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이자를 말한다.
금리
금리는 쉽게 말해 이자를 뜻합니다. 돈을 빌려주거나 빌렸을 때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말하는 것으로 이자율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에는 많은 금리의 종류가 있는데 이는 누군가 인상, 인하로 단순하게 결정 되는 것이 아닙니다. 수요와 공급, 경제, 사회에 영향을 미치기에 주식이나 주택의 가격, 국가간의 금리 차이로 인해 환율에도 영향을 주게됩니다.
금리 결정
사람들의 소비나 투자, 경기변동에 따라 달라지고 정부의 통화정책, 저축 등에 의해 공급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수요나 공급이 변화하게 되면 금리도 함께 변동되는데요. 수요가 증가하면 금리는 인상(올라감), 공급이 증가하면 인하(내려감)됩니다.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통해 목표하는 수준에 이르도록 돈의 공급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현재의 금리가 높아 낮추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면 중앙은행은 금융시장에서 국채를 매입합니다. 본원 통화의 공급이 늘어나게 되는데 개인은 보유 현금이 증가하게 되고 지급 준비금이 늘어 통화량은 늘어나게 됩니다. 공급증가=금리는 하락하게되어 이자율이 내려가게 됩니다.
금리는 국가의 경제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경기가 호황일 경우 기업들은 생산과 고용이 늘고 시설 확장 등의 투자로 자금이 많이 필요해지기 때문에 금리가 올라가게되며 반대로 불경기가 계속될 경우 투자의 기회가 줄어들어 자금은 묶이게 되고 금리는 떨어지게 됩니다.
2020년부터 계속되온 코로나로 인해 기준금리가 크게 내려간것을 예를 들 수 있습니다.
금리가 미치는 영향
금리의 변화는 일반 국민, 개인의 소비와 기업의 투자, 국가 간 자본의 흐름으로 인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실제로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사람들의 소비는 개인의 소득의 영향이 가장 크지만 금리에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금리가 하락할 경우 저축은 줄고 소비가 늘어나게 됩니다. 반대로 금리가 올라갈 경우 소비보다는 저축을 늘리게 됩니다. 개인의 경우 투자, 주택, 예금, 적금 등과 관련되어 영향을 받게되지만 기업은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모든 투자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기업도 부담이 되지만 소비자에게도 전가되게 됩니다.
금리 변동은 국가간의 자본 이동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보통은 국내투자에도 벅차지만 해외에 투자하는 사람도 많고 한국, 한국의 주식시장등에 투자하는 외국인도 많습니다. 단순히 한국에 가치가 있어서가 아니라 금리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금리가 높은 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준금리'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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