은 이 날이 되면 엄청나게 팔린다며 본사에 제보를 했고 이와 같은 문화가 생겨난 것을 알게된 롯데는 1996년부터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해 전국적으로 번지게 됩니다. 1983년 태어난 빼빼로가 크게 알려지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여중, 여고생들의 장난에서 시작해 데이 마케팅으로 성공한 롯데제과는 매년 11월이면 1년 판매량의 50%이상이 빼빼로 데이 전후로 팔린다고 합니다. 참고로 미국의 할로윈 데이는 초콜릿, 사탕의 전체 매출의 70%가량이 이날 팔린다고 하죠.

 

학생, 성인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도 서로 주고 받고 있는데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주며 서운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한다고 하죠.

 

 

다른 나라는?

일본에서는 포키라는 닮은꼴 과자가 있는데 11월 11이면 우리와 똑같이 선물을 하고 있다고 하며 중국에서는 광군제라고 하여 솔로데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1이 혼자 서있는 사람 같다 하여 1111에 진행되며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처럼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할인 행사로 알리바바는 매년 이날 20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블랙 프라이데이와 더불어 해외 직구 시즌이기도 합니다.

 

 

빼빼로 매출

빼빼로의 1년 매출은 500~800억에 이르며 최근 들어 1000억을 넘기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누적 매출액이 1조를 가볍게 넘겼고 제과업계 단일 브랜드로 유일하게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다음으로는 새우깡, 홈런볼, 초코파이, 꼬깔콘, 포카칩 등.

 

또한 빼빼로와 비슷하게 생긴 막대과자들을 선물하기도 하기에 이 기간 제과류의 매출은 상당하다고 하는데요. 곰표는 빼빼로와 협업해 곰표 막대과자를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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