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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 이야기

by ★★★★☆ 2021. 9. 16.

24절기 가을에 해당하는 추분 뜻

 

추분 秋分

백로와 한로 사이에 있는 24절기로 2021년 추분은 양력 9월 23일 입니다. 음력으로는 8월이며 추분점이 되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집니다. 

 

※ 추분점은 황도와 적도의 교차점 안에 태양이 적도의 북쪽에서 남쪽으로 향해 가로지르는 점을 말합니다. 적경, 황경이 모두 180도가 되고 적위, 횡위는 모두 0이 됩니다.

 

추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기에 계절의 분기점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추분이 지나면 낮보다 밤이 점점 길어지기 때문에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왔음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춘분 또한 추분과 마찬가지로 밤낮의 길이가 같지만 온도는 약 10도 정도 높으며 곤충들은 땅으로 숨고 물은 마르기 시작하는 시기 입니다.

 

사실 과학잡지를 보면 7~8분정도 낮이 길다고 합니다. 낮과 밤을 나누는 기준은 일출시간과 일몰 시간인데요. 정확히 12시간씩 같은 날은 추분에서 3~4일 후이며 춘분에서 3~4일 전이라고 합니다.

 

여름의 기온이 조금은 남아 있을수도 있지만 추분 이후로 더위는 이제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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