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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문화 연예

김순옥 작가 작품 프로필

by ★★★★☆ 2021. 3. 2.

우리나라 드라마를 대표하는 유명한 작가분들이 정말 많죠. 앞으로 작가분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첫 번째 시간으로 펜트하우스 1, 2를 최고의 드라마로 만든 김순옥 작가에 대해 소개합니다.

 

목차
1. 프로필
2. 작품
3. 이야기

 

 

김순옥 작가 프로필

1971년 5월 25일 생으로 한국나이로 51세, 만으로 49세입니다. 이화여대 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 학사 졸업을 하셨는데요. 취미는 피아노라고 합니다.

 

많은 드라마를 히트시켰기에 다양한 별명도 붙여졌는데요. 김순옥 작가의 별명은 월화순옥금토일(황후의 품격이 수목드라마였는데 그날이 기다려진다며), 순시간옥삭(시산 순삭을 빗대어 지어진 별명), 순옥좌, 캐서린(황후의 품격 제작 전 사용했던 가명) 등이 있습니다.

 

 

 

 

김순옥 작가의 작품

단막극인 MBC베스트 극장 5편, 장편 드라마 13편, 방영 예정인 펜트하우스3까지 포함하면 총 19개의 드라마를 집필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드라마를 집필했는데요. 단막극(MBC베스트극장)까지 포함하면 18개의 작품과 방영 예정작인 펜트하우스 3까지 포함하면 총 19개의 드라마를 선보이게 됩니다. 

 

1. 데뷔작

김순옥 작가의 데뷔는 지금은 없어진 MBC 베스트 극장입니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사랑에 대한 예의로 시작해, 아버지의 가을, 바다끝 물고기, 겨울이 갈때까지, 붕어빵을 굽도다 천국에서 라는 단막극을 선보였습니다.

 

2. 빙점

첫 장편 드라마, 아침드라마인 빙점은 일본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입니다.

 

3. 그래도 좋아!

MBC의 120부작의 아침드라마로 기획 되었으나 138부작으로 연장되었습니다. 

 

4. 아내의 유혹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드라마죠. 7시 20분에 시작하는 일일드라마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 힘든 단점이 있었는데 최고 43%까지 돌파하는 마법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때부터 명성이 점점 올라가게 되었죠.

 

 

 

5. 천사의 유혹

아내의 유혹의 속편으로 9시 월화드라마를 신설해 시청률까지 사로잡았습니다.

 

6. 웃어요 엄마, 다섯 손가락, 가족의 탄생

위 두작품에 비해서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명성은 여전했던 작품들로 가족의 탄생은 중간에 각본을 맡아 마무리하기도 했습니다.

 

7. 왔다! 장보리

장르가 김순옥이라는 평을 들은 드라마로 2014년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드라마로 꼽은 드라마죠. 이유리의 연기도 대단했습니다. 시청률 37.3%까지 기록합니다.

 

8. 내 딸, 금사월

MBC주말 드라마로 34.9%를 기록한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드라마입니다.

 

9. 언니는 살아있다!

젊은 층의 지지를 받은 드라마로 다시 장서희가 출연합니다. 시청률 24%.

 

10. 황후의 품격

첫 수목드라마로 가상의 황실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최고 17.9%를 기록하며 팬들은 수요일 목요일이 기다려진다며 월화순옥금토일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게 됩니다. 젊은층을 사로잡은 드라마였죠.

 

 

 

11. 펜트하우스 1, 2, 3

펜트하우스 1은 종영, 2는 방송중이며, 3는 방영 예정인 드라마로 이렇게 시리즈, 시즌별로 드라마가 계속 방영되는 것도 처음이죠.

 

10%대에서 시작한 펜트하우스는 평균 20%로 올라가더니 최종화에서 28%까지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새롭게 시작한 2에서는 평균시청률 24%로 고공행진 중입니다.

 

시즌1에서는 월화에 방영하며 경쟁작들을 모두 누르고 1위, 시즌2는 금토 드라마로 역시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중입니다. 금요일 동시간대로는 사랑의 콜센타와 윤스테이가 있는데요. 정말 대단한 인기죠.

 

 

 

김순옥 작가 이야기

막장 드라마라는 장르를 널리 퍼트린 아내의 유혹을 시작으로 많은 드라마를 만들어 냈습니다.

 

작가 본인은 막장 드라마 작가라는 말을 싫어한다고 하지만 캐릭터의 구성력이 정말 뛰어나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사건을 빠르게 전개하여 답답함을 줄여주는 장점도 있지만 개연성이 부족할 때가 있다는 느낌도 받지만 이를 필력으로 커버 하는 작가입니다.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밥상을 엎는 장면이 있다면 굳이 그냥 밥을 먹는 장면이 필요 없어 쓰기 싫다고 말이죠.

 

주로 제목을 다섯글자로 짓는 것을 좋아합니다. 배우들에게 대사, 지문까지 철저히 따라야 하는 요구는 매우 약한 편으로 연기에 크게 간섭하지 않는다고 하죠. 쪽대본이 없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배우들과도 소통하고 카톡등으로 칭찬을 해주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드라마의 대모로 불리는 김수현 작가의 본명도 김순옥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김순옥 작가의 작품에서는 몇가지 공통점들과 작품을 안내하고 끌고가는 요소들이 있는데요.

 

작품내 주인공들은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다는점, 핵심인물의 죽음이 북수의 서막이 시작된다는 점, 화재나 교통사고 등으로 비극이 발생한다는 것도 있습니다.

 

막장 부모들이 많이나오고 악역들의 수는 보통 3명 정도로 구성되어 진다는 것. 구씨의 성을 가진 캐릭터를 잘 살펴 봐야 한다는 것이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요소들이 있는데요. 그게 김순옥 작가의 매력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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