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판매점 수익 복권 판매 수수료 얼마일까?

로또 판매점 수익 수수료

 

인생은 한방, 대박을 꿈꾸며 로또를 구입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똑같을 것입니다. 집이나 회사 주변의 로또 판매점을 방문해 구입하기도 하지만 1등 당첨지역이나 로또 명당 판매점을 찾아 구입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소문도 있었죠. 로또 1등을 배출한 판매점은 수수료를 받는다라는 이야기였는데요. 실제로 1등 판매점에게 특별 수수료가 돌아갈까요? 그렇다면 로또 판매점의 수익은 어느정도 일까요? 

 

위 이야기는 소문일 뿐 실제로 1등 2등을 배출해도 판매점에게 돌아가는 돈은 없습니다. 그럼 로또 판매점은 어떻게 수익을 내는 것일까요?

 

 

 

로또 판매점은 판매를 대행해주는 대신 정부로부터 일정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판매 수수료는 5.5%(부가세 0.5%)로 실제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5%입니다. 누군가 로또를 1만원어치 구입하면 500원을 벌게 되는 것인데요. 100만원이라면 50,000원, 1억을 팔았다면 5,000,000원을 판매점이 가져가게 됩니다.

 

이렇게 계산하니 상당히 많아보이는데요. 로또 판매액/판매점으로 계산하면 판매점 당 1달 평균 약 5,500만원의 로또가 판매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수료를 계산하면 약 270만원이고 연 평균 3,700만원정도의 수익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판매점에서 1등 20억이 나오건 5등 당첨금인 5,000원이 나와도 판매점의 수수료는 똑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평균일 뿐 1등 당첨지역으로 유명한 일명 로또 명당지역이 가져가는 수수료는 평균과 많이 차이나죠.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등을 배출한 서울 노원구의 판매점은 1주평균 4억 정도 매출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수수료를 계산해보면 2,200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월 평균 약 8,000만원. 정말 대단하죠?

 

이렇게 1등을 많이 배출한 곳은 수익이 상당하지만 일반 판매점은 돈이되지 않아 폐업을 하거나 다른 사업을 하는 경우도 많구요. 로또 뿐만 아니라 다른 복권도 판매해 수익을 내야한다고 합니다.

 

임대료, 관리비, 인건비 등을 생각하면 혼자 또는 가족경영이 아니라면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2021년 로또 판매점 모집공고는 이미 끝났지만 판매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내년 동행복권 홈페이지를 통해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