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시 멈춤 집합금지 운영중단 시설, 서울시 셧다운 보도자료

'서울멈춤' 서울시 부분 셧다운돌입, 2주간 저녁 9시이후 집합금지 시설

 

 

서울시가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인해 부분 셧다운에 들어갑니다. 12월 5일 토요일부터 바로 시행되며 대중교통 또한 축소운영됩니다. 12월 4일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 확진자수는 전일대비 295명 늘어난 9716명으로 나타났고 오후 2시 기준으로 추가 확진자가 167명 늘어났습니다. 하루기준 300명가까이 늘어난건 코로나 발생 이후 역대 최대치(서울시)로 확산의 불길이 걷잡을 수 없어 저녁 9시 이후 서울멈춤이 시행됩니다. 

 

 

집합 금지, 운영중단 시설

기존 클럽, 룸살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줌바, 태보, 스피닝, 에어로빅, 스텝, 킥복싱 등 격렬한 운동을 함께 하는 실내체육시설, 워터파크, 아파트 내 셀스장 사우나, 카페, 독서실 등 운영중단에 이어 실내외 공공 체육시설,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등 서울시 문화시설, 청소년 시설등 어르신 관련 복지시설에 대해 휴관조치에 들어갑니다. 단, 민간대관 긴급 돌봄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경우 예외. 마트, 백화점 내 문화센터, 어린이 놀이시설, 실내 스탠딩 공연장 역시 추가로 집합금지 등 운영이 전면 중단됩니다. 

 

 

21시(저녁 9시) 이후 집합 금지시설

노래연습장, 식당 등(단 배달, 포장은 가능), 방문판매, 직접판매홍보관, 실내체육시설, 영화관, PC방, 오락실, 멀티방 등, 학원(교습소 포함), 직업 훈련기관, 독서실, 스터디카페. 유원시설, 놀이공원, 이미용업, 300m² 이상 상점, 마트, 백화점 모두 해당됩니다.

 

 

대중교통 운행 감축

21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30%감축하게 됩니다. 시내버스는 12월 5일 바로 적용되며 지하철은 12월 8일부터 적용됩니다. 시외버스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야간시간 감축운행이 시울 지하철 구간 외에서도 연계되도록 국토부와 코레일과 협의중에 있다는 내용입니다. 지하철은 서울시를 벗어나는 것도 적용할 예정으로 보여집니다.

 

 

서울시 2.5단계 시행은 아직

기존 2단계에서 집합금지 됐던 유흥시설과 아파트 내 헬스장 등 편의시설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었던 음식점, 실내 체육시설 등 중점관리시설에 추가해 상점, 영화관, PC방, 오락실,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이미용업, 마트, 백화점 등 일반 관리시설도 21시까지만 운영하게 됩니다. 운영금지 시간은 2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입니다.

 

단, 9시 이후 음식점은 배달과 포장은 허용되며, 300m² (90.75평) 미만의 마트와 상점등의 운영은 허용됩니다. 서울시 2.5단계 시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은 다음주부터 1/2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를 실시하게 됩니다. 민간 일반 기업도 1/2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에 강력 동참하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종교시설

서울시 내 종교시설에도 비대면 온라인 전환도 요청했습니다. 이미 불교, 원불교, 천도교, 성균관은 이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기독교와 천주교 비대면 온라인 예배 전환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했습니다. 즐거운 성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지금 멈춰야 성탄절을 맞이 할 수 있게 됩니다.

 

모임, 회식

연말 회식, 막년화 등 동호회 개인간 모임도 자발적 취소와 연기를 해달라는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코로나 병상, 병원시설

12월 3일 목요일 20시 기준으로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율은 71.2%이고, 서울시는 79.8%입니다. 서울시의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61개, 사용중인 병상은 53개로 깁원 가능한 병상은 8개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7개소 총 1,473병상중 1098개가 사용중이라 즉시 사용 가능병상은 93개 뿐입니다.

 

다음주 3개병동 81개병상을 추가 운영과 콘테이너를 활용한 임시병상도 총 150개 설치예정입니다. 

 

 

 

2주 내 일 평균 확진자를 100명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2주간 서울 멈춤, 9시 이후 서울시 셧다운을운영하기로 했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협조를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