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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파업 이유 회사 기간

by ★★★★☆ 2021. 1. 27.

택배 파업 이유 기간 회사 CJ 대한통운, 우체국, 한진, 쿠팡, 롯데, 편의점택배

 

설 명절이 다가오며 설 선물세트로 인해 택배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택배 노사가 합의한지 6일만에 다시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파업에 들어간 회사와 이유 그 기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택배 무엇이 문제일까?

6일전, 택배 노사가 분류작업을 택배사의 책임으로 명시한 사회적 합의를 마무리했습니다. 택배노조는 택배사와 합의 이후에도 택배 현장이 달라지지 않았다며 전체 조합원 중 97%가 투표에 참여 했고 그중 91%가 택배 파업에 찬성표를 보내 가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택배 파업 기간

29일부터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택배 파업 회사

CJ대한통운, 우체국,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5,400명이 파업에 참여합니다. 이는 전국 택배 인력의 약 11%정도로 전체가 참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분류 및 배송 작업까지 거부 할 방침이라 택배 배송에 큰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택배 파업 이유, 속사정

택배는 크게 보면 분류와 배송으로 나뉠수 있는데요. 배송에는 수거, 반품, 배송 등이 있고 분류는 각 허브와 대리점 등에서 분류해 각 배송지에 택배를 전달하게 되는 시스템이라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실거에요. 시스템이 좋아졌다 하지만 그만큼 물량이 늘었고 이 모든 과정은 택배 기사가 담당합니다.

 

 

즉, 택배기사는 분류와 배송 두가지 업무를 맡고 있지만 배송 수량에 따라 수입이 결정 되는데요. 분류작업 역시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든 과정이라고 여겨지는 작업입니다. 이 분류 작업은 결국 무료, 공짜로 노동을 하는 것인데 과로사와 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되자 택배사와 노조는 합의점을 찾으려 했습니다.

 

 

 

그 합의점은 지난해 10월 택배 분류 작업을 택배 노동자의 기본 작업 범위에서 제외하고 사측이 전담 인력을 투입한다는 1차 합의문에 서명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투입을 약속한 분류인력 외 더이상 추가인력의 투입이 없었다는 입장에 근로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대리점에 따라 분류작업 인원을 돈 주고 고용하거나 직원을 따로 또는 비용을 일부 부담하는 경우도 있지만 모든 것이 일률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닌 택배기사와 택배사, 대리점과 합의를 통해 이루어 진것인데요. 택배기사는 대부분 개인사업자로 택배사나 대리점과 위탁계약을 맺고 일하는 특수고용직(특고)입니다.

 

 

지난해 CJ 대한통운은 분류인력을 4,000명, 한진, 롯데 택배는 1,000명씩 투입하기로 합의했는데요. 정확한 수는 알 수 없지만 그에 못미치기 때문에 이번 택배 파업이 일어나게 된 이유입니다.

 

그리고 이번 설 명절 역시 선물세트 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설날에도 5인 이상 집합금지가 계속될 전망이라 배송, 택배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택배사 입장 

합의안 마련 당시 사측을 대표했던 한국통합물류협회의 배명순 택배위원회 사무국장은 애초에 3월 말까지 예정했던 분류인력 투입 일정을 앞당겨 설 이전에 마무리 짓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실제로 인력이 얼마나 필요한지는 연구용역이나 실태 조사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지만 갑자기 이행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의문 내용

합의문은 분류 작업을 회사 책임으로 규정하면서 설비 자동화가 완료되기 전까지 택배회사나 영업점이 분류 전담인력을 투입하거나 적정 대가를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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