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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2 런던 올림픽 메달 최종 순위

by ★★★★☆ 2021. 7. 22.

제 30회 하계올림픽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런던은 올림픽이 개최된 도시중 가장 많은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2 런던 올림픽 순위

2012 올림픽은 2012년 7월 27일~8월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204개국 10,568명의 선수가 참여한 축제였습니다.

  1. 미국
  2. 중국
  3. 영국
  4. 러시아
  5. 대한민국
  6. 독일
  7. 프랑스
  8. 이탈리아
  9. 헝가리
  10. 호주

소련, 독립국가연합 등 지금은 사라진 나라를 제외하면 미국은 언제나 1위를 놓치지 않고싶어했는데요.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에게 1위를 내주었던 것을 설욕했습니다. (참고: 2008 베이징 올림픽 순위)

 

대한민국은 종합 5위를 차지했습니다. 메달의 개수는 지난 올림픽과 비슷했지만 종합성적은 더 좋았습니다.

 

 

보통 월드컵이나 올림픽 등 개최국의 성적이 좋고 다음으로 같은 대륙, 주변의 국가의 성적이 좋은편인데요. 다른 유럽의 국가보다 좋은 성적을 냈던 2012 런던 올림픽이었습니다.

 

참고로 종합순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던 경기는 제 24회 1988 서울 올림픽으로 금12, 은 10, 동 11로 종합 4위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올림픽 메달 순위

순위 국가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1 미국 46 29 29
2 중국 37 27 22
3 영국 29 17 19
4 러시아 24 25 33
5 대한민국 13 9 8
6 독일 11 19 14
7 프랑스 11 11 12
8 이탈리아 8 9 11
9 헝가리 8 4 5
10 호주 7 16 12
11 일본 7 14 17
12 카자흐스탄 7 1 5
13 네덜란드 6 6 8
14 우크라이나 6 5 9
15 쿠바 5 3 6
16 뉴질랜드 5 3 5
17 이란 4 5 3
18 자메이카 4 4 4
19 체코 4 3 3
20 북한 4 0 2

올림픽에 참가한 204개의 국가중 1개의 메달이라도 획득한 국가는 85개 국가입니다. 내전중인 국가나 사정이 어려운 나라도 많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에 참여해 국가의 위상을 높인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8개로 5위, 메달 총 합계로는 9위를 기록했습니다.

 

올림픽은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대회로 순위를 정하거나 금메달 우선주의를 없애야 한다는 일부의 목소리들도 있습니다. 노력에 가치를 두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메달 합계 순위도 만들어 봤습니다.

 

 

북한은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로 종합 20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회에서 만나기만하면 꼭 이겨야 하는 상대인 일본은 1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은 스포츠 강국이죠. 하계올림픽보다 동계올림픽에 조금더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런던을 포함한 7개의 대회중 우리 앞에 있던적은 단 1번입니다.

 

 

런던 올림픽 메달리스트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금, 은, 동메달 리스트 입니다.

 

금메달

  •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kg - 김현우
  • 남자 사격 10m 공기권총 - 진종오
  • 여자 사격 25m 권총 - 김장미
  • 남자 사격 50m 공기권총 - 진종오
  • 여자 양궁 - 기보배
  • 남자 양궁 - 오진혁
  • 여자 양궁 단체 - 기보배, 이성진, 최현주
  • 남자 유도 81kg - 김재범
  • 남자 유도 90kg - 송대남
  • 남자 체조 도마 - 양학선
  • 여자 태권도 67kg - 황경선
  • 여자 팬싱 사브르 - 김지연
  •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 - 구본길, 김정환, 오은석, 원우영

진종오, 황경선 선수가 지난 올림픽에 이어 2회연속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양궁과 사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무엇인가 쏘는건 정말 잘하는 나라라는 별칭도 얻게 되었습니다.

 

펜싱 사브르에서 2개의 메달이 나왔으며 오랜만에 레슬링에서도 금빛을 볼수 있었습니다. 무엇 보다도 많은 관심을 받았던 체조 도마의 양학선 선수는 본인이 만들어낸 기술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은메달

  • 남자 복싱 라이트급 60kg - 한순철
  • 남자 사격 50m 권총 - 최영래
  • 남자 사격 50m 소총 3자세 - 김종현
  • 남자 수영 200m 자유형 - 박태환
  • 남자 수영 400m 자유형 - 박태환
  • 남자 탁구 단체 - 오상은, 유상민, 주세혁
  • 남자 태권도 58kg - 이대훈
  • 여자 펜싱 에뻬 단체 - 신아람, 정효정, 최은숙, 최인정
  • 남자 역도 94kg - 김민재

준결승전에서 희대의 오심으로 기록된 신아람 사건(아래 영상첨부) 기억하시나요? 결국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에페 대표팀입니다.

 

사격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선전했고 아쉽게 중국에 밀린 탁구, 부진에 빠진 태권도 대표팀(4명중 금1, 은1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금4를 바랐기 때문)등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들 입니다.

 

 

동메달

  • 남자 배드민턴 복식 - 이용대, 정재성
  • 남자 양궁 단체 - 김법민, 오진혁, 임동현
  • 남자 유도 66kg - 조준호
  • 남자 축구 단체
  • 남자 펜싱 에페 - 정진선
  • 남자 펜싱 플뢰레 - 최병철
  • 여자 펜싱 플뢰레 단체 - 남현희, 오하나, 전희숙, 정길옥
  • 여자 역도 75kg - 장미란

펜싱의 3개종목 사블, 에페, 플뢰레에서 메달을 1개 이상 획득한 펜싱에 많은 관심을 보이게 했던 런던 올림픽이었습니다.

 

그리고 남자 축구 사상 가장 높은 시상대에 올랐던 2012 올림픽 축구 대표팀, 지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아쉽게 동메달을 차지한 장미란 선수까지 메달의 색은 달랐지만 모두 고생한 선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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