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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계체조 도마 신재환 선수

by ★★★★☆ 2021. 8. 24.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재환

 

신재환

2020 도쿄 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선수 프로필

  • 이름: 신재환
  • 출생: 1998년 3월 3일
  • 나이: 24세(만 23세)
  • 학력: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
  • 신체: 165cm, 58kg
  • 종목: 기계체조
  • 주종목: 도마
  • 세계랭킹: 1위
  • 소속: 제천시청
  • 신재환 인스타

대한민국 올림픽 체조 메달리스트인 신재환 선수는 양학선 선수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리스트 입니다. 우리나라는 올림픽 기계체조에서 2020도쿄 올림픽까지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습니다.

 

 

신재환 올림픽 금메달

국제 체조연맹은 올림픽 랭킹 포인트 1위를 달성하는 선수에게 종목별 개인종목 출전권을 부여합니다. 2018년부터 꾸준한 성적을 유지한 신재환은 올림픽 출전권을 국가대표 선발전 없이 획득했습니다.

 

올림픽 예선에서는 총점 14.866점으로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도마 결선에서 1차시기 요네쿠라로 14.733점, 2차시기 여2(여홍철 기술)로 14.833점. 총점 14.783점을 획득했습니다. ROC소속의 아블리아진 선수와 동점이었으나 ①합산점수 중 최고점 ②수행점수 ③난도점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되어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신재환의 경기 당시 시청률은 KBS2 10.5%, SBS 7.1%, MBC 5.4%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KBS는 여홍철 위원이 해설을 했는데 전날 여서정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왼쪽 상단에 여서정 아빠 여홍철로 표시되어 있다가 신재환 선수가 금메달을 확정하자마자 신재환 선배 여홍철로 바뀌며 재미를 주었습니다.

 

 

신재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도쿄 올림픽 시상식 당시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도쿄올림픽은 선수간 운영위원간 접촉을 막기 위해 메달을 건내받아 직접 걸고 인형을 받게 됩니다. 메달의 색이 다르듯 인형 역시 금, 은, 동메달에 따라 디자인(색상)이 달랐습니다.

 

은메달을 획득한 아블랴진 선수가 신재환 선수의 인형(금색)을 가져가게 됩니다. 이것을 본 사람들은 크게 불편했고 시상식이 끝난 후 알게되어 교환하게 된 사건입니다.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2분 35초부터 자동 재생됩니다. 인형을 다시 교환하는 장면은 8분 11초.

 

참고로 러시아의 아블랴진 선수는 런던, 리우 올림픽에 이어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불운을 맞이했습니다. (2012년 양학선, 2016년 북한 리세광, 2021년 신재환)

 

 

도마 신재환 선수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 선수를 보고 도마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11살에 시작한 신재환은 그의 롤모델인 양학선과 함께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재학당시 추간판 탈출증 증세로 척추유합술을 받고 (허리에 철심을 박음) 운동을 그만두려고 했으나 한체대 합격소식을 듣고 다시 선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금메달로 사람들은 병역면제, 예술체육원으로 편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이전 허리 철심 수술로 인해 이미 5급으로 병역면제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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