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워치 요금제 SK KT LG 통신사별 가격

애플 워치는 와이파이, 셀룰러, 갤럭시 워치는 블루투스, LTE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셀룰러, LTE 모델은 통신사 워치 요금제에 가입해야 별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워치 요금제

SK, KT, LG는 애플, 갤럭시 워치의 인기와 LTE, 셀룰러 모델 출시로 별도의 워치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각 통신사는 저마다 조건을 내세워 가입자들을 늘려가고 있는데요. 요금제 가격과 혜택, 사용 방법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워치 요금제 필요할까?

우선 내가 구매했거나 구매 예정인 제품에 대해 알아야 요금제 가입이 필요한지 아닌지에 대해 결정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애플워치의 Wi-Fi 모델, 갤럭시 워치의 블루투스 모델은 요금제에 가입할 필요도 없고 가입할 수도 없습니다. 스마트폰과 직접 연결되어 쉐어링 하는 제품들이기에 별도의 통신사 요금제 가입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 워치 셀룰러 모델, 갤럭시 워치의 LTE 모델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모델처럼 스마트기기, 스마트폰에 직접 연결해서 사용할 예정이라면 워치 요금제에 가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두고 다닌다던가 항상 소지할 수 없는 경우인 경우에는 워치 요금제 가입이 필요합니다.

 

즉, 워치를 구입했지만 스마트폰이 항상 나에게 있다면 와이파이, 블루투스 모델 구입. 스마트폰을 항상 소지할 수 없다면 LTE, 셀룰러 모델을 구입해서 워치 요금제 가입하시면 됩니다.

 

통신사별 워치 요금제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워치는 스마트폰과 한 몸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구매하게 됩니다. 두 기기를 연동시켜야 편리하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기본적으로 스마트폰과 같은 통신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다른 통신사로 가입해 연동도 가능은 하지만 불편한 점들이 많습니다.

 

SK 텔레콤 워치 요금제

• LTE Watch 단독: 12,100원
• LTE Watch 공유: 12,100원
• LTE Watch 공유2: 12,100원

 

세 가지 요금제는 기본적으로 원넘버 추가, 데이터 250MB와 음성 50분, 문자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선택 약정 반영시 9,075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차이점은 워치에 제공되는 서비스를 단독으로 사용하느냐 스마트폰과 음성을 공유하거나 음성과 데이터를 공유하느냐의 차이입니다.

 

같은 가격이라면 기본 제공량을 넘을 경우 과금되는 요금제보다는 공유해 스마트폰의 데이터나 음성을 가지고 오는 게 좋겠죠. 단독과 공유의 차이점은 이렇지만 다른 통신사를 사용할 경우 단독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나눠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KT 워치 요금제

• 데이터 투게더 Watch 단독: 11,000원
• 데이터 투게더 Watch 공유: 11,000원

 

KT도 단독과 공유로 나뉘지만 원넘버 부가서비스, 데이터 250MB, 음성 50분, 문자 250건으로 동일합니다. 차이점은 단독의 경우 기본 제공량 소진후 데이터는 200 kbps(텍스트 위주의 카톡 전송, 웹 검색)로 지속 이용 가능하며 문자 음성은 요금이 발생합니다. 공유는 데이터, 음성 소진 후 스마트폰의 제공량을 공유하는 방법입니다.

 

LG 워치 요금제

• LTE Wearable 요금제: 11,000원

원넘버서비스, 데이터 250MB, 음성 50분, 문자 메시지 250건을 제공합니다. 역시 단독과 공유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공유는 동일 명의의 스마트폰 U+ 요금제에 가입해야만 등록할 수 있으며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기본 제공량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알뜰폰 워치 요금제

아쉽게도 알뜰폰은 워치요금제가 없습니다. 알뜰폰 사용자는 SK, KT, LG의 단독 요금제에 가입하셔서 사용해야 하는데요. 한 가지 팁을 드리면 단독은 데이터 사용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주변에 있을 때는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떨어질 경우에만 데이터 연결을 하시면 추가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요. 알뜰폰인 경우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모델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