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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건강

왕란 대란 특란 계란 크기 등급제

by ★★★★☆ 2021. 2. 24.

마트에서 계란을 고르다보면 왕란 특란 대란 중란 소란으로 구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클수록 비싸니 좋겠지라는 생각이 들게되는데요. 그 뜻은 무엇일까요?

 

 

계란 크기 왕란 대란 특란

계란의 포장지에 왕란, 대란, 특란이라는 글씨를 볼 수 있는데요. 이 것은 예상것 처럼 계란의 크기를 말합니다. 중량에 따라 크기가 구별됩니다.

  1. 왕란: 가장 큰 계란으로 중량이 68g이 넘는 계란입니다.

  2. 특란: 두번째로 크며 중량은 60~68g입니다.

  3. 대란: 세번째로 큰 대란은 52~60g입니다.

  4. 중란: 44~52g입니다.

  5. 소란: 44g미만의 계란입니다.

계란(달걀)이 클수록 비싼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사실 맛이나 영양에는 차이가 없이 단순한 크기를 말합니다. 계란을 사용하는 곳이나 요리, 방법, 취양에 따라 선택해서 드시면 됩니다.

 

 

 

계란 등급제, 품질

크기 보다 중요한 것은 등급인데요. 계란도 소고기나 돼지고기 처럼 자율사항 입니다. 의무제가 아닌 자율적으로 표시하는 것으로 품질이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계란의 등급은 1+, 1, 2등급으로 나뉘게 됩니다. 

 

농가에 따라 등급을 판정 받고 싶어 신청한 경우 등급란, 등급 판정을 받지 않은 경우 일반란이라 하여 유통되는데요. 자율제이기 때문에 규제할 수도 없는 부분입니다.

 

달걀의 외관이나 숨구멍크기, 내부 이물질, 노른자의 퍼짐 등을 판단해 품질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판정을 받는 계란은 전체 유통계란의 10%정도라고 하니 등급제에 대한 신뢰도는 믿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좋은 계란을 샘플로 선별해 등급신청을 하기 때문에 등급에 의미가 없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계란이 맞을까? 달걀이 맞을까?

우리는 보통 달걀 보다는 계란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계란은 한자어이고, 달걀은 순우리나라말이기에 둘다 사용해도 좋지만 한글은 달걀이라는 점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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