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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 에어컨 안시원 할 때 해결 방법

by ★★★★☆ 2024. 5. 21.

자동차 에어컨 안시원 할 때

더운 여름 자동차 에어컨이 안시원 할때 해결 방법입니다. 에어컨을 틀고 20-30분이 지나도 시원하지 않다면 이 글을 읽어보세요.

  • 냉매 부족
  • 컴프레셔 또는 팬 벨트
  • 필터
  • 냉각팬
  • 냉각수
  • 퓨즈
  • 날씨의 영향

에어컨이 안 시원 한 이유는 에어컨을 구성하는 부품의 문제일 수 있지만 자동차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론적인 이야기는 살펴만 보시고, 안전을 위해 정비소에 방문해 점검을 받아보세요.

 

냉매 부족

에어컨이 안 시원할 때 가장 많이 지목되는 원인이 냉매 부족입니다. 자동차의 특성상 외부에 오래 세워두기도 하고 움직일 때는 진동이 가해지기 때문에 집에 비해 냉매가 빠져나갈 가능성이 조금 더 높습니다.

 

냉매 부족은 보충하면 문제는 해결되기에 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충전비용은 제조사, 냉매 가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국산차는 4-7만 원, 수입차는 7만 원 정도입니다. 친환경 냉매를 사용하는 차량의 경우 10만 원이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에어컨 가스 냉매 충전 주기와 비용 안내

에어컨 가스 냉매 충전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에어컨 냉매 가스 충전에 대해 생각하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냉매 충전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요. 충전을 꼭 해야 하는 것일까요? 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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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레셔 팬 벨트

컴프레셔 또는 팬 벨트가 고장 날 경우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는 금방 확인이 가능하지만 냉매를 충전했음에도 온도가 안 내려간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 부품은 조금 더 비쌉니다. 부품비와 공임비에 따라 다르지만 20-70만 원으로 가격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컴프레셔와 팬 벨트는 소리로 판단하기도 하는데요. 사실 일반인은 구별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시동을 걸고 에어컨을 작동시킨 뒤 '웅'소리가 난다면 정상으로 판단합니다. 차량 안쪽과 바깥쪽에서 들어보세요. 만약 '조르륵'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린다면 캄프레셔, '끼익'하는 소리가 난다면 팬 벨트일 수 있습니다.

 

필터

다음으로 지목되는 원인은 필터입니다. 필터는 1년 또는 1만 km당 한번 교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오일 교환 주기와 거의 같기에 한 번에 교체하는 것이 좋은데요. 공임비로 인해 셀프로 진행하거나 그냥 교체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필터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먼지, 미세먼지, 꽃가루 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염이 심할 경우 인체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을 막아 시원하지 않게 느낄 수 있습니다. 장거리, 비포장 도로를 많이 다니는 분들은 교체 주기를 더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셀프로 할 경우 1만 원, 맡길 경우 2-4만 원 정도 소요 됩니다.

 

 

냉각팬

냉각팬은 엔진의 열을 식히는 역할을 합니다. 정확히는 냉각수 온도에 따라 ECU의 신호를 받아 작동합니다. 냉각팬이 고장 나면 에어컨뿐만 아니라 오버히트 현상이 일어나며 경고등이 뜨게 되고, 엔진이 과열될 수 있습니다. 계기판에 경고등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냉각팬의 부품은 약 20-30만 원으로 차종에 따라 다릅니다.

 

 

냉각수

냉각수가 부족할 경우에도 엔진의 열을 식히는데 문제가 발생해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게 느낄 수 있습니다. 유일하게 셀프로 점검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시동을 끄자마자 확인하는 것은 위험하니 30분-1시간이 지난 뒤 확인하세요. 바람은 잘 나오지만 오랜 시간 뜨겁게 느껴진다면 냉각팬 또는 냉각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퓨즈

자동차 에어컨은 전기로 작동합니다. 퓨즈는 회로에 전류가 과하게 발생하게 될 경우 이를 끊어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퓨즈가 나갈 경우 에어컨뿐만 아니라 시동이 안 걸리거나 다른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날씨의 영향

여러 이유가 있음에도 자동차 에어컨은 날씨의 영향을 받습니다. 6-8월 그늘이 없는 곳에 차를 오랜 시간 세워두면 내부 온도가 많이 올라가죠. 이렇게 날씨에 따라 작동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장시간 운전해도 잘 못 느낄 수 있습니다. 송풍구에 손을 대보세요.

 

에어컨을 튼 지 얼마나 되셨나요? 20분 이상 기다렸는데 안 시원하다면 날씨가 아닌 냉매, 부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기적인 점검이 좋긴 하지만 꼭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더운 여름 자동차 에어컨이 안 시원한 분들 모두 이 글을 통해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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