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한국 A매치 축구 국가대표 일정 2022년 6월 7월

by ★★★★☆ 2022. 5. 11.

카타르 월드컵이 5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22년 6월은 3-4개의 국제경기가 열리는 달로 많은 팀들이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6월, 7월 A매치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일정입니다.

 

한국 A매치 축구 국가대표 일정

2022년 6월은 A매치 데이가 4일입니다. 최대 4경기를 치를 수 있는데요. 현재까지 3경기는 확정되었고 나머지 1경기는 아직 미정(추후 발표)입니다. 그리고 7월에는 E-1 챔피언십 3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  브라질: 6월 2일, 20:00
  2.  칠레: 6월 6일, 20:00
  3.  파라과이: 6월 10일 20:00
  4.  이집트: 6월 14일, 20:00
  5.  중국: 7월 20일, 19:00
  6.  홍콩: 7월 24일, 16:00
  7.  일본: 7월 27일, 19:20

우리나라는 6월 A매치 데이를 맞이해 2일 브라질, 6일 칠레, 10일 파라과이, 14일 이집트와 친선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루과이를 대비한 3개의 남미팀과 가나를 대비한 이집트와의 경기가 있는데요. 이 중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팀은 브라질 뿐입니다.

 

 

7월에 열리는 경기는 A매치가 아니지만 중국, 일본, 홍콩과 함께 동아시아 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3경기가 있습니다. FIFA(국제축구연맹) 주관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유럽파, 해외파 차출은 없으며 국내파인 K리거와 J리거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한국 6월 A매치 일정

예정된 남미 3개팀과 월드컵 H조에 함께 경기하는 우루과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남미 10개국과 전체 상대 전적은 40전 11승 10 무 19패로 얼추 비슷해 보이지만, 우리가 앞서는 상대는 콜롬비아, 파라과이, 볼리비아, 베네수엘라로 이 4팀에게 8승 8 무 3패를 거두고 있습니다.

 

사실 90년대를 모두 포함한 경기이기에 큰 의미는 없지만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의 성적을 합치면 17전 2승 1무 14패입니다. 우리나라는 1999년 브라질에게 1:0, 2018년 우루과이에게 2:1로 승리를 거둔 기록이 있습니다.

 

즉, 남미에서 가장 강하다고 불리는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잡을 수 있거나 대등한 경기력을 보인다면 우루과이 전도 나쁘지 않다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번 6월 A매치에서 가장 먼저 상대하는 피파랭킹 1위를 탈환한 브라질 입니다.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무패 1위를 기록했으며 우리나라와 상대전적은 6전 1승 0 무 5패입니다. 1999년 잠실에서 김도훈의 골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19년 11월로 0:3으로 졌습니다.

 

 

 

 

칠레의 피파랭킹은 우리나라보다 1단계 높은 28위입니다. 월드컵 예선은 승점 19점으로 7위로 마감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강팀임은 분명합니다. 우리나라와 상대 전적은 2전 0승 1무 1패입니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18년 9월로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파라과이는 피파랭킹 50위, 지역 예선은 8위를 기록 했습니다. 지금까지 6번 만나 2승 3 무 1패로 근소하게 우위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2014년 10월 2:0으로 승리한 것이 마지막 경기입니다.

 

월드컵 조별예선 상대인 우루과이는 피파랭킹 13위, 8승 4무 6패로 남미예선 3위를 기록했는데요. 우리와 상대 전적은 8전 1승 1 무 6패로 2018년 황의조와 정우영의 골로 2:1 승리했지만 전체적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이번 6월 A매치를 가상의 우루과이로 생각한다면 이들의 남미예선 상대 전적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월드컵 예선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의 성적입니다.

  • 브라질: 2승 (2:0, 4:1)
  • 칠레: 2패 (1:2, 0:2)
  • 파라과이: 1무 1패 (0:0, 0:1)

브라질은 우루과이의 수비진을 잘 벗겨내며 2경기에서 6골을 뽑아냈습니다. 칠레는 비슷한 경기를 펼쳤지만 모두 졌고, 경기 내용은 잘 모르지만 점수 결과를 보면 우루과이는 힘겨운 경기를 펼쳤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6월 마지막 평가전 상대인 이집트는 1980년대부터 2005년까지 17번 만나 5승 7무 5패로 동률입니다. 하지만 그때의 이집트가 아니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아프리카팀이 어떤 전술로 상대하는지 잘 파악해야 가나를 상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7월 A매치 일정

7월 국가대표 일정에 있는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합니다. 동아시아 4개 국가로 이번 경기는 사실 A매치가 아닙니다. 피파가 주관하는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해외파는 차출이 어렵습니다.

 

국내파만으로 경기를 펼쳐야 하는데요. 빈 해외파의 자리는 새로운 선수와 제이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로 채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7월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는 20일 중국, 24일 홍콩, 27일 일본을 차례대로 만나게 될 예정인데요. 리그 경기로 토너먼트 없이 1위를 기록한 팀이 우승을 하게 됩니다. 역대 8번의 대회중 대한민국은 5회 우승하며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6월 A매치데이 4번이 끝나면 총 4번의 평가전이 남아 있습니다.

 

8월, 9월에는 A매치가 없고, 9월말 2번의 A매치 데이가 있으며 월드컵을 앞둔 11월 초와 중순에 한번씩 A매치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9월과 11월 평가전, 친선경기를 잡지 못했는데요. 각 대륙별 대회가 펼쳐지기 때문에 우리가 원정을 가는 것이 아닌이상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우리의 전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강한팀과 많이 상대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유럽은 6월부터 네이션스리그가 진행되기 때문에 월드컵 전까지 만나는 것은 힘들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그래도 남미팀을 상대로 3번 경기 할 수 있다는 것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한국의 6월, 7월 A매치 일정이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