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얼룩 지우는 법 20분이면 충분해요

커피 얼룩 지우는 법

커피 얼룩 지우는 법입니다. 얼룩을 효과적으로 지우기 위해서는 오염된 물질과 사용할 제품의 성분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합니다. 서로 반대되는 성질을 이용해야 효과적으로 지울 수 있기 때문이죠.

 

커피는 지질과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약한 산성을 띄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질과 단백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세제(주방, 세탁)가 필요하고요. 산성을 지우기 위해서는 염기성 물질이 필요한데요. 우리 주변에서 천연 세제로 알려져 있고 세정력이 가장 좋은 제품은 강염기성을 가지고 있는 과탄산소다입니다.

 

과탄산소다는 따뜻한 물과 만나 반응을 일으키기에 40-60도 정도의 물이 필요하고요. 활성 산소로 인해 호흡기 보호와 피부 자극을 막기 위해 마스크와 고무장갑을 준비해주세요.

 

그럼 커피 얼룩 지우는 법에 대해 시작하겠습니다.

 

 

커피 얼룩 지우기

우리가 주로 마시는 커피는 아메리카노, 우유가 들어간 라테 계열, 믹스커피가 있습니다. 큰 차이는 없지만 시간과 성분에 따라 얼룩을 지우는 방법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 바로 지우기
• 시간이 지난 뒤 지우기
• 우유가 들어간 제품

 

바로 지우기

커피 얼룩이 묻었다면 지우는 것이 좋습니다. 세면대, 대야, 그릇 등에 40-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받은 뒤 과탄산소다를 넣어줍니다. 얼룩의 범위에 따라 사용할 양이 달라지는데요. 1리터당 10g이 원칙이지만 계량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략적인 기준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호흡기와 피부 보호를 위해 마스크와 고무장갑을 착용합니다. 커피가 많이 묻었다면 세면대에 2/3 정도 물을 받고 종이컵으로 1/3 - 1/2컵 정도 넣어주세요. 적게 묻었다면 그릇이나 작은 통(대야, 바가지 등)에 담에 밥 숟가락으로 1스푼 정도면 충분합니다.

과탄산소다는 40-60도 에서 최상의 반응이 일으킵니다. 물을 끓일 필요는 없고요. 수도꼭지를 7-8시 방향으로 튼 뒤 손으로 만졌을 때 뜨겁다고 느껴지면 됩니다.

 

커피 얼룩 지우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과탄산소다 물을 만든다. ②얼룩가 묻은 부분을 과탄산소다 물에서 가볍게 문지른다. ③20-30분간 담가둔다. ④흐르는 물로 2-3분간 헹군다. ⑤세탁기에 넣고 빨래한다.

과탄산소다 사용법 특징 비교

우리가 집에서 사용하는 세제는 거의 대부분 염기성입니다. 얼룩을 지우기 위해 강염기성인 과탄산소다를 사용했고 세탁 세제 역시 염기성이기에 세탁기에 돌릴 때는 마지막에 섬유유연제를 넣어 옷을 중화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오랫동안 입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과탄산소다 사용법을 참고하세요.

 

 

시간이 지난 뒤 지우기

될 수 있으면 바로 지우는 것이 좋습니다. 물로 닦아낼 수 있을 정도의 크기라면 따뜻한 물에 적신 후 세제(주방, 세탁) 또는 비누 등을 이용해 손으로 가볍게 톡톡 쳐주세요. 가볍게 문지르는 것은 괜찮지만 세게 문지르면 더욱 번지게 됩니다. 거품은 물에 충분히 흘려보내시고요. 젖은 옷은 키친타월이나 수건 등을 대고 두드려 제거합니다. 이 방법은 초기 조치이기에 얼룩이 완전히 지울 수 없습니다.

 

만약 물로 바로 닦아내지 못하더라도 괜찮습니다. 꼭 필요한 과정은 아닙니다. 젖은 부분만 마른 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두드려 말려주세요.

 

과탄산소다는 강합니다. 며칠이 지나면 얼룩 제거 효과는 조금 떨어질 수 있어도 얼룩이 없어지는 것은 확실합니다. 집에 가서 위에서 이야기 한 커피 얼룩 지우는 법을 그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과탄산소다는 입에 들어가는 제품에 사용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과탄산소다 사용법을 충분히 숙지하세요.

 

 

우유가 들어간 제품

우유가 들어간 라테(바닐라, 연유), 캐러멜마키아또 등은 지방이 많이 있기 때문에 과탄산소다를 사용하기 전에 세제로 먼저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탄산소다 사용법 - 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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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얼룩 지우는 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과탄산소다만 사용하면 쉽게 지울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