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 Burnout Syndrome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을 무기력함과 우울증으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때가 있지 않나요? 그 것이 내가 하는 일, 회사, 생활에서 나타났다면 당신은 번아웃 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번아웃 증후군 (Burnout Syndrome)

번아웃 증후군(신드롬)이란 한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극도의 피로감에 빠져 무기력증, 자기혐오 등에 빠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일과 삶에 보람을 느끼고 열정, 충실감이 넘쳐 신나게 일하던 사람이 어떤 이유로 인해 그 보람을 잃고 돌연히, 갑자기 의욕이 없어져 슬럼프에 빠지는 증상으로 많은 현대인이 직업, 취미 등에서 느끼고 있는 것으로 특히 일과 관련해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번아웃(Burn out)은 영어로 타버리다, 소진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뉴욕의 정신분석가 '프로이덴버거'가 논문에서 약물 중독자들을 상담하는 전문가들의 무기력함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비슷한 말로 소진, 연소, 탈진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 증상

다양한 증상이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무기력함, 우울증, 자기혐오등이 나타나는데 이는 한가지 일에 너무 몰두했다가 그 열정이 식어 나타납니다.

• 수면장애
• 우울증, 심리적 회피
• 무기력함
• 쉽게 짜증이남
• 알코올 의존증
• 과도한 소비
• 사람에 따라 감기, 요통, 두통 등의 질환

사람이 일을하고 활동을 하다보면 슬럼프가 오게되는데 번아웃 증후군은 단순한 슬럼프와는 조금 다릅니다. 대부분 과도한 업무나 만성적 스트레스로 서비스직종, 감정노동자, 위험성이 높거나 전문성이 필요한 직종, 교사, 의사, 복지사, 상담사 등 업무상 스트레스를 받는 직종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번아웃은 질병인가?

세게보건기구(WHO)는 총회에서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을 발표하며 번아웃을 질병이 아닌 직업 관련 현상으로 규정했습니다. 만약 질병으로 분류된다면 의료와 보험 등 관계 기관에서 질병의 관리와 치료를 제도화 할 필요성이 있고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질병으로 분류하는 것을 유예한것인데요.

 

성공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적 직장 스트레스로 정의하며, 직장인의 보건 측면에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질병 분류를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방지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번아웃 증후군의 특징을 세가지로 구분했는데요. 에너지 고갈이나 소진의 느낌, 일에 대한 심리적 괴리감과 부정적, 냉소적 감정등의 증가, 업무 효율의 급속한 저하로 이런 증상은 직업과 관련해 발생한 경우에만 판단 할 수 있으며 직업과 관련 없는 일상에서 나타나는 불안, 공포, 의욕저하와는 구분하고 있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에서 벗어나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대화상대를 만들거나 일과 업무등에 너무 몰두하지 않기, 취미생활 즐기기로 볼 수 있습니다.

• 혼자 고민하지 말고 자신과 가까운 친구, 배우자, 가족, 직장동료들과 상담하기
• 업무는 정해진 시간에만 하도록 하고 퇴근후에는 생각하지 않는다.
• 운동이나 취미 생활을 하는 등 새로운 일을 찾는다.

 

현대사회는 많은 사람들이 일과 생활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죠. 특히 요즘 시대는 혼자 또는 가족들과 있는 시간이 강제로 주어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해 눈에 안보이는 많은 질병을 낳고 있습니다. 남에게 보여주는 삶에 지치고 힘들기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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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증후군이 왔다면 블로그에 도전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냥 일상을 기록하고 나와 알지 못하는 불특정 다수와 소통하는것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너무 집중하면 이것도 일처럼 느껴지니 가볍게 즐겨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