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1948년 영국 런던 올림픽에 처음 참가하여 17번의 올림픽에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도쿄올림픽이 18번째인데요. 대한민국 역대 올림픽 순위는 어땠을까요?
역대 올림픽 순위
대한민국이 올림픽에 참가한지 74년이 되었습니다. 17번의 올림픽에 참가해 거둔 역대 올림픽 종합순위입니다.
- 1948 런던 - 32위
- 1952 헬싱키 - 37위
- 1956 멜버른 - 29위
- 1960 로마 - 0위
- 1964 도쿄 - 27위
- 1968 멕시코시티 - 36위
- 1972 뮌헨 - 33위
- 1976 몬트리올 - 19위
- 1980 모스크바 - 불참
- 1984 로스앤젤레스 - 10위
- 1988 서울 - 4위
- 1992 바르셀로나 - 7위
- 1996 애틀란타 - 10위
- 2000 시드니 - 12위
- 2004 아테네 - 9위
- 2008 베이징 - 7위
- 2012 런던 - 5위
- 2016 리우 - 8위
도쿄 올림픽을 제외하면 대한민국은 17개의 올림픽에 참가했습니다.
1948년 14회 런던 올림픽부터 1976년 21회 몬트리올 올림픽까지 도쿄올림픽을 제외하면 올림픽에 파견된 선수들은 기껏해야 50명 정도였습니다.
23회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부터 약 200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많은 메달을 획득하기 시작합니다. 이번 도쿄올림픽 역시 10위권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역대 올림픽 순위 및 메달
대한민국 역대 올림픽 메달 순위입니다. 지금까지 금메달 90개, 은메달 87개, 동메달 90개로 메달 합계 267개를 기록 중입니다.
대회 | ㆍ년도 ㆍ개최국 ㆍ개최지 |
순위 | 금 | 은 | 동 | 합계 |
14회 | 1948년 영국 런던 |
32위 | 0 | 0 | 2 | 2 |
15회 | 1952년 핀란드 헬싱키 |
37위 | 0 | 0 | 2 | 2 |
16회 | 1956년 호주 멜버른 |
29위 | 0 | 1 | 1 | 2 |
17회 | 1960년 이탈리아 로마 |
0위 (노메달) |
0 | 0 | 0 | 0 |
18회 | 1964년 일본 도쿄 |
27위 | 0 | 2 | 1 | 3 |
19회 | 1968년 멕시코 멕시코시티 |
36위 | 0 | 1 | 1 | 2 |
20회 | 1972년 독일(서독) 뮌헨 |
33위 | 0 | 1 | 0 | 1 |
21회 |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
19위 | 1 | 1 | 4 | 6 |
22회 | 1980년 소련 모스크바 |
불참 | - | - | - | - |
23회 | 1984년 미국 LA |
10위 | 6 | 6 | 7 | 19 |
24회 | 1988년 대한민국 서울 |
4위 | 12 | 10 | 11 | 33 |
25회 | 1992년 스페인 바로셀로나 |
7위 | 12 | 5 | 12 | 29 |
26회 | 1996년 미국 아틀란타 |
10위 | 7 | 15 | 5 | 27 |
27회 | 2000년 호주 시드니 |
12위 | 8 | 10 | 10 | 28 |
28회 | 2004년 그리스 아테네 |
9위 | 9 | 12 | 9 | 30 |
29회 | 2008년 중국 베이징 |
7위 | 13 | 11 | 8 | 32 |
30회 | 2012년 영국 런던 |
5위 | 13 | 9 | 8 | 30 |
31회 | 2016년 브라질 리우 |
8위 | 9 | 3 | 9 | 21 |
역대 올림픽 중 성적이 가장 좋았던 1988년 서울 올림픽은 종합 4위로 금메달 1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1개로 메달 총합 33개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해였습니다.
대한민국이 획득한 역대 하계 올림픽 종목별 메달을 확인하시면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올림픽 개최지에 따라 종목의 변화도 있고 메달의 수도 달라지는데요. 대한민국 선수들은 약 20개 이상의 메달을 매번 획득하며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최국일수록 유리하고 같은 대륙이거나 가까운 나라에서 열릴수록 성적이 좋은 편입니다.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은 메달 합계 2위, 금메달은 역대 최다로 따내며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2012 런던 올림픽 순위는 금메달 13개를 기록한 적도 있지만 거리가 멀고 시차, 비행시간이 길었던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도쿄 올림픽 메달 목표 및 예상
이번 도쿄 올림픽은 금메달 7~8개로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은 딱 하나 차이인데요.
특히 금메달과 은메달은 결승전으로 한순간의 승부가 결과를 다르게 만들게 됩니다. 결승전 승률을 보면(모든 경기가 1:1 승부는 아니지만) LA올림픽 이후 금메달은 89개, 은메달은 81개입니다.
결승전 승률이 50%가 조금 넘는다고 봤을 때 목표인 7~8에서 6~7개는 더 획득할 수 있다는 가정도 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개막 이후 첫 경기들이 열리는 24일은 최대 7개의 메달리스트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수로 질 수도 있고 실력으로 의외의 메달이 나올 수도 있으니 두고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정리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금메달 90, 은메달 87, 동메달 90으로 메달 총합 267개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금메달 10개를 획득하면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탄생하며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할 경우 메달 총합 300개를 달성하게 됩니다.
쉽게 달성한 나라들도 많지만 국민의 수, 스포츠 인프라, 체력 및 체격 조건으로 보면 이 기록도 쉬운 기록은 아닌데요.
역대 올림픽 성적을 봤을 때 33개의 메달은 어려울 수 있으나 탄생은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대한민국 선수단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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