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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뜨거운물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와 올바른 사용법

by ★★★★☆ 2021. 7. 7.

묵은때 제거, 곰팡이를 없애기 위해, 살균 소독을 위해 주방이나 세탁기에도 락스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왠지 락스를 뜨거운물에 사용하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연 그럴까요?

 

락스 뜨거운물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

염소계 표백제인 락스의 주성분은 차아염소산나트륨(NaCIO)입니다. 우리가 시중에서 구입하는 제품은 그 원액이 희석된 것인데요. 차아염소산나트륨은 뜨거운물과 만나면 인체에 해로운 염소가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발생된 염소가스는 눈, 코, 점막등에 자극이 되며 호흡기 계통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 두통, 호흡곤란, 가슴통증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중 가장 유명한 제품이 유한락스죠. 유한락스 홈페이지에는 20~25도의 물과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과학적인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온도가 낮아진다고 해서 효과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은 괜찮다고 해도 사람들이 느끼는 미지근함은 차이가 있으며 미온수로 사용하다가 무의식적으로 괜찮다는 생각에 뜨거운물로 바꿔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락스는 꼭 차가운물로 사용하시는것을 권장합니다.

 

"실제로 락스로 청소 후 뜨거운물로 행궜을때 가슴통증, 폐, 호흡곤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절대로 뜨거운물은 사용하지 마세요"

 

 

올바른 락스 사용법

락스는 모두 유해한 것은 아니지만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용방법에 따라 유해할 수 있으니 아래 주의사항을 꼭 지켜서 사용하세요.

  • 물에 희석해서 사용
  • 뜨거운물 사용금지
  • 기타 세제와 혼합사용 금지
  • 고무장갑, 긴옷, 마스크 사용
  •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
  • 얼굴과 떨어져서 사용
  • 분무형태로 사용 금지
  • 사용 후 환기 필수

 

락스는 기본적으로 300배 희석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뜨거운물을 사용하거나 기타 세제와 혼합해서 사용하면 안됩니다. 고무장갑과 마스크는 꼭 착용하시고 피부나 얼굴에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원액을 포함한 희석한 락스 역시 분무형태로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사용후에는 꼭 환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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