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

대한민국 최고의 공격수 황새 황선홍이 국가대표 감독으로 데뷔합니다.

 

황선홍 감독 U-23대표팀

김학범 감독의 후임으로 선임된 U-23대표팀 감독 황선홍 감독입니다. 국가대표 공격수로 많은 활약을 했던 황선홍은 이제 대표팀을 맡아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 U23선수들을 지도하게 됩니다.

 

우선 황선홍 감독은 10월 25일~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 조별예선에 참가해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한민국은 싱가포르, 동티모르, 필리핀과 함께 H조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조 1위는 본선 직행, 2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5개팀이 본선에 진출합니다. 이번 조편성은 무리없이 진출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U23 국가대표팀 명단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황선홍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로 은퇴 후 프로팀 감독의 길을 거쳐 U23 대표팀 감독에 선임되었습니다.

 

황선홍 선수는 103경기에 출전해 50골을 넣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타겟형 스트라이커 중 하나입니다. 1991년 레버쿠젠을 시작으로 보루시아, 포항, 세레소 오사카, 수원삼성, 가시와 레이솔, 전남드래곤즈에서 약 10년간 선수 활동을 했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많은 활약을 했는데요. 1990년, 1994년, 1998년, 2002년 월드컵에 출전하였고 2002년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은퇴 이후 전남 드래곤즈에서 코치를 시작으로 부산 아이파크, 포항 스틸러스, FC서울, 대전 하나 시티즌 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U23 대표팀 감독이 되었습니다.

 

이번 예선은 해외파 없이 국내 선수들로만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