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 취임

일본 스가 총리 퇴임후 기시다 후미오가 100대 총리로 취임했습니다.

 

일본 총리

다른 나라의 정치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가까운 나라에 대해서는 파악이 필요합니다. 정치 뿐만 아니라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식, 경제에 관련된 분들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우선 일본 총리는 천황이 군주로 있기 때문에 총리는 신하 신분으로 대신이라고 하며 행정권이 속하는 내각의 수장이기에 정식 명칭은 내각총리대신이지만 일반적으로 총리로 부르거나 수장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참고로 관료계에서는 총리를 각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제는 대통령이 서열 1위지만 일본의 경우는 행정부의 수장으로 다른 국가의 대통령, 주석 등과 마찬가지로 나라를 대표하지만 일본내에서는 의전서열이 10위입니다. 그 이유는 천황과 황족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선진국은 진보 정치가 앞서고 있지만 일본은 드물게 보수 우위의 정치 구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약 80년간 비보수 계열은 5년을 넘지 못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 총리 선거 선출 과정

대통령이 국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하는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릅니다. 일본은 국회의원 중에서 국회의 과반수 의결에 따라 총리가 결정됩니다. 이후 천황이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 임기가 시작됩니다.

 

참고로 일본 총리의 급여는 보너스 등을 포함해 약 4,000만엔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4억원 입니다. 

 

대통령 월급 퇴임 후 연금

 

임기

의원내각제 국가는 총리의 임기가 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본 역시 마찬가지로 중의원(하원) 총선거를 하고 다시 국회의 소집이 될때 까지 최장 4년을 넘지 않게되지만 재선이 금지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 총리를 할수 있습니다. 가장 오랜기간 총리직을 맡았던 사람은 아베 신조로 3,188일로 9년에 가까운 기간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성향, 능력, 사생활 등으로 임기가 짧은 총리가 나타나기도합니다.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

2021년 9월 29일 자민당 27대 총재로 선출되었고 국회의 내각총리대신 지명 선거 투표를 통해 10월 4일 일본의 제 100대 총리로 새로운 내각을 만들게 된 기시다 후미오입니다.

 

기시다 후미오의 친인척은 관료가 많았으며 모두 도쿄대 출신이지만 와세다대 버박부에 진학하였으며 정치가 아닌 은행에 입사했으며 중의원인 아머지의 비서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아머지 지역구에서 중의원으로 출마해 당선되었으며 9선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외무대신으로 활동했습니다.

 

일본 역시 파벌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데 장기집권에 성공했던 아베의 파벌들이 주요 내각에 임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